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69 이탈리아 여행 :: 남들 다 가는 곳은 싫다면 시칠리아를 추천합니다! 유럽 12개국을 여행한 후 내 마음 속 1위 이탈리아. 그 중에서도 숨은 보석 시칠리아 -이탈리아 시칠리아 여행이 궁금하신가요? 예전에 내가 유럽 12개국을 여행한 후 개인적으로 꼽아본 베스트5 나라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중 1위를 자랑했던 이탈리아. 이렇게 좋았던 것에 반해 블로그에 포스팅 한 건 제대로 없는 나라! 오늘 각 잡고 소개해보려고 한다. 오늘 소개할 이탈리아 여행지는 흔히들 가는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가 아니라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 시칠리아(Sicily)는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서서히 알려지고 있지만, 내가 시칠리아를 여행했던 7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는 아는 사람만 여행하는 그런 숨겨진 곳이었다. 내가 시칠리아를 여행했을 때도 일주일 동안 한국사람을 단 한 팀밖에 못 만났.. 국내외 여행 팁&끄적 2024. 9. 19. 소개팅 중 "여행 좋아하세요?"란 질문. 이렇게 답할 남성 분을 기다림 당신의 여행은 어떤 여행인가요? 오늘은 정보성이라기보단 지극히 수필 같은 개인적인 글입니다. 만사 귀찮은 잇팁이라 소개팅을 많이 해본 편은 아니어도 왠만큼은 해본 것 같은데 그 때마다 내가 늘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여행 좋아하세요?" 여행이 좋아 여행 블로그까지 하는 나에게 이 질문은 꽤나 중요한 질문인데 내가 이 질문을 던졌을 때 '아니요, 별로'라고 이야기한 소개팅남은 한 명도 없었다. 물론 여행 사진 가득한 내 프사를 미리 보고 왔을 거니까 대놓고 싫다곤 안했을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그들은 모두 '여행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럼 나는 그들이 이 때까지 어디를 어떤 방식으로 여행 했었는지를 물어본다. ISTP 여자(=나, 잇팁)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ISTP 여자(=나, 잇팁)가 혼자 여행하는.. 국내외 여행 팁&끄적 2024. 4. 9. 혼자 해외여행 떠나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남기는 팁 추천(여자, 남자) 혼자 해외여행 떠나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남기는 팁 -혼여행 그거 어떻게 하는거야? 무섭지 않아?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언젠가 한번은 이런 주제로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써 본다. 자세한 버전은 다음에 따로 써보고 오늘은 좀 라이트 하게 써보려고 하는데 제발 오늘 글은 간결하게 써보고 싶다 ㅋㅋㅋㅋ 맨날 쓰다보면 넘나 길어진다구 ㅠㅠ ISTP인간인 나는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 '혼자가 제일이다'를 수도 없이 되뇌이며 사는 사람으로서 평소 혼자 뭔가를 하는거에 대해 거부감이 별로 없는 편 이제껏 여행해본 나라가 22개국 정도 되는데 이 중 13개국은 혼자 해외여행이었다. 그 13개국은 태국,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스위스,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국내외 여행 팁&끄적 2023. 10. 5. 내가 실제로 해본 유럽 여행 소매치기 방지 팁들(+가방) 내가 실제로 해본 유럽 여행 소매치기 방지 팁들 유럽여행 3회차의 경험 방출 2016년 한달, 2017년 3주, 2018년 3주... 다 합하면 유럽여행 3회. 전체 유럽여행기간을 다 합하면 10주=2달 반 정도 유럽여행을 해본 경험이 있는 나. 게다가 이 중 8주(=두달) 가량은 모두 여자 혼자 유럽여행이었기에 가기 전 나름 안전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해갔다. 오늘은 그중 내가 사용해본 소매치기 방지 팁들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소매치기 방지를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했지만 털려서 기분 더럽고 경찰서 왔다갔다 하며 여행 망치는 것 보단 조금 더 조심하는 쪽을 택했다. 유럽 대도시에선 아래 팁들을 비교적 잘 지켰고, 사람 별로 없는 소도시에선 사실 더 편하게 다녔다. 장소에 따라 유동적으로 ! .. 국내외 여행 팁&끄적 2022. 8. 20. 다녀온 후 써보는 유럽 여행 추천 여행지 베스트 1, 2, 3위! 유럽 12개국 여행 후 써보는 유럽 여행 추천 여행지 베스트5 -대망의 1, 2, 3위는? 이 글은 아래의 지난 편에서 이어집니다. 유럽 여행 추천 여행지 베스트5인데 분량상 두 편으로 나눠썼습니다. 4, 5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고고! 유럽 12개국 여행 후 써보는 유럽 여행 추천 베스트 5! " data-og-description="유럽여행 3회, 총 12개국 여행 경험을 토대로 쓴 유럽 여행 여행지 추천 베스트 5 **따로 출처를 달아놓은 사진 외에는 전부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 안녕하세요 알맹이입니다:) " data-og-host="almenge.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almenge.tistory.com/591" d.. 국내외 여행 팁&끄적 2022. 6. 22. 유럽 12개국 여행 후 써보는 유럽 여행 추천 베스트 5! <4, 5위> 유럽여행 3회, 총 12개국 여행 경험을 토대로 쓴 유럽 여행 여행지 추천 베스트 5 **따로 출처를 달아놓은 사진 외에는 전부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불펌 싫어요! ** 안녕하세요 알맹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 블로그의 500번 째 포스팅이에요. 코시국으로 인해 근 2년간 국내여행&맛집 정보만 포스팅 중이긴 하지만 사실 이 블로그는 2016년 해외여행 정보 블로그로 시작했던 만큼 500번째 포스팅은 초심(?)으로 돌아가 해외여행을 주제로 글을 써볼까 해요. 이번 글의 주제는 제가 직접 유럽 12개국을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골라본 유럽 여행 추천 여행지 베스트5입니다. 올해 여름~겨울 해외여행 예약자수가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제 주변에도 이번 여름 휴가엔 해외에 나가보겠다는 사람이 제법 되더라.. 국내외 여행 팁&끄적 2022. 4. 17. 파리에선 달팽이 요리를! 에스까르고 맛있는 곳 La Cooperative Day 3 여자혼자 유럽여행&남매여행(2017.1.9~1.31 / 여행기간 약 3주) 오늘 일정 : 파리 싱글 스냅촬영 - 에펠탑 - 숙소휴식(점심식사 후 휴식) - La Cooperative 저녁식사(feat.달팽이) - 루브르 박물관(야간개장) - 바토무슈(장렬히 실패ㅠ) - 에펠탑 야경 - 숙소 * * * 최근 여행기는 왠만큼 올린 것 같고, 이제 뭘 쓰지 하고 블로그를 뒤적이다보니 쓰다말고 비공개 처리 해놓은 2017 유럽여행기들이 몇 개 보였다. 이 시국에 해외여행 정보를 올리는 건 별 소용 없는 짓인 것 같고, 그냥 기억 보존삼아 여행기나 써야겠음. 2017 유럽여행은 총 3주였는데, 첫 일주일은 혼자, 나머지 2주는 친동생과 함께 하는 남매여행이다. 파리는 혼자 여행하는 첫 일주일 기간에 속.. 해외여행 알맹/17 파리 여행 2021. 4. 25. (6) 클럽인줄! 암스테르담 하이네켄 맥주 투어, 네덜란드 2018. 8. 4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인 하이네켄! 전세계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맥주이기도 한데요. 이 하이네켄의 고향이 바로 네덜란드라는 것. 언젠가 암스테르담을 여행한다면 여기는 무조건 간다! 했던 곳이 바로 하이네켄 양조장이었어요. 사실 하이네켄 맥주를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다른 사람 유럽여행기에서 본 하이네켄 공장이 너무 좋아보였거든요 ㅠㅠ (그냥 술이 좋은거라고 말해라) 근데 이 하이네켄 박물관에 직접 다녀온 후로는 하이네켄을 진심으로 즐기게 되었어요. 누가 맥주 집으라고 하면 하이네켄부터 집을만큼! 그만큼 여기에서의 기억이 참 좋았다는거겠죠? 여행기는 편의상 반말로 연재합니다. 게이프라이드를 신나게 보고 드디어 하이네켄 박물관으로!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으면 얼마나 좋았겠느.. 해외여행 알맹/18 네덜란드 여행 2020. 9. 5. (5) 나홀로여행 :: 네덜란드 퀴어축제 게이프라이드(게이축제, 퀴어퍼레이드) 2018. 8. 4 지난 여행기에 이어서 쓸게요. 다만 포스팅 주제가 주제인만큼 한마디 던지고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전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동성애나 이성애 모두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코로나 이후로는 동성애 반대까진 아니어도 뉴스에 나오는 그들을 팔짱끼고 보는 입장이 되었어요. 제발 자기들 권리만 주장하지 말고 본인들의 의무도 좀 지키길. (물론 이건 동성애자가 아닌 사람들도 명심해야 할 말이겠죠?) 이 시국에 축제는 좀 아니잖아? But, 여행기는 여행기일뿐이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편의상 반말로 연재합니다. 꽃시장을 구경하고 게이프라이드(퀴어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향했다. 시내 곳곳엔 축제의 열기와 축제를 축하하는 메시지들이 가득하다. 우리나라에선 아무리 큰 뮤.. 해외여행 알맹/18 네덜란드 여행 2020. 9. 4. (4) 네덜란드 여행 :: 게이축제로 후끈한 암스테르담, 꽃시장 2018. 8. 4 튤립, 주황색, 안네, 미피, 운하, 자전거, 풍차, 치즈, 맛있는 팬케이크, 감자, 하이네켄, 그리고 동성결혼, 대마초, 성매매 합법.... 네덜란드를 유명하게 만드는 것들은 참 많은데요. 근데 다 때려치고 하나만 말하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위의 마지막 3가지 합법에 대해 떠올리곤 하죠? 이런 음지의 것들이 모조리 합법인 나라는 대체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을까? 할렘가처럼 뒷골목의 느낌일까? 고담시처럼 우울한 회색, 갈색빛의 느낌일까? 약에 취한 사람들이 거리를 배회하면 무섭지 않을까? 좀처럼 호기심에서 벗어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직접 오고야 말았어요. 물론 직접 와보고는 제가 가졌던 저 의문들이 모조리 틀렸고, 오히려 헤어나올 수 없는 반전매력이 가득한 곳이라는 걸 .. 해외여행 알맹/18 네덜란드 여행 2020. 9. 3. (3) 유럽여행 ::아름다운 네덜란드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하를렘 2018 .8 . 3 존댓말로 쓰려니까 스스로가 너무 오글거려서 이번 편부턴 편의상 반말로 쓸게요!! * * * 무사히 에어컨에 탑승한 나는 더위에 절은 몸으로 잔세스칸스까지 실려가다시피 했다. 하지만 유럽은 이 더위를 차치하고서라도 여름에 방문하는 것이 겨울보다 훨씬 좋았다. 특히 서유럽쪽은 여름이 훨씬 쨍쨍하고 푸릇푸릇하니 예뻤다. 더운 것이 비와서 여행 망하는 것보단 좋다고 생각하자 복작복작한 2등석과는 달리 사람 구경도 할 수 없었던 1등석. 사실 이번 여행의 테마 중 하나를 기차로 정했을 때는 내심 비포선셋 에단호크男과의 썸을 상상하기도 했다. 에단호크남은 커녕 사람조차 없었던 일등석 덕분에 이번 기차여행에선 로맨스는 커녕 고독과 사귀게 된 것 같다. 자기야, 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 자기는 너.. 해외여행 알맹/18 네덜란드 여행 2020. 9. 2. (2) 방구석 여행 :: 네덜란드 자유여행, 알크마르 치즈시장 2018 .8 . 3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참 많아요. 튤립, 주황색, 안네, 스트롭 와플, 운하, 자전거, 히딩크 감독, 풍차, 치즈, 맛있는 팬케이크, 감자, 하이네켄, 그리고 동성결혼, 대마초,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라는 것. 특히 합법인 마지막 세개가 워낙에 강렬한 느낌을 주는 탓에 네덜란드라고 하면 암울하고 음침하고 뒷골목 냄새가 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실제로 가본 바로는 그런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어요. 오히려 도시 곳곳의 운하가 너무나 분위기 있고, 자유로우면서도 굉장히 평화로운 나라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요기에 대한 얘기는 다음편에 하도록 하고 오늘은 아름다운 암스테르담 근교에 집중해 볼게요. * * * 암스테르담의 분위기에 취했던 첫째날이 지나고 드디어 네덜란드.. 해외여행 알맹/18 네덜란드 여행 2020. 9. 1. 이전 1 2 3 4 ··· 6 다음 💲 도움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