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여행 팁&끄적

유럽 여행 카메라...폰카메라 있는데 미러리스/DSLR도 사가야할까?

알맹e 201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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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 실린 사진 중 사진 밑에 <  >로 자막이 달려있는 사진은 전부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 입니다. (기종 : a5100) 따로 보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모바일 환경보다는 PC환경이 사진을 참고하기엔 조금 더 도움되실듯! (PC환경인 분들은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알맹e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도 많이 고민했었고, 다른 분들도 많이 고민하실 것 같은 "유럽여행...폰 카메라 외에 별도로 미러리스나 DSLR 카메라를 사서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

 

다녀온 후 저의 생각을 바탕으로 말씀드릴까 합니다. 제가 이번 오로라+유럽여행을 계획하면서 정말 고민했던 것들 중에

 

1. 여자 혼자 여행인데 안전문제를 어떻게 신경쓸 것인지.

2. 핸드폰 카메라 외에 다른 카메라가 없는데..과연 유럽여행을 위해 카메라를 사는게 좋은지

3. 여자 혼자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닐만한 오로라 여행지 및 숙박, 액티비티 계획 

 

이 세가지가 가장 고민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 고민은 예전에 아래와 같은 포스팅을 한 바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해주세요^^

 

유럽여행을 위해 카메라 사야할까

유럽 내에 사는 사람이라면 저렴한 저가항공들을 이용해서 주말에 잠깐 다른 유럽 나라를 다녀오는게 쉽지만 한국에 사는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시간 또는 금전적인 제약으로 인해 큰 맘을 먹어야 다녀오실 수 있는 실정이죠ㅠㅠ

따라서 어렵게 유럽 여행을 준비해서 가시는 분들 중에는 카메라에 대한 고민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이 문제로 한참을 고민했었구요~

여기저기 검색을 안해본 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

 

렌즈

아마도 이 글을 보러 오신 분들이 다음과 생각 중 하나를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요?

 

1. 내가 가진 카메라는 폰 카메라밖에 없다. 카메라 같은 고가의 물건은 주변에서 빌리기도 난감한데....유럽여행을 위해서 큰 맘 먹고 하나 사 가야 하는 걸까?

 

2. 우리 집에 다행이도 DSLR카메라가 하나 있는데, 긴 유럽여행 내내 들고 다니려면 너무 무겁고 번거롭지 않을까?  게다가 렌즈는 뭘로 가져가지.....번들말고 다른 렌즈 하나 사갈까?

 

3. 난 폰카메라만 가져갈건데 유럽에서 사진이 만족할만큼 잘 나올까? 평소에 찍을 땐 그럭저럭 잘 나오는 것 같은데...

죄송하게도 2번의 경우는 제 포스팅이 도움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DSLR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요....따라서 2번에 대해서는 제가 여행가서 다른 분들께 들은 이야기만 들려드릴 뿐 제 의견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럼 각 번호에 맞는 제 생각을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내가 가진 카메라는 폰 카메라밖에 없다. 카메라 같은 고가의 물건은 주변에서 빌리기도 난감한데....유럽여행을 위해서 큰 맘 먹고 하나 사가야 하는 걸까?

 

제가 바로 1번 같은 경우였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휴대전화 기종은 LG G2입니다. 저는 이 놈과 함께 이때까지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여행을 함께 했어요. 다른 카메라 없이요~

지금은 훨씬 좋은 폰카메라들이 많지만 G2가 처음 나올 당시에는 폰카치고 사진이 잘 나오는 축에 속했기에 별 불만없이 이거 하나로만 잘 찍고 다녔어요.

 

그런데 난생처음 유럽으로 가게 되자 심히 고민이 되더라구요.

카메라만 대면 작품이 되는 그런 곳으로 가는데 폰카로만 찍으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난 오로라를 보고 사진으로도 남기고 싶은데....요즘 아무리 카메라가 싸졌다고 해도 

어느정도 찍을만 한 미러리스라도 사려면 50만원 가까이는 줘야할텐데.. ㅠㅠ

 

 

결과만 말하면 저는 미러리스 카메라(소니 a5100. 번들 줌렌즈)를 하나 구입해서 들고 갔습니다만

제가 한참 고민할 때 생각했던 것들, 검색해서 얻은 후기들, 실제로 여행가서 보고 느낀 것들을 종합해서 여러분께 가능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써볼게요~

*

버거앤 랍스터<런던에서 먹은 버거앤랍스터의 grilled lobster 사진>

 

유럽은 확실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진기만 들이대도 작품이 되는 예쁜 도시가 정말 많아요. 

여행가서 보는 예쁜 풍경들을 가능한 실제 모습과 비슷하게 담을 수는 없을까? 내가 먹는 음식들을 가능한 맛있어 보이게 찍을 수는 없을까? 이왕이면 야경도 좀 찍고 싶은데?

이건 아웃포커싱으로 찍으면 쫭이겠는걸?

지금 보는 이 감동을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은데... 아무리 풍경은 눈으로 담는거라지만, 폰카만 들고온게 그저 야속할 뿐이고...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이런 생각 분명히 듭니다.

 

까르보나라<이탈리아 로마에서 먹은 이탈리아식 까르보나라>

 

 좋은 카메라? 있으면 당연히 좋습니다. 정말 다행이도 내가 새 제품을 할부로라도 살 형편이 되거나, 또는 중고 거래를 통해서라도 살 수 있는 형편이 된다면......무조건 사세요 ㅎㅎㅎ

이건 두번 말하면 입아픕니다.

요즘 폰 카메라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잘 찍은 미러리스 카메라, DSLR 카메라 절대 못따라 갑니다. 휴대전화 카메라가 아무리 좋다고 한들 그 카메라는 폰의 여러가지 기능중 하나이므로.....오로지 사진촬영만을 위해 만들어진 좋은 카메라를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저도 카메라 사간거 1도 후회한 적 없습니다.

 

여행 다녀온 후 그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게 될 것 같아 고민이시라면...다녀 온후에 중고로 처분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좋은 카메라라도 주인을 잘못 만나면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뿐더러...주인 입장에선 돈낭비가 되지 않을까요?   (제가 '잘 찍은'이라는 강조해 놓은 것을 보고 눈치 채셨나요?) 

 

바르셀로나 하몽<스페인 바르셀로나 보께리아 시장 하몽>

 

그래서 선택에 도움되시라고 나름대로 기준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카메라는 미러리스 이상급의 카메라를 말하며... 이미 사진을 잘 찍으시는 전문 포토그래퍼분들은 살포시 스킵 해주세여....ㅎㅎ

[카메라를 사도 후회하지 않을 유형]

  •  초보일지라도 카메라를 사고 기본적인 기능정도는 숙지하고, 손에 익힌 후 여행을 떠나는 사람.

  -조리개, ISO, 노출, 셔터 스피드에 대해 전문가 만큼은 몰라도 대강 무슨 뜻인지, 각각의 수치를 조절하면 사진이 어떻게 바뀌는지 대략적으로 파악해서 여행 갈 사람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편리한 촬영 모드(야경모드, 손각대모드, 실내 모드, 파노라마 등등) 가 뭐뭐 있는지, 어떻게 모드를 바꾸는지 정도는 파악해서 여행 갈 사람

 

 -전문가가 아니기에 All 수동 모드는 엄두가 안난다....그렇지만 반수동모드(조리개 우선 등...의 반

수동 모드)라도 해놓고 나름대로 설정 조금씩 바꾸며 원하는 사진을 찍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

 

*요약 : 초보일지라도 내 카메라의 기본적인 기능정도는 손에 미리 익혀놓으며,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이것저것 조절해가면서 사진 찍어보는 사람 되시겠다. 


  •  

 

[이런 사람이 카메라 사면 돈낭비(?)]

  • 난 기계치야...아무리 노력해도 나랑 기계랑은 안 친해. 좋은 카메라 사서 Auto로만 놓고 사용할 사람

 -실내가 어두워서 자꾸 흔들린 사진이 나올 때...비싼 카메란데 사진이 이따구야? 푸념만 하며 카메라 설정을 바꿔볼 생각을 아예 못 하는 사람

 

-반셔터, 물체에 초점 맞추는 것 조차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런 사람이 찍어준 사진은..초점이 사람에 안가있고 배경에 가 있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ㅠㅠ

 

-어쩌다 카메라를 잘못 만져서 반수동 모드 또는 수동모드로 바뀌어버렸는데, 다시 원상복귀 시킬 줄 모르는 사람. 심지어는 모드가 이상하게 바뀐 것도 모르고 사진 찍다가 나중에 컴퓨터로 옮겨보고 좌절하는 사람

 

*요약 : 내 카메라에 무슨 기능이 있는지 조차 잘 모르고, 셔터 누르는 것만 할 줄 아는 사람 되시겠다.

 

'돈 낭비'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은 죄송합니다.

그러는 블로그 주인장 너는 사진 잘 찍냐? 물으신다면 그건 결코 아니고, 저 또한 미러리스 카메라 입문이고, 초보입니다. 다만 평소에 기계 만져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상황에 맞게 설정 바꿔가며 멋진 사진 찍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ㅎㅎㅎ

그 결과, 이번 여행에서 M모드(올 수동 모드)를 이용해서 멋진 오로라 사진을 찍는데 성공했어요! ㅋㅋ

오로라 사진

<수동 모드와 삼각대를 이용해서 직접 찍은 핀란드의 오로라>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카메라만 덜렁 사놓고,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사진이 알아서 잘 찍히겠지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말이었어요. 물론 좋은 카메라일수록 자동으로만 놓고 찍어도 어느정도 잘 나오기는 합니다만...더 좋은 사진을 원하신다면 공부만이 살길!

 

요약 : 유럽여행 갈때 폰 외에 (가볍고) 좋은 카메라 가져가는 것은 완전 강추한다. 다만 미러리스/DSLR 카메라 입문자는 내 카메라의 기능 정도는 충분히 익힌 후 여행을 떠나길...

 

 

2. 우리 집에 다행이도 DSLR카메라가 하나 있는데, 긴 유럽여행 내내 들고 다니려면 너무 무겁고 번거롭지 않을까?  게다가 렌즈는 뭘로 가져가지.....번들말고 다른 렌즈 하나 사갈까?

 

포스팅 초반에 말씀 드렸듯이....저는 이제 겨우 미러리스 카메라에 입문한 사람이라 전혀 전문성이 없으므로 DSLR을 논할 단계가 절대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위 사람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하겠습니다.

이런 대포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면 정말 좋은 작품이 나오겠죠? 저런 카메라를 들고다니시는 분들은 당연히 사진에 아주 관심이 많거나,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이겠죠~

번들렌즈에서 탈출하여 더 좋은 렌즈로 갈아타신 분들. 실제로 유럽여행을 가서도 국적을 불문하고 이런 카메라 들고 다니시는 분들 종종 봤습니다. 

 

문제는....이런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기 위해서는 짐이 만만치 않다는 것.

보통 이런 카메라 들고다니시는 분들은 전용 카메라 및 렌즈 가방 커다란 것을 들고 다니시므로

짐 줄이기가 관건인 유럽여행에서 큰 걸림돌이 됩니다.

 

카메라 자체도 무거울 뿐더러 특정 렌즈들은 카메라 바디보다 훨씬 무겁기도 하고..ㅎㅎ

(미러리스와 비교하면 카메라 무게가 정말로 꽤 나갑니다.)

이런 저런 것들 카메라 가방에 넣고 나면...크고 묵직해진 카메라 가방을 길에 버리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결코 그럴 수 없져 ㅠㅠ(마이 비싸...)

빅벤<삼각대 없이 '손으로 들고 야경 촬영 모드'로 찍은 빅벤>

 

무거운 물체도 잠깐 들고 있는거면 별 상관 없겠지만...우리는 여행하는 거잖아요....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돌아다닐거잖아요....

목에 걸면 목이 아프고, 어깨에 걸면 어깨가 뻐근해지는 고통 때문에

제가 여행에서 만났었던 어떤 남자분은 처음 며칠 DSLR을 들고 다니다가 너무 무거워서

숙소에 거의 두고, 가지고 오신 아이폰으로 사진 찍고 다니시더라구요....

 

하지만 또 멋진 풍경 앞에선.....두고 온 카메라가 아쉬우니....딜레마네요.

 

몸을 덜 힘들게 할 방법이 있거나, 사진이 정말정말 좋으신 분들은 기꺼이 들고 다니시기도 합니다. 암튼...요 2번 항목은 제가 결정내려드릴 수는 없을 듯!

 

 

3. 난 폰카메라만 가져갈건데 유럽에서 사진이 만족할만큼 잘 나올까? 평소에 찍을 땐 그럭저럭 잘 나오는 것 같은데...

 

요 3번 분들은 어쩌면 사진 찍는 것에서 초월(?)한 분들 일수도 있고, 경제적인 여건 상 어쩔 수 없는 분일 수도 있겠네요.

포르투 강변<포르투 도우루 강변.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도시인듯>

   

'여행가서 눈으로 담고, 마음으로 느끼면 충분하지....카메라를 통해 풍경을 보느라 내 눈 앞의 풍경을 놓치는 건 너무 안타깝다. 이렇게 좋은 곳에 와서 사진에만 집착하다니 마치 중요한 걸 보지 못하는 것 같고나....' 하는 분들이 계시겠죠?

이 분들은 사진촬영에 대한 의무감을 이미 초월한 분들 ㅎㅎ

그래서

대체로 눈으로만 풍경을 조용히 감상하시며, 간혹 정말 눈물날만큼 감동적인 것을 보았을 때만 한 두컷 찰칵찰칵 하고 끝!

 

하지만 이 포스팅을 보러 오시는 분들은 그런 분들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요! ㅋㅋㅋㅋ그런 분들은 아예 이런데 관심도 없을테니까요

 

<런던아이 야경><지나가는 사람 없을 때 냉큼 찍은 런던아이 야경>

*

이번 3번 항목은 사실 맨 처음 썼던 1번 항목의 답변과도 겹칩니다.

폰 카메라가 아무리 좋아도 오직 카메라 기능 하나만을 위해 전문적인 기술과 부품으로 만든 

좋은 카메라는 못따라 간다는 말이요 ㅎㅎ

 

 

사실 요즘 휴대전화 기본 카메라들이 정말 좋기는 하더라구요....특히 요즘 나오는 갤럭시는 폰카에 대한 찬사가 제 주변까지 입소문이 나 있을 정도로...또, 아이폰도 뭔가 감성적인(?) 느낌으로 사진이 잘 나오기로 유명하구요... 요즘 LG에서도 마지막 회심의 역작을 준비중이라고는 하던데, 그건 나와봐야 알구요

 

티라미수<피렌체의 어느 식당에서 후식으로 먹었던 티라미수>

 

 

실제로 제가 여행할 때, 동행이 햇볕 쨍쨍한 낮에 좋은 폰카로 찍은 사진을 보면...어쩔 때는 제가 미러리스로 찍은 사진과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즉, 포토그래퍼가 아닌 일반 여행자라면

날씨좋은 낮에 실외에서만 촬영하실 거라면 '성능 좋은 폰카'만으로도 왠만큼 만족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왠만큼' 만족이라고 했지 '완전' 만족이라고 하지는 않았어요)

 

포르투<점점 해가 져가는 포르투 도우루 강변>

 

하지만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은 좀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야경 촬영이나 실내 촬영 같은거요~

특히 야경 촬영에 욕심이 있다면, 폰카는 비추합니다. 사진 잘 나오기로 유명한 몇몇 폰들도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엔 쥐약인 경우가 대부분.

야경 촬영에 욕심있는 분이라면 이 점에 대해서 꼭 조사해보세요!!

 

세비야 스페인 광장<저녁 10시 경의 세비야 스페인 광장.>

 

같은 기종을 쓰는 사람의 리뷰나 후기를 미리 살펴보면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네요...

그 후기를 살펴보시고 이 정도 수준이면 괜찮겠네 싶으면 그냥 ㄱㄱ 하시는 거고, 턱없이 모자란거 같다면 카메라를 구입하시거나....동행이 좋은 카메라로 찍은 야경을 전송받으시면 되겠어요.

 

곰돌이 타워브릿지<아웃포커싱을 시도해본 타워브릿지 사진>

 

 


 

이상으로 3가지 항목에 대한 나름대로의 의견을 말씀드렸어요.

물론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도 계시겠죠.

그저 제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에 올린 사진 중 사진 아래에 <    >로 자막이 달려있는 사진들은 모두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 느낌만 보시라고 일부러 서명도 안달아놓고, 리사이징 없이 원본을 올렸어요.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냥 참고만 해주셔요^^

(불펌은 싫어용)

*

그나저나 포스팅 작성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ㅠㅠ

따뜻한 댓글 하나 달아주시면 아주 힘이 납니다^^

그러지 못하신다면 아래 공감버튼이라도 한번씩 눌러주세요^^

 

다음 포스팅은 런던 여행기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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