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알맹/16 영국 여행

나홀로영국:: 런던 벼룩시장 포토벨로 마켓(2) 기념품/사진많음

알맹e 201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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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기간 : 2015년 12월31일~2016년 1월31일
  • 여행 타입 : 여자 혼자 떠나는 오로라+유럽여행

<2016년 1월 2일 토요일>

 

<쓰리심 구입 - 포토벨로 마켓 - 보로 마켓(borough market) - 타워브릿지 야경 - Costa커피 - 찰리와 초콜릿 공장 뮤지컬 - 숙소>

 

(이전 포스팅에서 이어서 작성할게요.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고고^^)

 

이번 포스팅은 설명보다는 사진이 많아요 ㅎㅎ 저는 여행하지 못했던 5년간 여러 유럽여행 블로그들에서 사진만 찾아보면서 대리만족했었는데....이제 직접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네요^^

 현재 여건상 영국까지 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대신 눈이 되어 드릴게요~

 

미니어쳐

포토벨로 마켓에서 유명한 미니어쳐 파는 가게...ㅋㅋㅋ

어쩜 5년 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본 모습 그대로다.

너무 그대로여서 쫌 실망...ㅎㅎ 

미니어쳐

 미니어쳐도 이렇게 세트로 모아놓으면 예쁜데, 낱개로 사면 별로일 것 같아 사지는 않았다. 아직 여행초기여서 돈도 아낄때 였고~

 이렇게 미니어쳐 식기 세트도 판다. 가격은 10파운드 좀 안했던거 같은데...

귀여워서 혹 했으나 이걸 집에 가져가면 구석에 쳐박혀 있을게 분명했으므로 안삼 ㅋㅋ

앤틱

 앤틱한 물건을 파는 상점...

앤틱은 내 취향이 아니다 ㅋㅋㅋㅋ

신발주걱

음...신발 주걱인가

 

 앤틱 물건을 파는 가게....낡은 듯 보여도 비싸겠지

 

 으....이런 인형 누가 사가기는 하나 모르겠다.

 

 이런 식기들은 여러 곳에서 팔고 있다. 예뻐보여서 사면 안깨지게 운반하는게 문제겠지?ㅋㅋㅋ

 

롱샴 느낌의 기념품 가방..ㅋㅋㅋ롱샴 디자인 기념가방은 동남아 여행할 때도 널려있었는데, 영국에도 있군....카피하기 가장 쉬운 디자인인가 보다

 

자질구리

 1파운드 짜리, 50펜스짜리 자질구레한 기념품들을 팔던 가게...싸서 혹했으나 역시 질이 별로....별로 신경안쓰이는 사람들에게 막돌릴만한 물건이다.

 

은 식기

 은식기 파는 가게

은 맞지요???ㅋㅋㅋㅋ 사실 볼 줄 모름

 

유니언잭

 느낌있는 인테리어의 옷가게.....영국은 유니언잭 디자인을 을 여기저기 잘 우려먹는듯...

진심 국기를 이렇게 잘 활용해 먹는 나라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포토벨로 거리

 우중충한 날씨가 사진에서도 나타나네여

겨울이고, 이렇게 우중충한데도 사람은 많다는거...

 

 엽서같은 종이에 판때기만 하나 대어놓은 것 같은데 7파운드에 파네...ㅋㅋㅋ

한 3파운드만 했어도 샀을텐데

 

 

 

음반

 여러가지 음반을 하나에 10파운드, 3개에 25파운드에 파는 곳.

 

재즈, 블루스......영국 어르신들 세대의 음반들인듯

 

 

여기올때 타고 왔던 23번 버스가 지나가길래 한컷~ 저렇게 랩핑된 버스도 있군 하면서...!

여행 초기엔 별게 다 신기한듯 ㅋㅋㅋㅋ 사진 찍은 것들 보면..

 

올드 카메라

옛날 카메라들..... 어쩜 이렇게 디피까지 5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인지...

이 사람들 너무 한결같이 장사하는거 아니나며...ㅋㅋㅋ

저 카메라가 아직도 작동하는건지 궁금했다.

 

붕붕이

미니 붕붕이들~

 

재봉틀

여기는 옷가게인데 입구쪽을 이렇게 재봉틀로 인테리어 해놓은 것이 특이하다.

이 많은 재봉틀들을 어디서 다 수집했을까 ㅋㅋㅋ

그 집념이 갑이시네요!

재봉틀

 

내 취향은 아닌 귀고리, 브로치들....

 

도장

하나에 4파운드짜리 도장들

한때 디자인 도장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비싸게 팔았는데...

아마 지금도 팔고는 있겠지만.

마그넷 기념품

포토벨로 마켓에는 요런 기념품 상점들도 많다.

마그넷은 어딜가나 꼭 파는 기념품. 마그넷 가격이 1.99파운드.(3600원 정도?)....안그래도 영국은 동전종류가 너무 많아서 세어보려면 짱나는데 ㅋㅋㅋㅋ 이거사고 2파운드 내면 1페니 거스름돈 주겠군여...ㅋㅋㅋ처치곤란.

근데 여러 가게를 돌아다녀보면 완전 똑같은 마그넷을 1파운드에 파는 가게도 있으니 참고하세여ㅎ

난 기어코 1파운드에 파는 가게를 찾아내어 마그넷 2개를 겟!

내가 타고온 빨강 23번 버스가 귀여운 마그넷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안살 수가 없었다 ㅎㅎ

 

아이러브런던

도시 이름만 바꿔서 세계 어디에서나 파는 아이러브시리즈 기념품 ㅋㅋ

저 뒤에도 유니언잭이네....정말 국기 활용 갑인 나라 영국

종

제일 위에 있는 빅벤, 공중전화, 타워브릿지 모형 각각 4.99파운드. 난 모형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안봤는데, 이것도 분명 찾다보면 더 싼데 나올 것 같다.

기념품 가격이 가게마다 달라~ 

 

퀸엘리자베스

 

Dancing Queenㅋㅋㅋㅋㅋㅋ

네이밍이 센스돋네!!

햇볕에 두면 잎파리가 흔들흔들하는 새싹 화분 아시죠? 주로 자동차 앞 유리 밑에 많이 두는 그거요 ㅋㅋㅋ이건 새싹대신에 방년 91세 되신 엘리자베스 여왕님의 댄스를 볼 수 있겠네요.

영국인들의 왕실사랑이 느껴집니다.

영국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림들로 랩핑된 라이터는 1.99파운드.

 

 소주잔 사이즈의 작은 컵 기념품들...

우리나라에선 이 크기가 딱 소주잔인데 여기 사람들은 이런 컵을 어떤 용도로 쓸까?

에스프레소 샷 잔은 아닐거고, 역시 술잔이겠지...ㅋㅋㅋ

 

노팅힐 이름을 걸고 있는 기념품 가게....

 

이 곳이 그 유명한 노팅힐 서점.....이 있었던 곳. 장사가 안되서 기념품가게로 바뀌고 말았다고 한다.  영화 노팅힐에서 휴그랜트는 여행서적을 파는 서점을 운영한다. 그 서점이 바로 이 장소!

이곳에서 줄리아로버츠와 처음으로 만난다. 영세 자영업자(?)와 톱 여배우의 만남 ㅎㅎ

난 사실 영화 노팅힐을 그리 감명깊게 보지는 않았다.

 

근데 OST이랑 마지막 엔딩장면이 너무 좋았다. 어느 정원의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휴그랜트와 그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있는 임신한 배를 손으로 감싸고 있는 줄리아 로버츠 ㅎㅎ 그때 함께 흘러나오는 넘나 좋은 OST....

내가 언젠가 결혼이란걸 한다면 신부입장할 때 꼭 띄우고 싶은 노래 1순위 ㅎㅎ

'She'

(물론 다른 OST도 넘나 좋긴 함!)

 

이 앞에 서서 잠깐 영화 회상에 젖어있다가 간 곳은

 

또 기념품 가게 ㅋㅋㅋㅋㅋㅋ

제 이전 포스팅을 보셨다면 아실거에요...저의 기념품가게 사랑 ㅋㅋㅋㅋ 살 것도 아니면서 구경하는거 엄청 좋아하져 ㅎㅎ

 


 

그나저나...포스팅 두개로 포토벨로 마켓은 다 끝내려 했는데 도저히 못끝내겠네요 ㅠㅠ

죄송하지만 다음포스팅도 또 포토벨로마켓입니다...ㅋㅋㅋ

그대신 담 포스팅에서는 먹거리 사진도 함께 올릴게여~

 

스압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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