해외여행 알맹/22 태국 여행

2022년 방콕 여행 후기 및 소소한 팁 (2편)

알맹e 2022. 9. 13.
반응형

2022년 방콕 여행 후기 및 소소한 팁 (2)

 

올 여름 다녀온 방콕 여행 후기 및 소소한 팁 2탄입니다. 지난 1편에서는 아래 1~6까지를 다루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구 오늘은 7번부터 마지막까지 쭉 써보도록 할게요.

 

<1편 목차>

1. 코시국 태국 입국시 필요한 서류(2022. 9. 5 ver)

2. 태국 혼자 여행가도 괜찮나요?

3. 방역 관련 : 태국 사람들 마스크 잘 쓰나요?

4. 태국 대마초 때문에 무서운데 가도 되나요?

5. 방콕 우기 체험+ 날씨 (feat. 태국 많이 덥나요?)

6. 손풍기(휴대용 선풍기) 가져가야 하는가?

 

<1편 링크>

2022년 태국 방콕 자유 여행 후기 및 소소한 팁 (1편)

 

2022년 태국 방콕 자유 여행 후기 및 소소한 팁 (1편)

2022년 태국 방콕 자유 여행 후기 및 소소한 팁 코로나로 인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외여행 정보를 검색하면 코시국 이전 후기만 많고 최근 후기가 없어 최근 동향을 쉽게 알 수 없는 점이 아쉬

almenge.tistory.com

2022년) 10박 12일 혼자 태국 여행 요약 : 갔던 곳&먹은 것들(음식)

 

2022년) 10박 12일 혼자 태국 여행 요약 : 갔던 곳&먹은 것들(음식)

2022년)10박 12일 태국 여행 요약, 잘 다녀왔어요! 혼자 해외여행 - 태국 방콕, 꼬따오 10박 12일 요약&후기 안녕하세요 알맹이입니다:) 여행 다녀온 후 첫 포스팅이네요. 2년 반 만에 해외여행 블

almenge.tistory.com

방콕 루프탑 바

우선 이번 여행의 개관부터 써볼게요.

 

기본 정보

-여행기간 : 2022. 7. 27~8. 7 (10박 12일)

-여행지 : 태국 방콕, 꼬따오(=코타오, 꼬타오)
            (방콕 3일, 꼬따오 6일, 이동 1일)
-여행테마 : 여자 혼자 떠나는 태국 자유여행 & 스쿠버 다이빙 즐기기

-기타 특징 : 태국 여행 3회차 (2015년 방콕+파타이, 2019년 치앙마이, 2022년 방콕+꼬따오)

 

이러한 여행이었구요. 여행 중 느낀 점 및 도움될만한 팁을 써보겠습니다.

목차

    두리안은 고급 과일

     

    7. 체감한 최근 방콕 물가 (1바트=37원 기준)

    코로나 이후로 방콕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어 어느 정도인가 궁금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정도 사실이긴 해요. 확실히 3년전 여행 때 보단 전체적으로 물가가 조금씩 오르긴 했더라구요.

     

    식당 음식 값, 마사지비 등 조금씩 가격이 오른게 느껴졌어요.

     

    물론 본인의 관광 스타일에 따라 체감 물가는 극과 극이 되는데요. 고급식당이나 브런치 먹으러 다니고 백화점 쇼핑 다니고 할 경우엔 우리나라 물가랑 비슷하기도 한데

     

    그런 곳들이 아니라면 여전히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고 사랑스러운 물가에요ㅎ 다만 예전보다 좀 올랐다는 거죠 ㅎㅎ

     

    뿌팟퐁커리 1인분+모닝글로리+밥 양껏 먹고 334바트(약 11900원)

     

    제 경우엔 태국 여행가면 백화점 쇼핑이나 고급 식당은 잘 가지 않고 저렴한 로컬 or 관광객용 식당을 주로 다니고, 또 혼자 여행가면 고급 스파는 안가고 저렴한 로컬 마시지샵 위주로만 다니는데

     

    카오산로드 저렴한 마사지샵

    타이 마사지  또는 풋마사지 1시간에 250바트 선이었어요.

     

    예전보단 좀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한 시간에 9000원 꼴이면 여전히 저렴!

     

    205바트(7400원) 짜리 빙수와 60바트(2200원) 짜리 팟타이. 물가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극과 극

     

    나머지의 경우 기억나는 대로 써보면

     

    코끼리 바지는 하나에 100바트

     

    길거리 땡모반 or 생과일 주스 1잔 50바트

    코코넛 열매 1개 50바트

    길거리 로띠 1개 50바트

     

    50밧 맹고 주스 & 코코넛

     

    저렴한 식당 포크 팟타이 1인분 60~70바트

    저렴한 식당 모닝글로리 60~70바트

    저렴한 식당 솜땀 1접시 70바트

     

    그 자리에서 향신료 빻아 만들어주던 솜땀

     

    야시장 무삥(돼지고기 꼬치) 1개 10~15바트

    야시장 생맥주 1잔 100바트

    편의점 창, 레오 맥주 500ml 1캔 65바트

     

    한 잔 180바트(6400원) 응카페 라떼 VS 두 그릇에 60바트(2200원. S사이즈)인 룽르엉 똠얌국수

     

    아이콘시암 쑥시암 카오카무(족발덮밥) 70바트

    쿤댕 끈적국수 한 그릇 70바트

    룽르엉 돼지고기 국수(L) 80바트

     

    정도 가격이었어요. 위에도 썼다시피 전 저렴한 곳 위주로 다녀서 저 정도선이었는데, 본인이 가는 식당 레벨에 따라 같은 음식이어도 가격 차이는 천차만별이니 참고하세요.

     

    (좌) 로컬 식당 팟타이 (우) 팁싸마이 팟타이

     

    예를 들어 팟타이의 경우 저렴한 로컬&관광객 식당에선 60바트, 씨푸드 레스토랑이나 브런치 카페 같은데서 시키면 150~200바트, 팁싸마이에선 100~500바트 까지도 받으니까요.

     

    그리고 물가가 올랐다 느낀게 음식에서였는데 3년 전만 해도 길거리 노점 땡모반 한 잔에 30바트면 마셨던 것 같은데, 올해 여행 때는 길거리 땡모반도 50바트씩은 하더라구요. 3년 전엔 길거리 노점 팟타이도 35~40바트면 충분히 사먹었었는데 올해는 그런 가격은 잘 안보였네요

     

    여긴 한국인가, 태국인가? -방콕 빌라마켓 라면코너-

     

    8 짐 너무 열심히 싸지 말자

    이번에 가보고 느낀게 태국 여행 갈 땐 이런거 저런거 굳이 바리바리 싸갈 필요가 진짜 없다고 느꼈어요. 왠만한건 현지에서 싸고 쉽게 조달이 가능했거든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니베아 데오드란트 같은 것도 현지 세븐 일레븐 가면 미니어쳐 사이즈로 다양하고 저렴하게 팔고 있고, 심지어 성능 좋은 모기기피제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 

     

    다이버들의 성지 태국 꼬따오

     

    시내 시장 다니다보면 저렴한 옷 파는 옷 가게도 많았고, 해변 휴양지 가면 저렴고 예쁜 비키니 수영복 가게도 진짜 많고 스노클 마스크 같은 것도 다 팔구요. 

     

    심지어 세븐 일레븐, 고메마트, 빌라마켓 같은데 가면 한국 음식도 넘 많..... 프롬퐁역 근처 빌라마켓 갔을 때 라면 코너에 우리 나라 컵라면이 회사별로 다 있고 매일유업 바나나 우유, 우리나라 과자까지 파는거 보고 기절 ㅋㅋㅋㅋ

     

    <태국 세븐 일레븐 포스팅>

    태국 여행자들의 오아시스, 태국 세븐 일레븐 편의점 먹거리 추천

     

    태국 여행자들의 오아시스, 태국 세븐 일레븐 편의점 먹거리 추천

    태국여행자들의 오아시스, 세븐 일레븐 (7-eleven, 7-11) 추천템&먹거리 이번 여행에서 들린 태국 세븐 일레븐들 모음집 & 먹어본거 추천 이번 포스팅은 태국 자유여행자들의 오아시스, 세븐 일레븐

    almenge.tistory.com

     

    세븐 일레븐엔 불닭 볶음면, 김치라면, 소주, 국순당 막걸리, 김치, 소떡소떡, 레토르트 떡볶이, 필라이트 맥주 같은 거 다 팔고요. 

     

    물론 라면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보단 조금 더 비싸긴 합니다. 그래도 어쨌든 쉽게 구할 수 있다는거!

     

    그리고 여성분들 네일아트? 현지 가서 저렴하게 받으세요 ㅋㅋㅋ 현지 네일샵도 많지만 조드페어 야시장 가면 저렴하게 네일, 페디 해주는 언니들 진짜 많더라구요.

     

    카시콘 은행. 태국 오래 여행할 경우엔 EXK 카드 추천! (3~4일 이내 단기여행에선 굳이..)

     

    9. 환전 너무 많이 해 가지 말자

    우리나라에서도 우리은행, 하나은행 같은데선 태국 바트화 환전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태국 여행 기간이 길다면 우리나라에선 소액만 환전해가고 나머진 현지 ATM에서 뽑아쓰시는거 추천!

     

    우리은행 EXK 체크 카드를 가져가면 현지 카시콘 은행 ATM에서 매우 저렴한 수수료+환율우대 받아 바트화를 인출해 쓰실 수 있어요.

    현 태국 국왕이 인쇄된 태국 바트화

     

    한국에서 고액을 환전해가면 들고다니기 괜히 불안하고 그런데, 현지에서 조금씩 뽑아쓰면 마음도 훨씬 편하구요. 요즘처럼 바트화 환율이 높을 땐 한 번에 고액 환전하는 것 보단 EXK 카드 가져가서 그때 그때 인출해 쓰는 게 좋기도 해요.  

     

    현지 환전소에서 환전하실 계획이라면 사전에 저렴한 환전소 정보 꼭 검색해보고 가시고, 슈퍼리치 등의 환전소에선 한국 돈도 받으니 굳이 달러 바꿔가실 필요 없이 우리나라 5만원권 넉넉히 챙겨가셔서 환전하시면 됩니다. (5만원 권을 다른 권종보다 잘 쳐줌)

     

    툭툭타고 디저트 먹으러 가는 길

     

    10. 요즘은 툭툭도 폰으로 호출하는 세상

    태국 여행 3회차지만 3회차인 이번 여행에서야 처음으로 툭툭을 타봤어요.

     

    그 전 여행들에서 툭툭을 타지 않은 건 바가지가 너무 심해서 택시가격 뺨치고 거리 매연을 다 마시며 다녀야 해서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였는데, 이번에 여행 준비하다 발견한 Muvmi (무브미)라는 앱 덕에 방콕에서 바가지 걱정 없이 매우 저렴한 가격에 길거리 툭툭보다 훨씬 좋은 컨디션의 툭툭을 타고 다닐 수 있었어요.

     

    나에게 오는 중인 툭툭 ㅋㅋㅋ 쿤댕에서 마하랏 쇼핑몰까지 19바트

     

    앱을 깔고 돈을 충전한 후 픽업 포인트, 드랍 포인트 설정해서 호출하는 식이라 카카오 택시 이용해보셨으면 방법이 낯설진 않아요. 호출하면 카카오 택시처럼 툭툭 번호, 현재 위치도 지도에 다 보이고 도착 예정시간도 뜨더라구요.

     

    100바트 충전해서 3번 정도 이용했는데 돈이 남았습니다 ㅎㅎㅎ저렴저렴 (충전한 돈은 따로 환불은 안해주고 포인트 상태로만 있으니 고액 충전은 비추)

     

    왓포앞에서 카오산로드까지 33바트

     

    다만 무브미의 경우 픽업 포인트, 드랍 포인트가 앱에서 지정해놓은 곳들만 가능해서 숙소 바로 앞으로 호출하는 건 좀 힘들고 2분~10분 정도 걸어간 후 타셔야 한다는 점? 그래도 비교적 포인트들이 촘촘하게 깔려 있어 오래 걷진 않았어요.

     

    같은 존 내에서만 픽드랍 가능해서 단거리 위주로만 이용가능하다는 점은 달라요. 툭툭은 어차피 장거리용 교통수단은 아니니 이 점이 딱히 아쉽진 않았어요.

     

    내가 탔던 무브미 툭툭. 길거리 툭툭보다 훨씬 컨디션 좋다!

     

    요금은 볼트처럼 교통체증 상관 없이 정액이라 호출할 때 나오는 금액만 내면 되고, 탈 때는 무브미 앱 켜서 큐알코드 찍고 타면 요금도 충전해놓은 돈에서 자동 결제 됩니다.

     

    저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카오산 로드, 왕궁 근처를 돌아다닐 때 무브미를 3번 이용했는데 꽤 만족했어요.

     

    다만 아속역 부근은 트래픽잼이 심해 무브미를 호출해도 한참 뒤에나 오기 때문에 아속역 부근에서만 돌아다니실 분은 무브미 비추하구요.

     

    볼트 타고 수완나품 공항

    11. 그랩보단 볼트

    사실 2019년 태국 여행 때 그랩을 워낙 저렴하게 잘 이용했기에 이번에도 그랩을 이용하려고 했는데요.

     

    태국 여행 카페 후기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그랩보단 볼트래서 으잉? 했는데 사실이었어요. 그랩은 지난 몇 년간 태국에서 거의 독점이다시피 영업을 해오며 배가 많이 불러 있더라구요.

     

    이번엔 혼자 여행이라 볼트는 딱 두 번밖에 안타긴 했지만

    카오산로드에서 프롬퐁역 숙소(아속역 근처)까지 125바트

    프롬퐁역 숙소에서 수완나품 공항까지 325바트에 이동했어요.

     

    부처님 발바닥 (왓포)

     

    혹시나 해서 그랩으로도 같은 경로 찍어 봤는데 맨 앞자리부터가 하나씩 차이나는 가격 ㄷㄷ....그렇다면 당연히 볼트죠

     

    물론 러시아워 때나 악천후엔 그랩에 비해 비교적 호출이 잘 안될 수도 있긴 한데, 제가 탔던 경로에선 딱히 그렇진 않아 편하게 이용했어요.

     

    사실 지나가는 택시 잡아타고 미터온 하고 가는게 볼트보다 더 싸기는 한데, 전 여자 혼자 여행이어서 전산상에 기록(?)이라도 남기는게 좀 더 안심이라 일부러 볼트 호출해서 타고 다녔네요.

     

    차를 탄 후엔 카카오택시처럼 지인에게 실시간 위치를 전송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쑥시암

    12. 아이콘시암 쑥시암은 꼭 가보자

    여기 진짜 강추..... 안 가보신 분은 꼭 가보세요. 

    아이콘 시암은 방콕의 핫한 쇼핑몰인데요. 쇼핑몰은 사실 아오안이고, 지하에 있는 쑥시암 때문에 추천드려요. 

     

    쑥시암은 아이콘시암 지하층 전체를 야시장 및 수상시장 컨셉으로 꾸며놓은 넓은 먹거리 시장인데요.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태국 로컬 음식, 길거리 음식들을 다 접할 수 있어 가보면 눈 돌아가는 곳이에요.

     

    쑥시암 꼬치들, 카오카무, 카놈브앙

     

     

    정말 다 있어요 다 ㅎㅎㅎ 두리안부터 망고스티키라이스, 생과일 주스, 과일 아이스크림, 팟타이, 볶음밥, 카오카무, 딤섬, 벌레튀김, 해산물 요리, 튀김, 카놈크록, 카놈브앙, 각종 로컬 국수 등등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 곳에!

     

    실제 길거리 음식보단 가격대가 쪼꼼 더 있지만 그래도 저렴하고, 실제 길거리 음식보단 위생적인 면도 더 좋으니 위생 때문에 길거리 음식 못드시는 분들이 가기에도 좋아요.

     

    조드페어 야시장  여권 케이스 가게

     

    13. 핫플 조드페어 (쩟 페어) 야시장

    여긴 최근에 방콕 시내에 생긴 야시장인데 방콕 젊은이들에게도 핫플이라길래 한번 가봤는데요. 규모가 작은 편이라 둘러보는 건 한 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보더라구요.

     

    방콕 외곽엔 더 큰 야시장도 많지만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조드페어 (쩟 페어) 야시장의 경우 MRT 역에서 가깝고 시내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아서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았어요.

     

    조드페어 내 야외 네일샵
    조드페어 (쩟 페어) 야시장

     

    일단 핫플 답게 사람은 진짜 많으니 가시려면 다른 사람이랑 어깨빵할 각오 정돈 하고 가시는 게 좋고, 코로나가 많이 걱정되시는 분은 가면 좀 불안해하실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제가 먹어본 것들 간단히 후기 남겨봅니다.

     

    해파리 꼬치 가게
    소스 바른 해파리 꼬치

     

    해파리 구이 꼬치 (30바트)

     

    비추...... 맛없어요. 굳이 도전하지마.

    해파리를 꼬치에 끼워 구워주면 원하는 소스를 발라 먹는건데

    해파리도 구우면 맛이 달라지나 해서 호기심에 먹어봤지만

    해파리 냉채 먹는듯한 그 꼬득꼬득한 식감은 똑같았어요.

     

    그냥 꼬득꼬득한 해파리를 달콤매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느낌. 

    (저 해파리 요리 안좋아함 ㅎㅎ)

     

    무삥 가게

     

    무삥 (개당 12~15바트)

    맛있어요. 무삥은 이렇게 네모넙적하게 생긴 돼지고기 꼬치인데

    불에 바로 구워주는 걸 먹으면 육즙 팡팡 터지는게

    맛있어요. 뜨거운 떡갈비 먹는 느낌이었음.

     

    한국 소주도 팔고 있던 야시장 바

     

    길거리 바에서 사먹은 생맥주 (100바트)

    길거리 바에 칵테일 버킷이나 각종 술을 커다란 버킷에 담아 파는 곳들이 많았는데, 저는 혼자라 버킷 사이즈는 넘 부담스러워서 일반 컵 사이즈로 주문해서 빨대로 쪽쪽 빨려 야시장 구경했어요

     

    랭쌥 무더기 ㅋㅋㅋ

     

    그밖에 저는 사먹지 않았지만

    조드페어 (쩟 페어) 야시장의 가장 핫한 맛집은  랭쌥집

     

    랭쌥은 우리나라에선 감자탕에 쓰는 부위인 돼지 등뼈로 만든 찜인데요. 나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집에서 만들어먹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었죠?

     

    랭쌥집 웨이팅 ㄷㄷ

     

    조드페어 랭쌥집은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하도 장사가 잘되니 야시장 안에 같은 식당 점포가 여러 군데임에도 불구하고 가는 곳 마다 줄 서 있는 사람들.

     

    전 다른 곳에서 랭쌥을 먹고 와서 쩟 페어 랭쌥집은 가보지 않았는데, 안드셔 보셨다면 한 번쯤은 드셔볼 만 한 것 같아요.

     

    이상 장장 2편에 거친 태국 방콕 자유여행 소소한 후기 및 팁이었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편부턴 태국여행기로 돌아올게요~

     

    도움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하트)을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아요!

    댓글

    도움될 수도 있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