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여행46 쿠바 여행 ::카리브해에서 휴양을, 히론 깔레따 부에나 (Caleta buena)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3 2017. 8. 4 (금) 오늘 일정 아바나 비아술 터미널 - 히론 비아술 터미널 - 히론 숙소 - 깔레타 부에나 스노클링 - 숙소 휴식 - 숙소 저녁식사 * * * 쿠바행 항권권을 티켓팅하고, 대체 어떤 나라인가 궁금해서 여행기들을 쭉 찾아보다보니 히론에 대한 찬사가 꽤 보였다. '지상천국' , '바라데로보다 훨씬 좋았다', '리얼 카리브해를 즐길 수 있다' 등..... 이런 후기에 홀려, 트리니다드나 아바나 보다도 내 호기심을 자극했던 곳이 바로 여기였는데, '히론'(playa giron)이라는 마을 자체는 길 이름, 주소조차 없는, 말똥냄새가 구수한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하지만 이 마을에서 차를 타고 좀 가면 있는 '깔레따 부에나'라는 곳에 가면 아름다운 에메랄드..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9. 7. D3. 쿠바 자유여행 ::아바나에서 히론으로// Playa Giron 까사/숙소 Hostal Moya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3 2017. 8. 4 (금) 오늘 일정 아바나 비아술 터미널 - 히론 비아술 터미널 - 히론 숙소 - 깔레타 부에나 스노클링 - 숙소 휴식 - 숙소 저녁식사 * * * 오늘은 내가 가장 기대하던 히론 가는 날!! 아침 7시 비아술을 타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주섬주섬 짐을 싸고 까사 거실로 나왔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잠이 덜깬 얼굴로 불꺼진 깜깜한 거실에 앉아계셔서 괜히 죄송 ㅠㅠ 우리가 어제 비아술 터미널까지 가는 택시를 부탁해놨는데 택시가 까사 앞에 6시까지 오기로 했던 것. 뭣 모를 때는, 경치 좋은 곳에 게스트하우스 하나 차려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는데, 여행을 다니면서부터는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갔다 ㅋㅋ 숙박업 하려면 정말 힘들듯 ㅠㅠ 어색어색하게 기..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9. 6. 쿠바 :: 헤밍웨이와 암보스 문도스 호텔 & 루프탑바 (feat.존잘남)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2 2017. 8. 3 (목) 오늘 일정 럼 박물관 - 호아끼나 까사 - 까삐똘리오 올드카 구경 - 점심식사(Lamparilla 361) - 티코택시 타고 비아술터미널 - 라 플로리디타 - 오비스뽀 거리 - 암보스 문도스 호텔 - 숙소 - 오비스뽀 거리 저녁식사 * * * 헤밍웨이와 체 게바라가 쿠바를 먹여살린다고 할 정도로 쿠바 곳곳엔 헤밍웨이와 체 게바라를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많은데요. 그중 지금 가는 암보스 문도스 호텔은 헤밍웨이가 7년간 장기투숙하면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을 집필한 장소입니다. 그럼 여행기 시작합니다. 편의상 반말로 쓰니 양해부탁드려요^^ 바라데로에 머물 때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읽었는데, 뒤에 나온 헤밍웨이 연대기는 나..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9. 4. 쿠바 하바나 여행 ::충격의 티코 택시, 비아술 예매, 라 플로리디따, 오비스뽀 거리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2_아바나 2017. 8. 3 (목) 오늘 일정 럼 박물관 - 호아끼나 까사 - 까삐똘리오 올드카 구경 - 점심식사(Lamparilla 361) - 티코택시 타고 비아술터미널 - 라 플로리디타 - 오비스뽀 거리 - 암보스 문도스 호텔 - 숙소 - 오비스뽀 거리 저녁식사 * * * 어젯밤 KBS 배틀트립에서 쿠바편이 방송되었더라구요. 3주 전만 해도 제가 그 곳에 있었는데, 방송에 나오니 반가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봤네요. 다큐나 교양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에서 쿠바가 나온건 거의 이번이 첨이 아닌가 싶은데요~ 쿠바....물론 이제껏 가본 그 어떤 여행지보다 새롭고 독특한 곳이었긴 하지만 배틀트립은 아무래도 예능이고, 또 프로 자체가 서로 대결하는 구도이다보니 그 ..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9. 3. 쿠바 아바나 맛집 :: Lamparilla 361 Tapas y cervezas 랍스터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2 2017. 8. 3 (목) 오늘 일정 럼 박물관 - 호아끼나 까사 - 까삐똘리오 올드카 구경 - 점심식사(Lamparilla 361) - 티코택시 타고 비아술터미널 - 라 플로리디타 - 오비스뽀 거리 - 암보스 문도스 호텔 - 숙소 - 오비스뽀 거리 저녁식사 * * * 땡볕을 걷고 걸어 원래 가려고 했던 El Chanchullero에 도착했는데, 12시 반에 벌써 웨이팅이 좀 있었다. 이 근방 다른덴 줄이 하나도 없는데, 이 집 앞에만 줄을 서 있었다. 오픈이 오후 1시라고 들었는데 ㄷㄷㄷ 아무래도 몇몇 가이드북에 소개된 곳이어서인지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ㅠㅠ(여긴 결국 마지막날 다시 갔다.)땡볕에 줄 서 있기가 자신이 없어 바로 다른 곳으로 향했는데, 근방에 다른..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9. 1. D2. 쿠바 아바나 :: 럼박물관, 호아끼나 방문, 올드카 구경 9박 12일 쿠바 여행 DAY 22017. 8. 3 (목) 오늘 일정 럼 박물관 - 호아끼나 까사 - 까삐똘리오 올드카 구경 - 점심식사(Lamparilla 361) - 티코택시 타고 비아술터미널 - 라 플로리디타 - 오비스뽀 거리 - 암보스 문도스 호텔 - 숙소 - 오비스뽀 거리 저녁식사 * * * 자정이 넘어 숙소에 체크인 해서 짐풀고, 씻고 하니 대강 새벽 2~3시 정도가 되었던 것 같다. 혹시나 하고 폰으로 와이파이 설정에 들어가보지만, 단 하나의 와이파이 신호도 잡히지 않는 와이파이 청정구역(?) 쿠바 ㅎㅎ 하지만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이 하루 넘게 연락이 안되는 딸의 생존신고를 기다리고 있을 것만(같았지만 실은 나의 안부에 관심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진 ㅋㅋㅋㅋ) 같아서 한 통에 300원하는 로밍..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8. 31. 쿠바 아바나 (하바나) 숙소/까사 :: Casa Dos Hermanas 오늘은 쿠바 아바나(하바나)에서 첫 2박을 보냈던 까사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번 쿠바 여행은 숙소 예약 없이 떠난 여행이라, 현지에 가서 숙소를 구하곤 했기에 자신만만하게 숙소 후기를 올리기가 쉽지도 않아 숙소 후기를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어요. 유럽여행 때는 모든 숙소들을 사전에 충분한 검색 후 예약하고 갔기에 왠만하면 정말 만족스러웠던 곳들 뿐이지만, 쿠바에선 즉석에서 숙소를 구했기에 유럽여행 때 지냈던 숙소들만치 엄청 만족스러웠던 곳은 없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여긴 쿠바인지라 기본적인 시설이 열악하기도 하구요.... 이번 여행에서는 아바나에서 두 곳, 히론 한 곳, 트리니다드 한 곳, 바라데로 한 곳... 이렇게 총 다섯 곳의 숙소에서 묵었는데요~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다...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8. 30. 쿠바 9박 12일 여행 후기 (2):: 쿠바어때? (앞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저한테 젤 어려운게 간결한 포스팅이 아닐까싶네요 ㅋㅋㅋ ㅠㅠ 왜케 쓰다보면 구구절절 길어지지 ㅠㅠ 암튼 쿠바 여행후기 이어서 써볼게요. 분량상 두 편으로 나눴으니 앞 포스팅도 꼭 읽어주세요^^ -1편-1. 너무너무너무너무 덥다....미니 선풍기 필수2. 과거로의 여행3. 인터넷 없는 아날로그식 여행4. 예상과 다른 일이 생겨도 "그래, 여긴 쿠바잖아." -2편-5. 동양인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6. 끊임 없는 호객꾼들 + 어딜 가든 흥정은 필수 7. 바라데로는 정말 짱짱맨8. 악사들한테 주는 팁팁팁9. 실제보다 사진빨이 더 잘 받는 나라10. 의사소통문제와 음식11.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 여행 5. 동양인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 인천에서 멕시코시티 갈 때 비행기 가득이었던..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8. 20. 쿠바 자유여행 후기 (1)::내 생애 이런 여행은 처음이야 내 생애 가장 스펙타클 했던 쿠바여행.쿠바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이때까지 내가 했던 여행들은 아주 편안한(?) 여행이었다는 걸 깨닫게 만드는 여행지. 예상대로 착착 진행되는 걸 바라면 안되는 여행지. 한국인은 물론 동양인 보기도 힘든 여행지(쿠바에 한국인 많댔는데 왜 때문에 난 못만난거지) 인터넷 쓰기가 힘들어 (강제로) 아날로그식 여행을 하게 되는 곳. 왜 서점에 가면 우리나라 비인기 여행지인 쿠바여행 에세이가 그리도 많은가 했더니 쿠바에선 (인터넷을 거의 못쓰니까) 혼자 생각할 시간이 그만큼 많아지기 때문이란걸....그땐 몰랐지 * * * * * 누군가 "쿠바 여행 추천해?" 하고 묻는다면 1초의 고민도 없이 "응"......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ㅎㅎ) "절대 가지마"라곤 또 말할 수 없는 곳. ..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8. 19. 프롤로그:: 뜬금 없는 쿠바 여행의 시작 with황훈녀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그간 귀차니즘이 도져서 블로그에 소홀했어요 ㅠㅠ (조회수에 비해 댓글이 뜸하지만 가끔씩 달리는 댓글, 방명록은 항상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 ) 오늘은 지난 주에 다녀온 쿠바 여행에 대해 포스팅하기 위해 오랜만에 접속했어요~ 뜬금 없이 쿠바라니 ㅎㅎㅎ 왜 쿠바를 다녀왔냐고요?원래부터 이 나라에 관심이 있었냐구요? NAVER!!! NEVER....... 관심 1도 없고, 사실 체게바라 외엔 아무것도 모르던 나라였어요.. . . 시작은 지난 5월 아에로멕시코 (AeroMexico) 대란이었습니다. 2017/08/21 - 쿠바 항공권 :: 아에로멕시코 AM091 인천-멕시코시티 탑승기 인천 - 쿠바 아바나 왕복 티켓을 무려 50만원에 득템하면서 시작된 여행이었던 .. 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2017. 8. 1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