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여행47 소개팅 중 "여행 좋아하세요?"란 질문. 이렇게 답할 남성 분을 기다림 당신의 여행은 어떤 여행인가요? 오늘은 정보성이라기보단 지극히 수필 같은 개인적인 글입니다. 만사 귀찮은 잇팁이라 소개팅을 많이 해본 편은 아니어도 왠만큼은 해본 것 같은데 그 때마다 내가 늘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여행 좋아하세요?" 여행이 좋아 여행 블로그까지 하는 나에게 이 질문은 꽤나 중요한 질문인데 내가 이 질문을 던졌을 때 '아니요, 별로'라고 이야기한 소개팅남은 한 명도 없었다. 물론 여행 사진 가득한 내 프사를 미리 보고 왔을 거니까 대놓고 싫다곤 안했을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그들은 모두 '여행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럼 나는 그들이 이 때까지 어디를 어떤 방식으로 여행 했었는지를 물어본다. ISTP 여자(=나, 잇팁)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ISTP 여자(=나, 잇팁)가 혼자 여행하는.. 국내외 여행 팁&끄적 2024. 4. 9. (2) 쿠바 출신 가수 카밀라 카베요 & 그때 그 쿠바 음악 코로나 끝나면 시리즈 2편 (2) - 쿠바 쿠바 출신 가수 카밀라 카베요 신곡, 그리운 쿠바 음악 모음집 쿠바하면 생각나는 것, 쿠바 음악 지난 코로나 끝나면 시리즈 2탄-(1) 에서 폭염에서 떠올린 쿠바 여행의 기억, 내가 가지고 있던 상식선에서 벗어난 쿠바의 모습에 대해 썼었다. [2편] 랜선 쿠바 여행 (1)::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때면 생각나는 그 곳 국내외 여행 팁&끄적 2021. 7. 29. 랜선 쿠바 여행 (1):: 멘탈이 강해야 살아남는 여행지 코로나 끝나면 시리즈 2탄 (1) 랜선 쿠바 여행 ::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때면 떠오르는 그 곳, 쿠바 내 여행 인생의 전환점 쿠바 아날로그를 원한다면 여기로 "1950년 생산된 쉐보레가 아직도 현역인 곳, 지정된 장소 외에선 인터넷이 안되서 핸드폰으로 여행 정보도 검색해볼 수 없는 여행지, 사람들이 수첩에 써놓은 손글씨 정보북을 한 장씩 넘겨보며 여행 정보를 얻는 곳, 사람들이 기본 영어도 못알아들어 우리가 스페인어를 배워서 여행한 곳" 며칠 째 폭염이 기승이다. 오늘(7.22)도 낮 최고 기온이 37도에 육박한다. 에어컨의 사정거리를 잠시라도 벗어나는 순간 피부로 훅 느껴지는 뜨겁고 습한 공기. 요즘 같은 때는 자차 출퇴근으로 회사-집의 Door to door를 지향하고 있지만, 회사 주차장이 지상 .. 국내외 여행 팁&끄적 2021. 7. 23. 쿠바에서 사온 소소한 쿠바여행 기념품들 (feat. 미니어쳐 술) 오늘은 쿠바에서 사온 소소한 기념품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기념품양으로만 치면 유럽여행 때가 압도적인데, 유럽여행 포스팅은 잔뜩 밀린 관계로;;;; 전 보통 여행 가면 그 나라 간식이나 식료품 사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쿠바는 먹을거리가 열악해서 그런 기념품은 못 샀어요. 그럼 공개~ 뚜둔!! 지난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참고![17 쿠바 여행] - 쿠바 아바나 맛집 :: Lamparilla 361 Tapas y cervezas 랍스터 [17 쿠바 여행] - 쿠바 :: 헤밍웨이와 암보스 문도스 호텔 & 루프탑바 (feat.존잘남) [17 쿠바 여행] - 인생샷은 여기서 ::알록달록 쿠바 트리니다드 골목 도보여행 [17 쿠바 여행] - D7. 쿠바여행:: 바라데로에선 바라던 대로 휴양을 전체샷..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8. 1. 19. 아에로 멕시코(AM452, AM090) 쿠바-인천, 멕시코 공항 수난기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10 2017. 8. 11 (금)아바나(La Habana) 오늘의 일정국립미술관 쿠바관 관람 - 모네로 집(빵&쥬스) - 공항으로 - 귀국 (앞 여행기에서 이어집니다.) 끝.....인줄 알았쥬?아직 남아 있습니다ㅎㅎ 블로거 본능은 이런 것도 놓칠 수 없다! 쿠바-인천 귀국 비행편 시작합니다. 쿠바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보세요^^ [17 쿠바 여행] - 쿠바 자유여행 후기 (1)::내 생애 이런 여행은 처음이야 [17 쿠바 여행] - 9박 12일 쿠바여행 경비 공개 (2017년 8월) [17 쿠바 여행] - 쿠바 항공권 :: 아에로멕시코 AM091 인천-멕시코시티 탑승기 [17 쿠바 여행] - 쿠바 자유여행 준비물 리스트 :: 이건 꼭 챙겨! [17 쿠바..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8. 1. 17. D10. 쿠바 아바나 여행:: 국립 미술관(쿠바관), 그리고 한국으로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10 2017. 8. 11 (금)아바나(La Habana) 오늘의 일정국립미술관 쿠바관 관람 - 모네로 집(빵&쥬스) - 공항으로 - 귀국 (앞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짧고도 긴(?) 쿠바 여행이 끝나는 날이다. 어떤 여행이건 간에 끝무렵은 아쉬운 법. 누군가는 쿠바 여행이 끝나는 날을 "드디어 쿠바를 탈출"한다고 표현한 반면, 내 경우엔 그렇진 않았다. 여행하기에 불편한 점은 많아도 여지껏 여행 했던 유럽, 동남아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무엇이 달랐는지는 아래 포스팅들을 살펴보시면 대강 짐작하게 될 것이다. [17 쿠바 여행] - 쿠바 자유여행 후기 (1)::내 생애 이런 여행은 처음이야 [17 쿠바 여행] - 쿠바 9박 12일 여행 후기 (2):: 쿠바어때? 아울러 여..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8. 1. 16. 비내리는 올드카 투어, 쿠바 마지막밤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9 2017. 8. 10 (목)아바나(La Habana) 오늘의 일정모로요새(Morro Castle) - 엘 찬츄에로(El Chanchullero) 점심식사 - 산호세 공예품 시장 - 에스꼬리알 카페(Cafe El Escorial) - 시가 구입 - 럼 구입 - 올드카 투어 - 저녁식사 (앞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쿠바에 가면 올드카 투어는 꼭 해봐야지! 쿠바에 오기 전에 생각한 몇 안되는 계획 중 하나였다. 올드카를 타고 아바나(하바나)의 주요 관광 스팟들을 한 시간 동안 돌아보는 코스다. 그렇기에 아바나 일정 초반에 하는 게 좋은 듯 하지만, 우린 어쩌다 보니 여행 마지막에서야 하게 된 올드카 투어. 기념품으로 산 시가랑 럼을 숙소에 두고 가벼운 몸으로 나와 올드카 물색..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12. 10. 쿠바에서 꼭 사올것 :: 쿠바 럼 구입 (아바나클럽, 하바나 클럽)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9 2017. 8. 10 (목)아바나(La Habana) 오늘의 일정모로요새(Morro Castle) - 엘 찬츄에로(El Chanchullero) 점심식사 - 산호세 공예품 시장 - 에스꼬리알 카페(Cafe El Escorial) - 시가 구입 - 럼 구입 - 올드카 투어 - 저녁식사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하자 영화 내부자들에서 나온 대사죠? 모히또의 본고장이 쿠바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모히또는 럼을 베이스로한 칵테일이고, 럼의 본고장 또한 쿠바! 쿠바여행계획을 세울 때부터 쿠바가면 럼은 꼭 사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었어요. 우리나라에선 그닥 잘 팔지도 않는 럼이지만, 판다 할지라도 가격이 넘나 뻥튀기인지라 쿠바가서 사오리라 결심했어요. 이전 포스팅에서는 쿠바 시가 ..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11. 11. 아바나 여행 :: 쿠바 시가 구입 (코히바, 몬테크리스토, 로미오와 줄리엣)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9 2017. 8. 10 (목) 아바나(La Habana) 오늘의 일정 모로요새(Morro Castle) - 엘 찬츄에로(El Chanchullero) 점심식사 - 산호세 공예품 시장 - 에스꼬리알 카페(Cafe El Escorial) - 시가 구입 - 럼 구입 - 올드카 투어 - 저녁식사 (앞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쿠바 하면 떠오르는 건 시가. 대부 같은 옛날 미국 영화를 보면 시가 피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 두꺼운 시가를 입에 물고 연기 뿜어대며 사업(?)을 모의하는 마피아들. 영화에서만 봤지 현실에선 시가를 접할 일이 없었다. 나는 비흡연자니까.근데 쿠바에 오니 마피아가 아니라, 길에 앉아 있는 배불뚝이 아재들도 시가를 물고 있다. 역시 시가의 본고장 답구먼!! ..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11. 7. 여자 둘이 쿠바 :: 산호세 공예품 시장에서 기념품 쇼핑, 카페 에스꼬리알 커피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9 2017. 8. 10 (목)아바나(La Habana) 오늘의 일정 모로요새(Morro Castle) - 엘 찬츄에로(El Chanchullero) 점심식사 - 산호세 공예품 시장 - 에스꼬리알 카페(Cafe El Escorial) - 시가 구입 - 럼 구입 - 올드카 투어 - 저녁식사 (앞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엘 찬츄에로에서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고 우리는 본격적으로 기념품 사냥에 나섰다. 내일 오후 3시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라 내일 오전에도 시간이 좀 있긴 했지만, 미리 사놓는게 마음 편할 것 같아서 ㅎㅎ 사실 쿠바에서 사갈 기념품.......은 그리 다양하진 않은 것 같다. 쿠바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게 럼이랑 시가. 나 또한 아바나 클럽 7년산 한 병..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10. 31. 엘 찬츄에로(El Chanchullero) :: 아바나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9 2017. 8. 10 (목)아바나(La Habana) 오늘의 일정 모로요새(Morro Castle) - 엘 찬츄에로(El Chanchullero) 점심식사 - 산호세 공예품 시장 - 에스꼬리알 카페(Cafe El Escorial) - 시가 구입 - 럼 구입 - 올드카 투어 - 저녁식사 블로그와 동시에 브런치에도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브런치 연재글은 블로그와는 다른 내용과 방식으로 연재할 생각이에요.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알맹이의 브런치 바로가기::https://brunch.co.kr/@almenge (여행기 시작:: 앞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황훈녀와 모로요새 매점에서 한숨 돌리면서 쿠바에서의 마지막 점심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얘기하다가 저번에 가려다 줄이 ..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10. 27. D9. 쿠바 하바나:: 캐리비안의 해적과 모로요새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9 2017. 8. 10 (목) 아바나(La Habana) 오늘의 일정 모로요새(Morro Castle) - 엘 찬츄에로(El Chanchullero) 점심식사 - 산호세 공예품 시장 - 에스꼬리알 카페(Cafe El Escorial) - 시가 구입 - 럼 구입 - 올드카 투어 - 저녁식사 (앞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오늘은 포스팅 시작과 함께 영화 OST 하나 띄웁니다.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주제곡을 기억하시나요? 눈가에 아이라인 짙게 그린 잭스패로우(조니뎁) 오빠가 우스꽝스러운 표정에 팔다리 휘적거리면서 동그란 오크통 위를 요리조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연상되는 그 웅장한 노래! 아무생각 없이 영화만 재밌게 봤던 그 '캐리비안의 해적'의 '캐리비안'이 캐리비안(Caribbe..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10. 25. 이전 1 2 3 4 다음 💲 도움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