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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태국 방콕 자유 여행 후기 및 소소한 팁 (1편)

알맹e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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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태국 방콕 자유 여행 후기 및 소소한 팁

 

코로나로 인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외여행 정보를 검색하면 코시국 이전 후기만 많고 최근 후기가 없어 최근 동향을 쉽게 알 수 없는 점이 아쉬웠는데 그래도 최근엔 올해 여행 후기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어 해외여행이 많이 살아나고 있음을 느껴요.

 

저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되고자 올해 7월말~8월초 10일 동안 태국을 여행하고 온 후기 및 소소한 팁을 남겨볼게요.  이번엔 방콕과 꼬따오를 다녀왔는데 꼬따오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따로 쓰고 이번 편엔 방콕 자유 여행 후기 및 팁만 써볼게요.

 

<알맹이의 태국 다른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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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고메마켓

 

기본 정보

-여행기간 : 2022. 7. 27~8. 7 (10박 12일)

-여행지 : 태국 방콕, 꼬따오(=코타오, 꼬타오)
            (방콕 3일, 꼬따오 6일, 이동 1일)
-여행테마 : 여자 혼자 떠나는 태국 자유여행 & 스쿠버 다이빙 즐기기

-기타 특징 : 태국 여행 3회차 (2015년 방콕+파타이, 2019년 치앙마이, 2022년 방콕+꼬따오)

 

생각나는대로 쭉 써볼게요. 도움되시길!

목차 먼저 투척!

목차

     

     

    1. 코시국 태국 입국시 필요한 서류(2022. 9. 5 ver)

    이 글을 쓰는 현재(2022. 9. 5)까진 태국 입국할 때 필요한 서류가 딱 한 가지 있습니다

    태국 입국시 필요 서류

    :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현재는 태국 가기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며,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만 제시하면 무격리 입국입니다.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는 정부24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어요.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아래 포스팅에 관련 내용을 자세히 썼으니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2022년 7월 이후 태국입국시 필요서류>

    7월부터 바뀐 태국 입국시 필요서류 (타일랜드 패스 폐지)

     

    7월부터 바뀐 태국 입국시 필요서류 (타일랜드 패스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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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귀국할 때는 별도로 필요한 서류가 없으니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귀국 후 1일 이내에 보건소에서 PCR검사만 받으면 됩니다.

     

    (원랜 귀국 전에 현지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만 했었는데 9월 3일 이후로 폐지되었어요 ㅎ)

     

    왓포 사원에서 혼자 사진 찍고 놀기

    <혼자 떠난 태국 방콕 자유 여행>

    2. 태국 혼자 여행가도 괜찮나요?

    태국 여행 카페나 네이버 지식인에 지칠만 하면 올라오는 질문이라 여기에 대해 한 번은 답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저는 지금까지 21개국 정도를 여행했고 이중 13개국 정도는 혼자 여행했습니다.

     

    혼자 갔던 나라의 대부분은 유럽쪽이었는데, 이번엔 태국도 혼자 여행하고 돌아왔어요.

     

    느낀 점은 태국 정도는 혼자 여행할만 하다는거였어요. 저는 혼자 다니는거 좋아하는 편이라 여기 저기 혼자 잘 다니는 성향이긴 하지만 그래도 치안이 나쁜 나라는 혼자 가지 않거든요. 

     

    <나홀로 해외여행 포스팅>

    (1) 랜선 여행 :: 내 최애 유럽여행지 네덜란드 2018

     

    (1) 랜선 여행 :: 내 최애 유럽여행지 네덜란드 2018

    <랜선여행 - 네덜란드 1탄> 2018 .8 . 2 * * * * * 제가 여행 좀 다니는 걸 아는 친구들이 저한테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유럽 중에서는 어디가 제일 좋았어?" 였어요. 유럽에서는 총 12개국을 여행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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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 뿌팟퐁 커리 먹으러가기

     

    태국은 동남아 중에서도 경제, 인프라, 치안이 가장 좋은 축에 들어가는 나라이고, 방콕엔 전철도 3개 노선이나 있어 카오산로드나 시내 외곽 쪽만 빼면 대중 교통으로 다니기도 나쁘지 않아요. 뿐만 아니라 혼자 가도 가성비 좋은 숙소가 흘러 넘침...  실제로도 여행 중에 혼자 온 전세계 여행자들을 많이 봤어요.

     

    택시를 타야할 땐 볼트 호출해서 탔습니다. 볼트의 경우 택시의 실시간 위치를 지인에게 링크로 보내는 기능도 있어서 한결 안심이었네요.

     

    혼자 루프탑 바도 잘 가요

     

    숙소는 시내 중심쪽, 외지지 않은 곳들을 선택해서 지내서인지 밤에도 딱히 무섭거나 하진 않았어요. 혼자 가신다면 숙소 위치만 조금 더 신경 써서 예약하시면 될 듯!

     

    <이번 여행 방콕 숙소 후기들>

    1. 방콕 가성비 숙소 :: 럭키 하우스 카오산 (위치 갑, 카오산로드 근처)

     

    방콕 가성비 숙소 :: 럭키 하우스 카오산 (위치 갑, 카오산로드 근처)

    방콕 가성비 숙소 후기 :: 럭키 하우스 카오산 (위치 갑, 카오산로드 근처) 내돈내산, 여자 혼자 여행 오늘은 첫날 태국 방콕공항에 새벽에 도착해서 하루나 이틀쯤 묵기 좋은 방콕 가성비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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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방콕 가성비 호텔 :: 블레스 호텔 & 레지던스 (4성급, 프롬퐁 역 근처)

     

    방콕 가성비 호텔 추천 :: 블레스 호텔 & 레지던스 (4성급, 프롬퐁 역 근처)

    방콕 가성비 호텔 추천 :: 블레스 호텔 & 레지던스 (4성급, BTS 프롬퐁역 근처) 내돈내산, 여자 혼자 여행 오늘은 이번 태국여행 중 꼬따오에서 돌아와 마지막 3일을 보냈던 방콕 블레스 호텔 & 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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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초까지만해도 유튜브 찾아보면 코로나 때문에 태국 여행 가도 휑하다는 후기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녀와본 결과 주요 관광지는 사람 많기만 했네요. 꼬따오에선 한국분을 거의 못 봤지만 방콕에선 가는 곳 마다 한국분들 꼭 마주쳤구요. 특히 팁싸마이 같은덴 한국인 70% ㅋㅋㅋㅋ 

     

    하지만 어딜 가든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지키고 다녀야 하는거 아시죠? 아무리 안전한 나라라 하더라도 범죄율 0%인 나라는 없으니까요.

     

    태국 국왕

     

    3. 방역 관련 : 태국 사람들 마스크 잘 쓰나요?

    대답은 '도시마다 다르다' 입니다. 방콕 현지인들은 마스크를 잘 썼고, 작은 섬 휴양지 꼬따오에선 마스크를 쓰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어요. 대도시일 수록 마스크를 잘 쓰고 지방 작은 마을로 갈수록 잘 안 쓰는 것 같았어요.

     

    태국은 현재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권고, 실외에서는 자유롭게 다니는 마스크 착용 지침이 있다고 듣고 갔는데, 방콕에 가보니 태국 현지인들은 실외, 실내 할 것 없이 마스크를 상당히 잘 끼고 다니시더라구요. 방콕에선 지하철에서나 택시, 호텔 등에서도 마스크 안 쓴 현지인은 거의 본 적이 없었어요.

     

    카오산 로드의 한 노점

     

    오히려 현지인보다는 여행 온 서양인들, 인도인들이 문제였죠.

     

    서양인들, 인도인들은 마스크 낀 걸 거의 보질 못했네요 ;;; 특히 인도인은 공항에서도 마스크 제대로 안낌 ;;;  저는 출국 전 코로나에 걸렸었던지라 감염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그들을 신경쓰지 않고 다녔는데, 아직 안걸렸거나 걸린지 오래되신 분들은 정 걱정 되시면 서양인들, 인도인들과는 멀리하심이 ㅎㅎ

     

    꼬따오에선 주5일 스쿠버 다이빙

     

    그리고 공항도 없는 작은 섬이었던 꼬따오에선 현지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일부 식당 종업들을 제외하고는 가게 주인, 식당 종업원, 관광객, 현지인 할 것 없이 노마스크. 뭔가 분위기가...

     

    이 섬엔 도시와는 멀리 떨어져 섬에 짱박힌 사람들이 많아서인가 코로나가 이미 이 세상에 없는 듯한 느낌이었음. 그래서 오히려 저 조차도 어색함을 못 느끼고 다닐 정도였네요. 그리고 다이빙 하며 마스크 끼는건 부...불가능하다.

     

    <태국여행 코로나 관련 포스팅>

    해외입국자 코로나 PCR 검사 후기 (비용, 자가격리 유무 등)

     

    해외입국자 코로나 PCR 검사 후기 (비용, 자가격리 유무 등)

    해외입국자 코로나 PCR 검사 후기 (비용, 자가격리 유무 등) 실제 해외여행 후 검사 받아본 후기 오늘은 2022년 7 월 27일~ 8월 7일 태국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받은 해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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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단풍잎이 아니라 대마초 (출처 - 픽사베이)

     

    4. 태국 대마초 때문에 무서운데 가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정도의 사전 지식을 가지고 간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요즘 태국 여행 간다하면 뉴스 좀 봤다 하는 주변인들이 하나같이 대마초 이야기를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입은 관광 타격을 매꾸기 위해 태국 정부에선 어느 정도 선에서 차츰차츰 대마초를 허용해나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대마초가 불법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대마를 했더라도 국내 검사에서 대마가 검출되면 처벌을 받습니다. 모르고 한거라 할지라도요.

     

    왼쪽사진 출처 : 픽사베이. 오른쪽 출처 - 네이버 뉴스 제목 캡쳐

     

    그래서 태국에 대해 검색해보면 인터넷에 떠도는 대마초 괴담들이 좀 보입니다. 동네 음식점에서도 요리에 대마초를 자연스레 쓴다더라. 그래서 나도 모르게 대마초를 먹을 수도 있다더라 등등..

     

    근데.... 솔직히 말하면 전 가기 전부터 대마초 걱정은 1도 안했습니다.

     

    대마초 합법인 네덜란드도 여행해본 사람으로써....  대마가 들어간 제품이나 음식은 어느 정도 상식만 있으면 모르고 먹기 쉽지 않습니다. 무지도 죄라 했으니 아래 정도의 사전 지식은 알고 가서 보이면 피하도록 해요.

     

    간판에 cannabis라고 적혀 있으며, 내부도 온통 초록초록한게 딱 봐도 티남. (직접 찍은 사진- 불펌 금지)
    단풍잎과 Cannabis... 딱 봐도 우린 가면 안될 곳. 모를 수가 없다. (직접 찍은 사진- 불펌 금지)

     

    대마가 들어간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는 곳, 대마 판매점에는 위처럼 초록색 단풍잎 모양 그림이 있거나 영어로 카나비스, 마리화나 'Cannabis, Marihuana, Marijuana, Weed' 같은 문구가 항상 써있기에 이런 그림과 문구가 있는지만 잘 확인한다면 근거 없는 겁을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때때로 음식 이름 앞에 'Happy' 같은 단어가 써진 음식은 대마가 들어간 것일 수도 있는데, 또 그런 해피(?)만 있는게 아니라 찐 해피도 있으니 이런 경우에만 한 번 잘 살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맥도날드 해피밀은 찐 해피입니다....ㅎㅎ)

     

    가게 인테리어나 음식 색이 초록초록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나치게 초록색이다 싶으면 눈 크게 뜨고 잘 보면 된다. 그래서 여행 초반엔 녹차를 보고 아리까리 했는데데 뒷면을 보니  japanese green tea 라고 써 있어 안심하고 마셨어요.

     

    사진 많이 보고 익혀서 가서는 피하도록 하자 (직접 찍은 사진- 불펌 금지)

     

    실제로 방콕과 꼬따오를 여행하던 중에 대마초 판매점도 많이 봤고, 카오산로드 같은데선 길거리 좌판이나 트럭에서 파는 것도 봤는데요. 이렇게 딱 그림과 문구가 써 있어 티가 나거든요.

     

    그럼 음식점에서 대마를 넣어 만든 음식을 모르고 먹으면 어쩌냐구요?

     

    대마초 섞은 차. 야시장에서도 버젓히 팔고 있다. 그러나 저 표식들만 잘 기억하고 피하면 된다

     

    우리가 태국 여행을 가서 어디 구석에 이름도 모르는 시골에 가서 이름도 모르는 식당에서 밥 먹을 거 아니잖아요? ㅋㅋㅋ 어차피 다 네이버나 구글 검색해서 평점이나 후기보고 갈텐데 그런 대중적이고 유명한 식당에서 대마초를 몰래 섞은 음식을 팔거란 기대(?)는 안하셔도 될듯

     

    그래도 걱정이라면 가기 전에 구글 후기 한 번만 슥 봐도 금방 판별 가능합니다.

    편의점에서 물 살 때도 한 번 더 잘 살피자. 초록 단풍잎 피해...

    5. 방콕 우기 체험+ 날씨 (feat. 태국 많이 덥나요?)

    태국의 계절은 크게 우기(5~10월), 건기(11월~4월)로 나뉘는데요. 둘 중 날씨가 비교적 더 좋은 건기가 태국여행 성수기에요. (꼬따오의 경우는 태국이지만 우기, 건기 반대이니 참고)

     

    하지만 저는 공교롭게도 3번의 태국여행 모두 우기 시즌에 했어요ㅠㅠ 하지만 지난 두 번의 여행 때는 우기라 해도 하루에 한 번 정도 30분 정도의 짧고 굵은 스콜만 내린 후 하늘이 싹 개어서 대부분 맑고 쨍쨍한 날씨 속에 여행을 했었어요.

     

    그런데 올해 7월 말~8월초 태국 방콕을 여행했을 땐 우중충한 날도 좀 있고, 비도 스콜처럼 확 쏟아졌다가 뚝 그치는게 아니라 가랑비처럼 추적추적 내리기도 하고 굵은 비가 오래 내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아, 이게 우기구나 했음.

     

    저처럼 우기에 가신다면 휴대용 작은 우산 정돈 하나 챙겨가세여. 

     

    분위기 좋은 엠쿼티어 쇼핑몰.

     

    그리고 '많이 덥나요?'에 대한 대답은 "예..... 많이 더워요"

     

    여행 중 꼬따오에서 다이빙 할 때 만난 태국 현지인이 저에게 말해주었어요.  "알맹이 너희 나라엔 4계절이 있다며? 우리 나라(태국)에도 4계절이 있어."

     

    조금 덥고, 덥고, 더 덥고, 매우 덥고....^^ 

     

    정확히 저렇게 대답했어요 ㅋㅋㅋㅋ 한 번에 이해되시죠?

     

    태국은 일년 내내 더운 나라지만 우기 때는 더 습하고 더워요. 아침부터 더워요 ㅋㅋㅋㅋㅋ 아침에 숙소 근처 산책 15분 정도 했는데도 티셔츠에 땀이ㅋㅋㅋㅋ 심지어 날이 살짝 흐려서 해도 안 떠 있었는데 더웠어요.

     

    가방 끈 자리따라 흥건한 땀 ㅋㅋㅋㅋ

    <혼자 떠난 태국 방콕 자유 여행>

    아이콘시암 쇼핑몰

     

    그래도 오전엔 돌아다닐만은 한데 해 쨍쨍한 한낮 오후 시간엔 많이 더우므로 왕궁이나 사원 등 야외 관광지는 가급적 오전 중 다녀오시는 걸 추천하고, 가장 더운 시간엔 마사지를 받거나 실내 쇼핑몰 일정을 넣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뭐, 요즘은 우리나라 여름도 폭염이다 뭐다 워낙 더워서 태국이 더 덥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우리나라 30도 초중반 더위 날씨랑 비슷했어요.

     

    따라서 은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 생각하고 챙겨가시면 되며, 버스로 지역 이동할 때 버스 안, 실내 쇼핑몰 등에선 에어컨이 빵빵해 추울 수도 있으니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딱 하나 정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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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웠던 방콕-꼬따오 롬프라야 나이트 버스

     

    6. 손풍기(휴대용 선풍기) 가져가야 하는가?

    여기에 대한 답변은 사람 바이 사람이겠지만 제 개인적인 대답은 No! 

     

    태국 여행 갈 때 손풍기, 넥밴드 이런거 굳이 챙기지 말아요. 태국처럼 더운 곳에선 휴대용 선풍기를 켜도 미지근한 바람이 나와서 크게 만족스럽지 않더라구요.

     

    대신 에어컨 빵빵한 세븐 일레븐이나 대형 쇼핑몰 들어가서 잠시 쉬는게 훨씬 나아요 진짜 ㅋㅋㅋ 방콕 위주로만 여행하신다면 에어컨 나오는 실내 공간들이 많으니 더울 때쯤 그런데 한 번씩 가시면 돼요.

     

    타이 밀크티와 땡모반. 더울 땐 얘네 하나씩 사서 마시면서 돌아다니자

     

    그리고 아무리 휴대용 선풍기라해도 막상 가면 챙겨다니기 굉장히 거추장스러워서 저는 지난 2번의 태국여행에선 손 선풍기 챙겨갔지만 숙소에만 고이 두고 다닌 기억이 납니다.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이상은 핸드백에 넣기도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가져가지도 않았는데, 역시 아쉽진 않더라구요. 이러나 저러나 태국은 더우니, 어차피 더운 나라 가는거 땀흘릴 각오 하고 갔습니다.

     

    분량상 1편은 여기까지! 다음 편에선 아래 내용들에 대해 써볼게요~ 다음 편도 정주행 해주세요!

     

    <태국 방콕 자유 여행 소소한 팁 2편 목차>

    7. 체감한 최근 방콕 물가

    8 짐 너무 열심히 싸지 말자

    9. 환전 너무 많이 해 가지 말자

    10. 요즘은 툭툭도 폰으로 호출하는 세상

    11. 그랩보단 볼트

    12. 아이콘시암 쑥시암은 꼭 가보자

    13. 핫플 조드페어 (쩟 페어)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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