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알맹/22 태국 여행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 항공권 지름_늬 또 혼자가니?

알맹e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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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 항공권 발권

 

늬 또 혼자가니?

-어 나 싱글이야...^^

 

제목 보고 바로 눈치 채셨겠지만 이번 포스팅은 코시국 이후 첫 해외여행 항공권 지른 선전포고(?) 포스팅이다.

 

대체 해외여행 항공권 지른 포스팅을 몇 년만에 하는건지 ㅠㅠㅠ 

이 블로그는 본디 해외여행 블로그였는데 2020년 1월 코로나 시국 이후로는 줄곧 국내 포스팅 및 백패킹 포스팅만 주구장창 올리고 있다.

 

<백패킹 알맹이>

#14-3 굴업도 백패킹 !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 취미를 이어가는 이유

 

#14-3 굴업도 백패킹 !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 취미를 이어가는 이유

14번째 백패킹_2022.05.05~05.06 인천 굴업도 백패킹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 취미를 이어가는 이유 -이전 편에서 이어집니다- 나도 몰랐다. 굴업도 백패킹 다녀온 걸로 포스팅을 3개나 올릴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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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알맹이(since 2021. 7~ )

 

그런데....그런데!!

2022년 7월이 된 지금 드디어 해외 항공권 발권 포스팅을 하고 있는거져ㅠㅠㅠ 감격이다.

 

때는 2022년 3월 말 어느 날. 코로나 때문에 2년을 움츠려온 해외여행인데, 그래도 올 여름 즈음이면 별 걱정 없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던 차에 이집트 단톡방 원집사의 유럽행 항공권 발권 소식에 마음이 요동쳤다.

 

2018. 8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하지만 마땅히 가고 싶은 곳이 없어 차일피일 시간만 보내다 6월 말이 되어버렸고 항공권 가격은 이미 올라버릴대로 올라버린 상태 ㅠㅠㅠㅠ P의 게으름이란....

 

어쨌든 이 시점에 그나마 가고 싶었던 발리는 직항도 없을 뿐더러(그때 시점 기준. 지금은 직항 다시 생김) 경유인 주제에 항공권 가격이 너무 거만해서 패쓰

 

언젠가 가보고 싶던 서몽골 타왕복드도 생각해봤으나 몽골 항공권 역시 내가 가려는 기간엔 근 100만원에 육박하고 있어 동행까지 다 알아봤지만 결국은 포기

 

<알맹이의 해외여행기>

겨울 핀란드 오로라 여행 (3) 드디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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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2) 고비사막에선 사족보행 & 테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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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몽골 고비사막 근처

 

그럼 동남아로 스쿠버 다이빙이나 하러 가야겠다 하고 알아보니 태국이 눈에 들어왔다. 코시국 전에 비하면 항공권 가격이 사악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사정권엔 들어온 상태라 최저가 검색에 돌입

 

스카이 스캐너 돌리고, 네이버 항공권도 돌리고, 지마켓 항권권도 돌리고, 마이리얼트립도 돌리고 하다 노랑풍선에서 찾아낸 최저가. 코시국 전 가격과 비교하면 속 쓰리지만 엔데믹 트래블 버블+7말 8초 초성수기 기간에 비하면 이 정도도 양호한 편. 

 

 

7월 1일부터 유할 오른다길래 6월 30일 오후 4시 반에 헐레벌떡 결제한 방콕 왕복 항공권! 간신히 59만원대로 맞췄.... 사실 더 싸게 하려면 50까지도 가능했는데 스케쥴 변경이 불가능했던지라 돈 더 주고 스케쥴 변경 가능한 걸로 구입함

 

혹시라도 태국가서 코로나라도 걸리면 10일 동안 입국 못하니까...^^

 

3~4월에 미리 샀으면 30~40만원대에도 샀겠지만 나란 인간 부지런하지 못한 인간인거 아니까 ㅎ 어쨌든 D-27에 구입한 방콕행 항공권

 

 

2015년 이후 7년만의 수완나폼 공항행. 설렘설렘. 총 11박 12일의 일정이고 실여행일수는 꽉찬 10일!

 

태국은 타이랜드 패스, 1만불 코로나 보험 의무가입, TM6 카드 작성 등 마지막까지 코로나 빗장을 걸어잠근 나라 중 하나였는데 왠열~7월 1일부터 코로나 타이랜드 패스랑 1만불 코로나 보험 의무가입도 폐지되고 어젠가부턴 TM6 카드도 폐지되서 영문 백신접종 증명서랑 여권만 챙기면 되서 필요서류도 대폭 간소해졌다. 난 좋지 머

 

<2015년은 아니지만 2019년 치앙마이 여행>

태국 치앙마이 자유 여행 팁 총정리 ! 환전, 물가, 비용 등등

 

태국 치앙마이 자유 여행 팁 총정리 ! 환전, 물가, 비용 등등

안녕하세요 알맹이입니다:) 원래 이 글이 있는 카테고리는 '유럽여행팁' 카테고리여서, 유럽여행 준비할 때 알면 좋은 짐싸기 팁 등을 적었었는데, 그 사이 다른 여행지들이 추가되면서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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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나홀로 유럽여행_오스트리아

 

늬 혼자니? 어 혼자야 ㅎ 어쩌다보니 이번에도 나 혼자 여행간다 ㅎㅎ

현재 계획은 방콕IN 해서 카오산로드에서 나이트 버스 타고 춤폰에 내려 또 페리로 갈아타고 14시간 걸려 꼬따오로 가서 7일쯤 다이빙하며 지내다가 나머지 3일은 방콕에 있으면서 맛난 태국 음식 먹고 올 예정

 

거의 꼬따오 스쿠버다이빙이 주목적인 여행! 10년전부터 꼬따오 다이빙을 꿈꿨었는데 결국 가게 됐 ㅎㅎ 내 맘대로 휘젓고 다닐 생각하니까 넘 신난다 >_<

 

 

15년 방콕여행은 아빠 환갑여행으로 가족여행 했던지라 맘대로 못 휘젓고 다닌게 한인데 이제 그럴 수 있다! 쩌렁쩌렁ㅋㅋㅋㅋㅋ

 

비록 코로나는 좀 걱정이기는 한데, 얼굴 땀띠 날 때까지 마스크 잘 쓰고 다녀야지모! 이상 출발 27일 전에 발권해서 23일 전인 지금까지 항공권 지른거 외에 아무 것도 한게 없는 후기 ㅠㅠㅠ 여행 준비 얼른 시작하자!!

 

PS. 2022년 7월말 8월초에 꼬따오 계시는 분 계시면 댓글 주세용 같이 식사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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