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알맹/18 홍콩마카오 여행

(3) 홍콩 디즈니 :: 라이언킹 뮤지컬 추천, 토이스토리, 곰돌이 푸우

알맹e 2018.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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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박4일(3박5일) 홍콩&마카오 여행 DAY 3


2018. 1. 24 (수)

Hong Kong


▷오늘의 일정


9:50 아침식사(린흥귀)  11:15~20:00 디즈니랜드  21:00 아쿠아스피릿  23:00 숙소도착


평창 올림픽이 마무리되어가는 요즘

그동안은 뭔지도 잘 몰랐던 컬링이 굉장히 핫하네요:)

심지어 정우성님도 인스타에 안경선배 사진을 ㅋㅋㅋ


여자컬링 예선은 꾸준히 생중계 봐오다가 어제는 못 봐서 좀전에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는데, 마지막 라운드에서 소오름이 ㅠㅠ 안경선배, 영미, 경애, 선영, 초희 선수 내일 결승도 응원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스몰월드를 타고 나와 라이언킹 뮤지컬보러 가는 길!



낮의 회전목마


마침 간식파는 카트가 보이길래


밀쿠폰에 있는 간식 쿠폰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먹기로!


(밀쿠폰에 있는 간식쿠폰으로는 아이스크림, 팝콘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아이스크림 봉지



아이스크림샷



황훈녀가 고른 미니마우스와 내가 고른 랏소 베어 ㅎㅎ


하나씩 물고 라이언킹 공연장으로~

라이언킹 뮤지컬 공연은 인기가 많아서


시간 맞춰 가기보다는

공연시작 30분쯤 전엔 가 있는게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 한다.


(공연 시작시간은 디즈니 공식앱으로 확인 가능)



우리도 그쯤 갔는데, 30분 전임에도 이미 앞에 사람들이 상당히 기다리고 있었다.



입장중



드디어 입장!

객석은 작은 원형 무대를 둘러싸고 있는데,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상당히 많다. 

우리는 일찍 갔더니 맨 앞은 아니어도, 비교적 앞쪽에 앉을 수 있었다.



어마어마한 관객들


어마어마한 무리들

그 많은 자리가 꽉 찼다. 


라이언킹 뮤지컬은 홍콩 디즈니 추천 공연 중 하나로 올라가 있다. 실제로 보니 놀이공원에서 하는 뮤지컬 공연치고는 퀄리티가 높고 재미도 있었다.



라이언킹 무대


공연 중 사진은 따로 안찍어서, 다끝나고 나갈 때 하나 찍었다.

동물의 왕이 된 심바를 모셔놓고(?)


배우들이 나와

심바가 어렸을 때부터 성장할 때까지의 일화를 춤과 노래로 표현하는 내용인데, 라이언킹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이라면 대략적인 스토리를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하고, 영어와 중국어를 섞어서 공연한다.


중간중간에 불쇼도 살짝 하고, 공중에 배우들이 날아다니기도 하는 등 볼거리도 있고, 감동적이었다. 


빅 그리즐리 마인카 탑승장


공연을 보고 나서는

또 다른 추천 놀이기구 빅 그리즐리 마인카를 탔다.


인기가 엄청 많아서 줄을 40분 정도는 선 것 같다. 근데 재미는 확실히 보장함 ㅋㅋㅋ

광산 컨셉의 열차를 타고 레일을 빠른 속도로 도는 놀이기구인데


극적인 스릴은 없지만


나름 반전이 있는 놀이기구여서

타다가 정신이 확 든다 ㅋㅋㅋ



미스틱매너 입구


저녁이 다되어 가니 어느덧 어둑어둑해졌다.

아직 못 타본게 많은데 ㅠㅠ


그래도 오늘 하루, 우리 정말 

발에 땀나게 돌아다녔다.


다음 놀이기구는 미스틱매너


대기줄



겉에서 볼땐 줄이 없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안쪽에 꽁꽁 감춰져 있던 대기줄 ㅎㅎ


어느 괴짜 수집가가 수집한 신비한 오르골을

수집가의 애완 원숭이가 

장난으로 열면서

벌어지는 신기한 사건들을

구경하는 컨셉의 놀이기구이다.


미스틱매너 탑승장


신기한 점은


2인짜리 차를 타고 내부를 돌아다니게 되는데,

바닥에 레일도 없고 그냥 맨바닥인데

차가 알아서 이동하고 빙글빙글 돌고, 앞으로갔다 뒤로 갔다 하는것 ㅎㅎ


2명만 타는거라 더 재밌었다.

우리나라에선 타 본적 없는 타입의 놀이이구!


스릴 있는 타입은 아닌데, 좀 특이하고 신기한 놀이기구인지라

한 번쯤 타보면 좋을 것 같다.


탐났던 기념 마그넷


나오는 길에 들른 기념품샵


저 마그넷 4종 세트 사고 싶었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내려놨다.


딱 디즈니에서만 살 수 있는 컨셉이어서 괜찮은 기념품인 것 같다.




기념품 마그넷


대신 옆에 있던 조금 더 저렴한 마그넷을 하나 샀다!

홍콩 디즈니랜드가 새겨져 있고,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마그넷!


우리집 냉장고에 잘 붙어 있다ㅎㅎ

가격은 44HKD였던 듯 


토이스토리 랜드


기념품을 사고 나와

토이스토리 랜드로~


이미 어둑어둑해져서 그런지 사진 느낌이 스산하다.


낮 시간 쨍쨍할 때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기자기한 장난감 세상 컨셉이라 사진 찍기 딱 좋은 


공룡



애니에서 봤던 캐릭터들이 길가 곳곳에~



벤치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만든 벤치

귀염 터져 ㅋㅋㅋ



토이스토리 놀이기구



위니더푸 패스트패스 시간이 다 되어 가서 

아쉽게도 토이스토리랜드에서는

놀이기구를 하나도 못탔다 ㅠㅠ


여기도 재밌어 보이는 놀이기구가 많았음



버즈 포토존



버즈와 사진찍으려는 사람들~



우디



스쳐 지나가기만 해서 아쉬웠던 토이스토리 랜드.



우디 앞에서



우디 따라하려다 망ㅠㅠㅠ





며칠 전엔가


차량 악세서리 찾아보려고 우연히 검색했다가

이 영상 보고선 우디 악세서리 급 탐내는 중 ㅋㅋ



신데렐라 회전목마


위니더푸 입구


어느덧 조명이 하나둘 켜지는 놀이기구를 보며

시간 맞춰 위니더푸 입장!!


패스트패스로 들어갔지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줄을 아예 안서지는 않았다. 



푸 카트


푸 사진


귀여운 꿀통 모양의 카트를 타고

곰돌이푸 테마로 꾸며진 내부를 돌아보는 놀이기구인데


스릴은 0%지만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놀이기구.


난 곰돌이푸우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그냥 그랬는데

푸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다.


그리고 이건 타는 중간에 사진도 한 번 찍힌다 ㅋㅋ


곰돌이푸 기념품곰돌이푸 기념품샵


오늘의 마지막 놀이기구를 끝으로 이제

퍼레이드를 보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디즈니랜드의 하이라이트

야간 퍼레이드!!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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