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알맹/17 파리 여행

D1. 두 번째 유럽여행 시작:: 인천에서 파리로 (아시아나 OZ501 후기, 기내식)

알맹e 2017.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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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9. (월)>


  • 여자혼자 유럽여행&남매여행(2017.1.9~1.31 / 여행기간 약 3주)
  • 오늘 일정 : 집→공항철도→인천공항→파리 샤를드골 공항→숙소

안녕하세요~^^

알맹e입니다.

 

  첫 번째 유럽여행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두 번째 유럽여행기를 쓰려니 뭔가 찜찜하지만ㅎㅎ그래도 기억이 더 날아가기 전에 기록하고자 자리에 앉았어요.

 

그리고 오늘(2월 13일)은 '알맹이의 시간' 블로그를 연지 딱 1년 째 되는 날이에요. 첨에 블로그를 열 때는 여행 블로그이기 때문에 몇 달 하고 소재 떨어져서 쓸 거 없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아직까지도 못쓴게 더 많다는거!

 

어쨌든 간단하게 블로그 1주년 결산 포스팅을 준비 중이에요.

그럼 두 번째 유럽여행기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은 첫 일주일은 혼자 여행, 그 담 2주는 동생과 함께 여행하게 되었다. 고로 지난 번 처럼 나홀로 출발.

 

이번 여행도 지난 번과 다를바 없이 출발 전날 저녁부터 부랴부랴 짐싸느라 밤을 새주시고, 집을 나설 때까지도 뭔가 빼먹은 것 같은 찝찝함을 남긴채 공항으로 출발했다. 항공권을 무려 8개월 전에 샀는데도 준비는 막판에 몰아서 하는 나란 사람 ㅋㅋㅋ 이런 면에선 참 일관적이다.


지난 번 여행 때 준비 시간이 부족해서 쫓기듯이 준비했기에 이번엔 좀 여유로워 볼랬는데 나는 역시 나 ㅋㅋㅋ출발 전에 밤새는 것도 이젠 안하고 싶다 정말 ㅠㅠ



 


오후 12시 30분 비행기였기에 아침 9시 반 집을 나서야 했으나 출발직전까지 준비하다가 더 늦게 집에서 나왔다 ㅠㅠ 면세품도 찾아야 되서 2시간 전까진 공항에 가려고 했는데 지각이다.


이번엔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으로 갔는데, 이때까진 공항철도 타고 시내로 놀러만 다녔지 정말 공항을 가보는건 이번이 처음 ㅎㅎ 지금까진 직접 운전해서 가거나 가족이 데려다주거나 해서 편하게 공항까지 갔었기에...


월요일이고, 아침시간이었는데, 캐리어 든 사람들로 지하철이 꽉 차서 놀랐다. 매번 공항방면 말고 시내 방면만 타서 몰랐었는데.. 이렇게보니 여행가는 사람들이 새삼 참 많다.



이번에도 함께하는 내 24인치 캐리어. 온가족이 함께 쓰기에 우리집에서 가장 많은 곳을 여행한 녀석 ㅋㅋㅋ

3년 동안 도합 15개국을 누빈 막굴린 녀석...


이번 여행 3주차에 시칠리아 모디카 여행도중 드디어(?) 옆 손잡이가 뜯어지고 말았지만 ㅋㅋㅋ

옆손잡이라 캐리어 쓰는덴 별 지장 없어서 앞으로도 쭉 쓰는 걸로 


<사진은 스위스 인터라켄역>


+지난 유럽 여행때 함께 했던 38L배낭도 역시 함께...


이 배낭은 꽤 커서 매고 있으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배테랑 여행자 포스가 풍긴다는 단점(?)이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이거 메고 다니면 해외에서 한국인들이 나한테 그렇게 길을 묻는다 ㅋㅋㅋㅋㅋ하지만 나도 남한테 물어야 할 처지라는게 함정



김포공항역에서 40분 정도 가니 인천공항역 도착! 사람들 가는 방향으로 쫄래쫄래 따라가다보면




어렵지 않게 여객 터미널 도착! 출발은 3층이니까 3층으로 고고

이번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는데, 아시아나는 모바일 체크인/셀프체크인을 운영하고 있어서 미리 체크인하고 온 사람은 자동탑승수속 카운터인 F카운터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끝!


난 모바일 체크인을 했더니 종이 보딩패스조차 없다 ㅋㅋㅋ 


암튼 셀프체크인 승객 전용 F카운터는 수하물 부치는 것만 가능하고, 무인으로 운영되어 짐도 내가 알아서 부쳐야 한다. 이때까지는 늘 셀프체크인을 해왔어도 유인 카운터만 이용해왔기에 첨엔 어떻게 해야 하나 당황했으나 안내해주는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자세히 안내해주고 있어 어려움 없이 짐을 부칠 수 있었다.


무인 F카운터는 무지 많은데 비해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 짐부치는데 딱 2분 걸림! ㅋㅋ 공항에 1시간 40분 전에 도착해서 식겁했으나 셀프체크인 덕에 시간을 엄청 아낌!

오히려 보안검색대 줄이 길었다.


면세품 찾고 게이트앞 의자에서 짐정리 좀 하고 나니 탑승 시작 ㅋㅋㅋ 휴 이번엔 시간 완전 타이트했다

 


이번 여행에서 내 크로스백이 되어줄 아이!

롱샴 르 플리아쥬 네오 스몰 크로스끈 달린 버전으로 겟


면세에서 저렴하게 득템후 수령하자마자 뜯어서 바로 사용했다.

스몰이라 귀여운데 수납은 짱짱 많이 되고 가볍고 완전 만족 ㅋㅋ

근데 가방이 얇기 때문에 혹시 소매치기가 가방을 칼로 찢어도 물건을 털어갈 수 없도록 이너백을 준비해가서 중요한 물건은 이너백 안에 넣고 썼더니 소매치기 걱정도 뚝 덜고 아주 좋았음.

지퍼에는 다이소에서산 옷핀도 장착했더니 천하무적 ㅎㅎ3주간 아주 잘 들고 다니고 요즘 내 데일리백으로 애용중



목베개까지 딱 장착하니 비행준비 끝 ㅋㅋㅋ


내가 탄 뱅기는 아시아나 OZ501

항공권 발권할 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평이 너무 구렸다.


심지어 어떤 분은 희대의 똥차라고도 적어놓음 ㅋㅋㅋㅋ 얼마나 심하면 똥차라고 까지 하나 싶었는데


일단

왠만한 국제선엔 다 있는 USB포트가 없어서 폰 충전이 불가능했고, 모니터는 터치따윈 되지 않아 리모컨으로 조정해야 함. 영화는 내가 원하는 영화를 재생할 수 없고, 틀어주는거를 강제로 봐야한다. 



다행히 영화를 1가지만 틀어주는 건 아니고, 5~6개의 영화를 일제히 각 채널에서 상영하면 티비 채널 돌리듯 원하는 채널을 골라서 봐야하는 식인데, 모든 영화가 동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분을 재생시킬 수 없고, 틀어주는대로 봐야 한다는 소리 ㅋㅋㅋ 티비처럼 


'희대의'까진 아닌데, 똥차는 맞음...ㅠㅠ 전체적으로 낡은듯한 느낌?

암튼 이때까지 타본 국제선 비행기 중 시설적인 면에선 가장 별로. 뭐 그래도 11시간 타다 보면 적응은 되기 마련이고, 우리나라 항공사인 만큼 승무원과의 의사소통이 용이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 




결론은 ....그래도 비행기는 구려 ㅋㅋㅋㅋㅋ


기본 어메니티는 일반적인 장거리 국제선에서 제공되는 일회용 슬리퍼, 일회용 칫솔과 치약, 헤드폰, 담요, 쿠션이 제공되었다.


이제 기대를 걸건 기내식 뿐이다......!!! 자 나에게 쌈밥을 다오




내 머릿속엔

대한항공=비빔밥

아시아나=쌈밥 


이렇게 콕 박혀 있기에 기내식은 묻고 따지지도 않고 쌈밥으로 초이스.

첫 번째 기내식은 이륙후 기내가 어느정도 안정되자마자 제공되었다.



불고기와 쌀밥, 종가집 김치, 여러 가지 쌈, 쌈장, 계란말이, 즉석 된장국, 빚은 떡으로 구성된

쌈밥 기내식! 쌈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설명서도 들어있다. 


음료는 레드와인으로 선택......그냥 맥주할 껄 ㅋㅋㅋㅋ



비닐에 쌓인 쌈을 풀었더니 꽤나 풍성하고 알차서 놀랐다. 고추까지 넣어놓은 쎈쓰 ㅋㅋㅋㅋ

쌈 위에 달짝지근한 불고기 한 점 올려 먹으니

싱싱한 채소와 함께 먹어서 그런가 기내식인데도 기내식이 아닌 것 같은 느낌.

 

소문대로 쌈밥은 만족스러웠다. 

 

앞 전 여행 때 이용했던 대한항공 기내식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 참고

 

2016/02/15 - 2015년 마지막날 인천에서 런던으로/대한항공 KE907/기내식

 


첫 식사를 마쳤는데도 10시간은 남았다 ㅋㅋㅋ 


영화 뭐뭐있나 채널돌리다가

브리짓존스의 베이비가 재생중이기에 중간쯤부터 끝까지 한 편 클리어 하고,

(내 사랑 콜린퍼스 ♡)


잠도 좀 자고 했는데도 깨어나보니 6시간이나 남았고....



중간에 이런 간식도 주며 우리를 사육시키는 승무원언니들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러시아

아무리 가도가도 계~~~~~속 러시아 ㅋㅋㅋ




착륙을 몇 시간 남기고 제공된 두 번째 기내식이자 마지막 기내식

 



고기랑 생선요리 중에 선택하랬는데, 난 치킨 브리또를 먹고 나서 속이 좀 느끼해서 생선을 선택했다.


생김새처럼 맛도 그냥 So So. 

그냥 저냥 나쁘지 않게 먹었다.


쌈밥 원츄



인내끝에 드디어 착륙이 30분 남았다 >_<


밤을 새고 탔건만 생각만큼 푹 자기는 힘든 비행기...

비지니스나 퍼스트클래스를 타면 누워서 편하게 잘 수 있겠지?




기장님의 안내방송과 함께 예상 도착시간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도착한 파리!

나중에 일기쓰려고 폰 화면 캡쳐해놨다 ㅋㅋㅋ


이런 디테일에 쓸데없이 신경쓰는 나란 녀자


사진은 작년 핀란드 오로라 여행 때 찍은 것 ㅎㅎ


 



샤를드골 공항은 동선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Baggage claim 표지판만 잘 보면서 쭈욱쭉쭉 걸으면 절대 길을 잃지 않고 갈 수 있어용!

한국서 출발하는 직항이라 역시 한국사람들이 많네


생각보다 패키지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다.



이 통로를 통과해 표지판을 보며 걷다 보면 입국심사받는 곳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입국심사줄이 매우 갑갑하게 늘어서 있었 ㅠㅠㅠ


줄서서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겨우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었는데, 

말 한마디 안하고 도장만 찍어주면서 뭐 이리 시간이 오래걸리나 했는데 입국심사창구가 몇 없다.....

입국심사 기다리다 남은 체력 다 방전 ㅋ


암튼 파리 샤를드골공항 입국심사는 딱히 인터뷰 없이 도장만 쾅 찍어주고 끝!

입국심사가 하도 오래걸려서..... 수하물 찾는 곳에 오니 이미 모든 승객의 짐이 다 나와서 바닥에 꺼내져 있었기에 짐 찾는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았음

 

이제 숙소까지만 무사히 가면 오늘 일정은 클리어!

 

내가 예약한 에어비앤비 숙소는 개선문에서 도보 15분 정도 걸리는 파리 16구 지역에 있기에 공항버스인 르버스 다이렉트(Le-bus Direct, 구 에어프랑스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자세한 이동방법은 아래 포스팅 참고!


 

어찌어찌 겨우겨우 숙소 건물에 도착했는데......1층 현관에서 벨을 눌러도 아무런 응답이 없다.....!!!!!

현관비번을 몰라 들어갈 수도 없고 ㅠㅠ

 

에어비앤비의 경우 주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불편한 경우도 있다 들었는데 도착하자마자 이런 일을 겪다니..



 

문 앞에서 한 15분쯤 기다렸나....주인 연락처를 찾아보려는 찰나 마침 그 건물에 거주하는 파리지엔느 아주머니를 마주쳐서 겨우 1층 안에 들어올 수 있었다 ㅠㅠㅠ 이 짱 친절하신 아주머니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누구를 찾느냐 물었고, 이름을 말씀드렸더니 그 부인은 X층에 산다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 보라고 친절하게 엘베로 안내까지 해주셨다. 

 

그러나....주인 집 벨을 눌렀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아니라 왠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급 당황 ㅋㅋㅋㅋ 

 

근데 그 순간 1층에서 마주쳤던 파리지엔느 아주머니께서 어느새 계단으로 올라오셔서 거기가 아니라 한층 아래라며 나를 손수 끌고 내려가셨다 ㅋㅋㅋㅋㅋ내가 잘 갔는지 걱정되서 내가 엘베타고 있는 동안 계단으로 따라오신거였다.

 

내가 유럽의 층개념과 한국의 층개념이 다르다는 걸 잠시 망각하고 한 층 위로 올라가서 벨을 눌렀던 것.

(한국 1층=유럽 0층=Ground floor 임)  

 

친절한 아주머니 덕에 무사히 주인집 앞에 안착. 프랑스 사람들 불친절하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었는데 이 아주머니로 인해 완전 생각이 바뀌었다. 내가 만난 첫 프랑스인으로 인해 프랑스인에 대한 내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듯 내가 여행중 만난 사람에게도 나는 그 사람이 만난 첫 한국인이 될 수도 있다는걸 명심 또 명심하겠어.


 

<숙소가 청소되기를 기다리며 숙소 현관 배회중>


아주머니를 따라 내려오니 마침 귀가하는 주인아주머니 딸을 마주쳐서 진심 안도했다.

하지만 나의 고난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전에 방쓰던 사람이 늦게 나가서 아직 방청소가 안되었다고 다시 0층으로 내려가서 20분 정도 더 기다려달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리 오자마자 입국심사 한 시간 기다리고, 숙소 밑에서 또 30분 넘게 기다리고 기다림의 아이콘으로 등극!

물론 호스트가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거듭해서 말하긴 했다.



짜잔 !!!!!!   밤 9시가 다 되어갈 무렵 드디어 방 입성!!!!

 

하루 동안의 피로와 기다림에 지친 마음이 방 들어오자 마자 싹 풀렸다 >_<

그냥 보면 아담하고 아늑한 평범한 싱글룸인데 내가 오버하는 것 같겠지만!!!!

 

창문으로 다가와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ㅎㅎㅎ


귀여운 에펠이가 창문 너머로 쏙!

내가 처음으로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하게 된 이유.


 


숙소 소개 사진에서 봤던 것보다 기대이상으로 크게보였던 에펠탑에 나도모르게 탄성이 절로


밤이라 영롱한 빛을 뿜어내고 있던 너

 

1월의 추위는 잠시 잊고 오픈 더 윈도우!

그리고 파리의 겨울밤은 한국만큼 춥지도 않았다.


 


그렇게 짐 정리도 잊은 채 30분을 에펠이만 보면서 시간을 보낸듯하다.

 

 



공사 때문에 낮엔 크레인이 보여서 쪼매 그렇긴 한데,

밤에는 깜깜해서 크레인이 안보이기 때문에 별 상관이 없었다.

윗 사진은 카메라로 찍었더니 카메라 성능이 지나치게 좋은(?) 나머지 빛이란 빛은 다 흡수해서 엄청 밝게 나왔는데 실제 눈으로 보면 크레인은 잘 안보이고 깜깜한 밤 하늘에 노랗게 빛나는 에펠탑만 보인다. 


 


요롷게!!

진짜 너무 예쁘다 ㅠㅠㅠㅠ


매시 정각 

방 안에서 반짝반짝 에펠탑을 볼 수 있으니 여기에 머문 4일 동안 반짝이는 에펠탑은 원없이 봤다.

나중엔 새벽 1시 소등식도 방에 앉아 편하게 감상 ㅎㅎ


 


에펠탑에 빠져있다 정신을 차리니 배가 고파온다.

원랜 숙소 주위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사먹으려했는데, 예상 외로 숙소에 늦게 들어오게 되어 외식은 포기하고, 슈퍼가서 마실 물이랑 간식이나 사와서 대충 떼우기로 하고 방을 나섰는데

 

카메라를 놓고 나와 다시 문을 열려니 아무리 열쇠를 돌려도 문이 안열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문 앞 복도에 서서 30분 삽질해도 안되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주인집 찾아가서 자고 있던 주인 깨워서 겨우겨우 방법 설명을 듣고 방에 들어오니 밤 10시 ㅠㅠㅠㅠ 지쳐서 슈퍼고 저녁이고 나발이고 그냥 숙소에서 쉬기로

 

오늘 하루 나는 정말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ㅋㅋㅋㅋ


 

죽으란 법은 없는지 주인이 친절하게도 방안에 비치해놓은 무료 생수와 과자를 발견해서 입에 풀칠은 했다고 한다. 첨에 기다린 것만 빼면 이 숙소 자체는 정말 좋았다. 후기들도 하나같이 좋았고... 기다렸던건, 내가 운이 없었던게지 뭐

 

(아쉽게도 왜인지 지금은 에어비앤비 목록에서 내려갔네여...여기저기 전파하고픈 숙소였는데)


 

배채우니 행복해서 다시 오픈 더 윈도우 ㅋㅋㅋㅋㅋ

 

그리고 에펠탑을 바라보면서



면세품 뾱뾱이 해체작업을 하며 행복하게 오늘 하루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

아 힘들다.

 

<알맹이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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