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알맹/22 태국 여행

2022년) 10박 12일 혼자 태국 여행 요약 : 갔던 곳&먹은 것들(음식)

알맹e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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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0박 12일 태국 여행 요약, 잘 다녀왔어요!

 

혼자 해외여행 - 태국 방콕, 꼬따오 10박 12일 요약&후기

 

안녕하세요 알맹이입니다:) 여행 다녀온 후 첫 포스팅이네요. 2년 반 만에 해외여행 블로거 본분 하는 것 같아서 괜히 기쁘고 그래요ㅎ

 

오늘은 10박 12일 태국 여행 요약본입니다. 10박 12일치 생활이 한 포스팅에 다 들어간 만큼 내용은 간략간략하지만 전체적으로 한 번 슥 훑어보는 포스팅이에요.

 

방콕 왓포사원

 

추후 장소별 세부 포스팅을 쓰게 되면 관련 부분에 링크 달아두는걸로 하고 일단 시작!

 

1. 여행 개관 및 전체 일정

기간 : 10박 12일 (실여행일수 10일)  
           2022년 7월 27일(수) ~ 8월 7일(일)
장소 : 태국 방콕, 꼬따오
타입 : 여자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

 

태국은 이번이 3번 째 방문이고 그 중 방콕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 꼬따오는 첫 방문이었어요. 

 

<태국여행 팁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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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숙소 예약을 위해 여행 전 간단하게 짜본 도시 일정입니다. 보시다시피 방콕에서는 3일, 꼬따오에서 6일, 하루종일 이동하는데 1일 해서 총 10일간의 일정이에요. 꼬따오 다이빙이 주가 되는 일정이지만 방콕에서의 맛집 탐방도 놓치지 않을거에요!

 

2. 혼자 태국 여행 사진 요약

방콕1일-꼬따오6일-이동1일-방콕2일로 진행되는 순서입니다! 편의상 반말로 써요

 

1) 7월 27일~28일 : 인천에서 방콕으로 + 방콕에서의 하루

여행의 설렘은 어디에서 가장 크다? 바로 출국 전 공항! 2년 반만에 느껴보는 인천공항 냄새는 정말... 눈물 날 정도ㅠㅠ

 

얼마 전에 발급받은 따끈따끈한 신여권 첫 개시!

티웨이였지만 올해 첫 도입한 A330-300이라 저가항공 치곤 쾌적한 비행

(그래봐야 이코노미 ㅎㅎ)

 

태국행은 항상 저녁 비행기인듯~

창밖으로 지는 노을 보며 이륙

 

세븐일레븐표 세우만두, 과일맛 왕요구르트, 일본 꿀 녹차, 김맛 레이

 

새벽 2시가 넘어 도착한 카오산 로드 근처 숙소!

 

밥도 안주는 저가항공은

새벽 2시 반에 나를 세븐일레븐으로 향하게 만들었고

 

첫 태국음식(?)은 편의점 새우만두와 

김맛 레이 감자칩으로 가볍게 시작

 

이렇게 먹고 면세 산거 해체식(?) 하고

이런 저런 정보 알아보다 새벽 여섯시에 해뜨고 잠들었다고 한다.

 

시차 때문이야...

(태국이랑 한국이랑 2시간 차이밖에 안남^^)

 

람부뜨리 로드

 

오전 11시쯤 느적느적 일어나 람부뜨리 로드를 구경하며

끈적 국수 '쿤댕 꾸어이짭 유안'으로!

 

찰방한 스타일 국물

쿤댕 끈적국수는 한국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맛

 

굳이 익숙한 맛을 이용해 표현하자면 

예전에 먹었던 농심 감자면 느낌이 난다! ㅋㅋㅋ

 

 

태국 하면 툭툭(?)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툭툭도 스마트폰으로 호출할 수 있는 좋은 세상

 

바가지 없이 단돈 700원에 시원하게 이동 후 향한 곳은

망고스티키라이스맛 빙수가 있는

 

방콕 유명 디저트 프랜차이즈인 ' 애프터유 '

 

마치 고운 빵가루 느낌이었던 고운 얼음 속에

망고 과육과스티키라이스가 들어 있고

신기하게 망고스티키라이스 느낌이 나는 빙수

 

 

그래도 태국 왔으니 사원 하나 정돈 가준다.

또 다시 툭툭 잡아타고 간 곳은

지난 번에 안가본 왓포 사원!

 

태국 사원은 여행 초반 에너지 넘칠 때 가야 한다 ㅎㅎㅎ

여행 후반부에 가면 가뜩이나 체력 떨어진 상태에서

더위까지 먹어 진짜 힘들기 때문에

에너지 넘치는 초반에 가길 (이거 꿀팁입니다 ㅎㅎㅎ)

 

민소매 입고 갔더니 어깨에 저런거 두르라 해서

본의 아니게 패션 테러리스트같은 색조합 의상이 되어벌임

 

 

사원 나름 재밌게 둘러보고 향한 곳은

다시 카오산로드

 

길거리 노점들을 보니 7년 전 추억이 떠오르며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난 이런 노점만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카오산 타이란타 마사지에서

첫 타이 마사지 1시간 시원하게 조져주고 향한 곳은

 

 

카오산로드에서 운하 하나 건너 가면 있는

나와 팟타이 땀상

 

팟타이를 메인으로 하는 로컬 식당인데

포크 팟타이 + 큰사이즈 창맥주1 해서 겨우 130바트ㅎㅎ

우리 돈 4600원의 행복

 

구글맵 뒤적뒤적하다 평점 4.9라 가본건데

가격도 싸고 팟타이도 맛있고 에어컨도 나오고 만족 ㅠㅠ

 

가는 길에 본 운하변도 뭔가 운치 있고 마음에 들었다.

 

 

카오산 구경하고 싶어 일부러

툭툭 안타고 걸어가본 카오산은

코시국 후로 많이 변한 느낌

 

예전의 그 여행자거리 바이브가 많이 죽었더라 ㅠㅠㅠ길에 클럽만 한가득

 

그래도 먹을 건 먹어야 하니

첫 땡모반 한 잔 가볍게 조지며 숙소로 향합니다.

 

<알맹이의 치앙마이 여행 포스팅>

태국 길거리 음식 :: 치앙마이게이트 나이트 푸드마켓, 썽태우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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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3박5일) 치앙마이 가족여행 DAY 3 2019. 9. 14 ▷여행은 식도락, 길거리 음식 이번에 소개할 곳은 태국 길거리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치앙마이의 상설 먹거리 야시장이에요. 치앙마이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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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가 넘은 시각. 이제 꼬따오로 가야한다.

 

람부뜨리에 있는 롬프라야 사무실에서 체크인하는데

전세계 여행자의 백팩이 모두 한 자리에 ㅋㅋㅋ

 

캐리어 들고 해외여행 다니는 나와는달리

서양인들은 백패킹 배낭을 가지고 해외여행 오는 경우가 많아

뜻하지 않게 백팩 구경 원없이 한 백패커 알맹이 ㅎㅎ

 

생소한 브랜드도 많더라 

 

<알맹이의 백패킹 포스팅>

#10-2 제주 우도 비양도 백패킹 (+ 배시간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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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 백패킹 (2021. 11. 13 - 11. 14) 제주 우도 비양도 백패킹 (+배시간표, 여행) 지난 포스팅에서는 제주도 백패킹 갈 때 박배낭 수하물 처리하는 팁, 수하물 주의사항, 제주도 백패킹 장비 대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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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녁 9시 버스를 시작으로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장장 12시간 일정의 방콕 to 꼬따오행

 

야간버스 지루하고 불편하면 어쩌지? 했는데

쾌적한 VIP버스를 예약한 덕분에 내내 꿀잠 자며 갔다...

 

중간에 휴게소 구경 해보고 싶었는데 

자느라 못갔다고 합니다 ...ㅎㅎ

<방콕에서 꼬따오 가는 방법 포스팅>

방콕에서 꼬따오 가는 방법, 롬프라야 버스+페리 인터넷 예매하기

 

방콕에서 꼬따오 가는 방법, 롬프라야 버스+페리 인터넷 예매하기

방콕에서 꼬따오 가는 여러 가지 방법 +롬프라야 버스+페리 인터넷 예매하기 여행준비ing 7월 말 어느 자정에 태국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떨어질 예정인 나. 바로 꼬따오로 넘어가고 싶은데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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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7월 29일 ~ 8월 3일 : 꼬따오 스쿠버 다이빙 & 놀먹쉬먹

해뜬 직후의 춤폰 항구. 저 끝에 있는 배가 내가 탈 배!

 

버스는 새벽 6시에 나를 춤폰 항구에 떨궈주고 가버렸고

여기서 딱 2시간만 배를 타면 드디어

꼬따오!

 

꼬따오 매핫 항구 근처 비치

 

꼬따오에 내리자 마자 놀란 점!

아니 항구 바로 옆 해변이 이렇게 예쁠 일이냐거...

 

다이빙 성지 중 하나인 꼬따오는

공항조차 없는 작은 섬이지만

 

다이빙샵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리조트도 많다.

 

 

이제 이 섬에서 6일간 할 건 모다?

 

1. 먹는다

2. 다이빙한다

3. 쉰다

4. 먹는다

5. 잔다

 

의 무한반복이랄까...

 

꼬따오 첫 끼니인 그린커리와 모닝글로리, 찐하디 찐한 태국 아아를 시작으로

 

블랙터틀 다이브샵

 

도착한 날 바로 다이빙 시작해버리기

 

하루라도 더 다이빙하고 싶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옴 ㅋㅋㅋㅋ

 

꼬따오엔 한인 다이빙샵도 있었지만

한인샵 대신 현지샵을 택했다(=영어 고문 시작 ㅋㅋ)

 

다이빙 안 한지 2년이 넘어

첫 날은 리뷰 다이빙으로!

 

이 날의 인스트럭터 스티브가 찍어준 내 사진

 

이 바닷 속 세상 얼마만인가여 ㅠㅠㅠ

 

2년 반의 공백이 있었지만 다행히 몸이 기억하고 있던 스쿠버 다이빙

 

이 날을 시작으로 꼬따오에서의

나머지 4일 다이빙은 아래의 사진으로 요약 ㅋㅋㅋㅋ

 

내 옆에서 헤엄치던 물고기 떼
난파선 다이빙

 

총 6일의 꼬따오 일정 중 5일을 다이빙하며 보냄

 

하루는 왜 안했냐....

너무 힘들어서 자체 휴식데이 지정함 ㅋㅋㅋㅋ

 

나이 들어 물놀이(?) 하는것도 참 힘들더라규

 

 

먹은 것들 또한 덩어리로 한 퀴에

자세한 건 나중에 하나씩 포스팅해보는걸로

 

팟 카파오 무쌉(돼지고기 바질 볶음) & 태국식 돼지고기 오믈렛
길거리표 50바트 로띠와 25바트 타이밀크티
좌 후무스집에서 먹은 샥슈카 후무스. 우 매핫비치가 보이는 코코넛멍키 카페에서 아침식사
좌 편의점 태국 두유. 우 라이브바에서 다이끼리 한 잔
pomsomtom. 똠양꿍 앤 초초초초 매운 쏨땀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창맥주
pomsomtom. 팟타이 앤 똠쌥 앤 코코넛 앤 망고주스
좌 섬의 유일무이한 에어컨 나오는 팩토리 카페. 우 chu chu 레스토랑의 파낭커리맛 타이스타일 피자
좌 세븐일레븐 전용 똠얌꿍 컵라면. 우 로컬 식당 mama piyawan 팟타이와 땡모반
좌 사이리 비치 보며 아아 한 잔. 우 그 유명한 995 roasted duck 오리국수집(혼자 2인분...혼자 맞아요)
사이리비치 해변 whitening에서 파스타와 모히또

 

식당 별 후기는 차차 올려보는 걸로 하고

오늘은 사진만!

 

아까 꼬따오 일정 뭐라고 했죠?

 

1. 먹는다

2. 다이빙한다

3. 쉰다

4. 먹는다

5. 잔다

 

ㅎㅎㅎ 먹는다, 다이빙 한다 소개는 끝났고

 

좌 두 번 갔던 인피니티 스파, 우 사이리 비치 바다를 보며 발마사지 받은 로컬 마사지샵

 

'쉰다' 테크트리에는 당연히 마사지가 포함되져

다이빙 하고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뻗은 둘째날 빼곤

1일 1 마사지 꼭 실천하고 다녔다.

 

1시간 300바트(10600원)에

타이마사지나 오일마사지, 풋 마사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데 안받으면 손해 아닌가여

 

물론 싼 만큼 탈의실, 마사지복, 커튼 같은건 없숴....

모르는 외국인들한테 내 빤쓰랑 부라자 보여줘야 할 수도 있다는거

 

망고베이
꼬따오 마지막 숙소는 돈 좀 써서 오션뷰 리조트로 ㅎㅎ

 

꼬따오에서의 힐링 6일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고 ㅠㅠㅠ

이제 백투더 방콕

 

 

3) 8월 4일 ~ 6일 : 방콕 맛집 탐방

이제 방콕에서의 2박 3일을 끝으로 이 여행은 끝 ㅠㅠㅠ 첫 날 버스타고 밤에 내려 실 여행은 이틀

 

 

저녁 8시 20분. 나를 카오산에 다시 내려준 롬프라야 버스

 

이대로 택시타고 프롬퐁역 숙소로 갈까하던차

길거리 노상 트럭 식당에서 뭔가를 맛있게 먹고 있던 사람들

 

어 저거 랭쌥 아니야??

(태국식 돼지 등뼈 찜)

 

나의 태국 먹킷 리스트에 있던 랭쌥

 

 

원랜 조드페어 야시장에서 사먹으려 했는데

그냥 여기서 먹지 모...^^

 

쿨하게 착석

 

우리나라에선 감자탕에 쓰이는

돼지 등뼈 부위 고기로 만드는 뼈찜인데

고기는 감자탕 고기랑 같지만

육수맛은 전혀 다르다!

 

 

새콤 매콤한게 똠양꿍 국물과 비슷한 맛

 

랭쌥 스몰 사이즈 130바트 + 밥&물 20바트 해서 총 150바트

5300원에 즐기는 한끼 식사

 

미리 알아보고 가는 맛집 보단

종종 이렇게 지나가다 충동적으로 갔던 곳들이 기억에 남는다

 

 

다음날 아침!

자고 일어나 숙소 근처 식당에 아침 식사하러 가는 중

길에서 만난 아침 길거리 노점들

 

나 또 이런거 너무 좋아하는데 ㅠㅠㅠㅠ

룽르엉 가기도 전에 노점 구경 하느라 시간 한참 씀 ㅋㅋㅋㅋ

 

출근 길에 길거리 노점에서 아침 식사거리 하나씩 사서

비닐 봉다리에 달랑달랑 들고 다니던

태국 직장인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길거리 노점의 유혹을 가까스로 물리치고 간

프롬퐁역 근처

백종원 맛집 룽르엉 국수

 

역시 혼자갔지만 2인분은 기본....^^

 

똠얌 물국수, 똠얌 비빔국수 먹었는데

내 입맛엔 비빔보단 물국수가 훨 맛남

 

똠얌국수인데 똠얌맛이 거의 안나서 향신료 못먹는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는 맛

 

꽤 맛있게 먹어서 또 생각나는 맛이었다.

 

 

밥 먹었으면 후식도 먹어줘야죠

결국 길거리 노점 기억해놨다가

 

돌아오는 길에 다 사옴 ㅋㅋㅋㅋ

 

코코넛 풀빵 카놈크록, 델리만쥬 맛 나던 돌돌말린 간식

그리고 동네 빵 맛집에서 산 돈까스 샌드위치 뇸뇸뇸

 

 

배 두드리며 숙소에서 쉬다 향한 곳은

핫한 쇼핑몰 아이콘 시암

 

지상은 그냥 평범한 고급 쇼핑몰이지만

지하 쑥시암으로 내려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층 전체가 수상시장&길거리 시장 느낌으로 꾸며져 있고

거의 모든 태국의 길거리 음식을 모조리 모아놓은

오아시스 같은 곳 ㅠㅠㅠ

 

아이콘 시암 쑥시암은

안 가본 사람 있으면 꼭 가보길!!

 

 

우리가 아는 태국 길거리 음식

로컬 음식들을 왠만하면 다 있다 

 

물론 실제 길거리 보다 가격은 좀 있으나

그래도 저렴한 편이고 위생도 길거리보단 훨씬 좋으니

먹고 싶은 길거리 음식 있음 여기로!!

 

카오카무(족발덮밥), 각종 국수, 각종 볶음밥류, 튀김, 팟타이, 망고 스티키라이스, 꼬치류, 벌레튀김, 코코넛, 카놈크록, 카놈브앙, 두리안 등 열대과일 등등등

 

 

다른건 고민 안하면서

뭐 먹을지 제일 고민하는 알맹이는

 

여기서도 한참 고민하다

카오카무 (족발덮밤) 픽

 

달짝지근한 육수에 졸여진 족발을 밥 위에 탁 올려주면

우리에게도 익숙한 맛이라 술술 넘어간다.

 

 

후식으론 윗층으로 올라가

응커피! % 아라비카 커피인데 아직 우리나라엔 안들어온듯!

 

비록 커피값은 우리나라 물가 후려칠 정도로

비싸지만 맛은 있었던 스패니쉬 라떼

 

 

그리고 고대하고 고대했던

팁싸마이 팟타이도

 

본점 안가고 

아이콘 시암 온 김에 아이콘 시암 분점으로 바로 고고

 

아쉽지만

태국 와서 먹은 음식 중 내 입맛엔

가장 실망이었던 팁싸마이 팟타이 ㅠㅠㅠ

 

팟타이가 초초초초초초 달다...이렇게 달달한 팟타이는 태어나서 첨 먹어봄.

오렌지 주스만 맛있는 곳. 입맛은 개인적이니 참고만 하셈

 

 

아이콘 시암에서 나와 향한 곳은

또 하나의 여행 버킷인 조드페어 (쩟 페어) 야시장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요즘 가장 핫한 방콕 야시장이라는데

도시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 듯

 

이 곳은 코로나를 잊은 듯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해파리 구이

 

야시장의 묘미는 야식이죠!

 

겉으로만 맛있어 보이는 해파리 구이는

사실 (맛없으니) 먹지 마시고 ㅋㅋㅋㅋ

 

 

꼬치는 맛있으니 하나씩 사먹어주고

 

유명 맛집인 랭쌥 집에도 사람들이 줄까지 설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카오산에서 이미 맛본 나는 패쑤

 

생맥 한 잔 사서 쪽쪽 빨며 돌아보는 재미

이날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

 

 

아니 태국 여행 마지막 날이라니 ㅠㅠㅠ 오고야 만 마지막날 아침

 

슬슬 직장에 돌릴 기념품 압박이 오기 시작해

고메마켓 기념품 털이로 시작하는 첫 일정

 

의무 기념품 쇼핑은 참 싫지만

그래도 마트 구경은 재미나쥬

 

1인분 양으로 파는 푸팟퐁커리

 

동네 김밥 천국 느낌의 식당

임자이 타이푸드 33 에서

 

맛보는 뿌팟퐁커리

 

딱 1인분 양에 180바트인 가성비 푸팟퐁커리집 추천

맛은 아주 맛있진 않아도

무난무난함

 

 

밥 먹고 커피 한 잔 할겸

다시 엠쿼티어로!

 

엠쿼티어는 초록초록한 컨셉의 쇼핑몰인데

이런 느낌이 꽤 맘에 들어

 

쇼핑은 1도 안했지만 꽤 오래 둘러봤다.

여기 6층 스벅도 느낌 좋고 스벅 앞에 도시 전망할 수 있는 곳도 있음!

 

 

핫한 브런치 카페 Roast 에서 즐기는

아이스 큐브라떼 & 초코 수플레

 

사각형 커피 얼음이 담긴 잔에 우유 부어먹으면 찐한 라떼 완성!

아무리 천천히 마셔도 커피가

싱거워지지 않는게 장점!

 

주문즉시 바로 구워주는 탱글탱글 뜨거운 수플레도 만족쓰

 

 

헬스랜드에서 마지막 마사지를 즐기고

태국 여행의 마무리를 위해

 

숙소 근처 루프탑 바 브루스키로!

 

요즘 핫한 티츄카 이런데도 있지만 

사람 바글거리는거 넘 싫어서 안가고 여기갔는데 만족

 

 

아름다운 방콕의 야경을 보며 10박 12일 태국여행 마무으리!

 

2년 반만의 해외여행 & 4년 만에 혼자 간 해외여행이었던 이번 태국 여행

바쁘지 않게 여유롭게 힐링하는 듯 잘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후기 및 여행기, 정보 포스팅은 추후 차차 올려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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