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꼬따오 가는 방법, 롬프라야 버스+페리 인터넷 예매하기

방콕에서 꼬따오 가는 여러 가지 방법

+롬프라야 버스+페리 인터넷 예매하기

 

여행준비ing

 

7월 말 어느 자정에 태국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떨어질 예정인 나. 바로 꼬따오로 넘어가고 싶은데 교통편 아다리가 안맞아 방콕 시내에서 낮시간을 보낸 후 저녁에 꼬따오로 넘어가려고 한다. 

 

대략 출국 2주밖에 안남았는데 항공권 외에 준비 한게 없는 게으름뱅이라 포스팅이라도 하며 준비하면 계획적으로 준비하지 않을까 하는 맘에 올리는 정보 포스팅 ㅋㅋㅋㅋ 나에게도 좋고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들께도 좋은 누이좋고 매부좋은 포스팅이 되길

 

방콕

 

방콕에서 꼬따오 가는 방법

알아본 바로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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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트 버스+페리

     -방콕 카오산로드-춤폰-꼬따오 약 12~13시간 소요

     -1250~1450바트(45000~52000원)

     

2. 나이트 기차+페리

    -방콕-춤폰-꼬따오 약 12시간 소요

    -1250바트~ ? (기차 자리에 따라 가격 상이)

 

3. 비행기+페리 (선택한 루트에 따라 소요시간 다름)

   -3000~5000바트?

   -비행기의 경우 3가지 루트 가능. 방콕-코사무이-꼬따오, 방콕-춤폰-꼬따오, 방콕-수랏타니-꼬따오

   -최단시간은 코사무이에서 꼬따오 들어가는건데 항공사 독점이라 항공권 제일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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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따오엔 공항이 없어서 어떤 방법으로 가던 간에 무조건 마지막엔 페리를 타야 한다.

 

 

세 가지 방법 중 소요시간은 당연히 비행기 승이고 가격도 비행기가 가장 비쌈. 항공권은 성수기, 비성수기 가격차이가 심한데 내가 가는 7월말은 성수기라 방콕-코사무이 항공권이 20만원, 방콕-춤폰 항공권이 약 11만원이었다. 항공권+페리 가격(750바트)을 합하면 교통비가 14~23만원 ㄷㄷ

 

비행기로 왕복이면 28~46만원을 방콕-꼬따오 왔다갔다 하는 교통비로 써야함. 뿐만 아니라 공항에서 항구까지 밴이나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함. 코로나 전엔 비행기-밴-페리 연결해주는 조인트 티켓이 있었는데 지금은 찾아도 안나오더라 ㅠ

 

뿌팟퐁커리

 

무튼 나도 이젠 늙어서 왠만하면 비행기 타고 가려고 했는데 이 정도 돈이면 꼬따오에서 펀다이빙 5~7일 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예...역시 이번에도 몸을 희생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걸로 합니다.

 

결국 1번 버스+페리 선택!

 

방콕에서 꼬따오 가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참고!

https://www.geckoroutes.com/thailand/bangkok-to-koh-tao/

 

 

방콕에서 꼬따오 가는 롬프라야 버스-페리 연계 티켓

롬프라야라는 곳에서 방콕에서 꼬따오가는 버스와 페리를 연계한 연계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여정

카오산로드에서 저녁 9시에 나이트 버스를 타고 9시간여를 달린 후 춤폰 항구에서 아침 7시 페리로 갈아타고 아침 9시에 꼬따오에 도착하는 총 12시간의 여정. 정보를 찾아보니 현지에 가서 카오산로드에 있는 롬프라야 사무실에 가서 직접 표를 예약하거나 카오산로드에 있는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하는 듯 했다. 

 

한국인들은 카오산에 있는 한인 여행사인 동대문 여행사에서도 많이 예매하는 듯. 그러나 난 방콕 도착 당일 바로 이동할 거라 한국에서 미리 예매해가고 싶었다.

 

길거리 팟타이

 

한국에서 온라인 예매하는 방법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는 방법은 없나 찾아보니 세 가지 루트가 있다.

1. 롬프라야 공홈에서 직접 예약

2. 동대문 여행사 네이버 카페에서 예약

3. 구글링 하면 나오는 해외 여행사를 통해 예약

 

우선 1,2,3모두 가격은 같다. 그중 난 1번 공홈 예약을 선택했다. 그냥 개인적으로 공홈을 선호해서 공홈에서 예매함. 어차피 가격은 같으니 1, 2중 원하는 곳에서 예매하면 될 것 같다. 3은 괜히 못 미더우니 나는 패스

 

카오산로드에서 엄마

 

롬프라야 공홈 예약 방법

휴대폰에 롬프라야 앱을 다운 받아 예매하는 것도 가능하다던데 결제 오류가 잘 난다하여 난 그냥 PC 공홈에서 예약했다.

 

홈페이지(www.lomprayah.com)에 접속한다.

접속하면 홈에 바로 예약창이 뜬다. 왕복은 Round trip, 편도는 Oneway trip 선택한다. 나는 돌아오는 날짜를 안 정해서 일단 편도로 선택했다. 출발지, 도착지, 출발일, 인원을 선택한 후 약관 동의에 체크한 후 BOOK 버튼 클릭!

 

이런 화면이 뜨는데 어차피 가는 건 하루에 한 편 뿐이다. 약관 동의 후 컨티뉴 클릭!

 

카오산로드-춤폰 버스는 일반 버스, VIP버스가 있는데 일반버스는 2-2배열, VIP버스는 2-1 배열에 좀 더 쾌적하다고 한다. 두 버스 가격 차이는 일반 1250밧, VIP 1450밧으로 200밧. 7000원 차이면 내심 더 편하게 가고 싶었기에 VIP해야지 했는데 홈페이지에선 일반 버스를 선택하는 옵션은 안보인다. 난 어차피 브이아이피 버스 타기로 했으니 그냥 선택!

 

 

으으 근데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회원가입 과정은 간단하니 회원가입 후 계속 진행

 

 

 

예약자 정보를 입력한다. first name은 이름, last name엔 성씨. ID passport엔 여권번호를 입력했다. Nationality엔 South korea, 이메일과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다.

 

그 후 Use Information Data에 체크하면 아래에도 같은 정보가 입력되는데 생년월일은 입력이 안되어 있으므로 Birthday 칸에 생년월일도 입력해준다. 다 입력했으면 컨티뉴 클릭!

 

 

위 화면이 뜨면 예약한 정보가 맞는지 다시 한 번 확인 후 결제 수단을 선택하고 Pay Now 클릭.

 

비자/마스터카드, 페이팔 등 4가지 결제수단 선택 가능한데 난 비자/마스터 카드로!

 

 

카드 소지자 이름, 카드 번호, 유효기간, 보안코드 입력하면 달러, 바트 중 원하는 통화를 선택할 수 있는데 뭘로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현지 통화인 바트로 선택했다. 이건 뭐가 유리한지 나도 잘 모르겠다....ㅎㅎㅎ

 

결제가 무사히 완료되면 위와 같은 창이 뜨고 입력한 이메일로 예약 바우처가 온다. 만약 메일로 바우처가 안왔다면 롬프라야 홈페이지 로그인 후 My booking list로 들어가면 아래처럼 예매 내역 및 프린트 할 수 있는 옵션이 뜬다.

 

 

프린트한 바우처는 카오산로드 롬프라야 사무실에 가면 티켓으로 교환해준다. 최소 출발시간 30분 전까진 체크인을 마쳐야 한다고 함. 난 혹시 몰라 PDF파일로 폰에도 넣어가고 프린트도 해갈 생각이다. 그럼 예약 과정은 끄읕!!!

 

혹시 몰라 롬프라야 지점별 전화번호도 첨부한다. 난 정말 완벽한 듯 ㅠㅠㅠ

 

구글 번역 돌림....^^

 

그리고 환불 및 변경 규정이 궁금해서 예약할 때 약관도 살펴봤는데 환불은 불가하나 스케쥴 변경은 3개월까진 가능한 듯 하다. 환불 불가하다는게 좀 읭하다. 스케쥴이 확실한 경우에만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는 거 추천한다.

 

난 일정 여유가 없고 스케쥴 확정이라 인터넷 예매 했는데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현지 사무소에서 직접 예매하는 게 제일 좋긴 할 것 같다.

 

이젠 숙소 예약하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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