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트윅 익스프레스 타고 런던 시내에서 게트윅공항 가는 방법/가격

<2016. 1. 6. (수)>

여자혼자유럽여행 Day. 7

: 영국 런던 →핀란드 헬싱키

 

6일 동안 정들었던 런던을 떠나는 날이에요

 

영국은 예전부터 꼭 오고 싶었던 나라여서 일부러 런던 일정을 좀 길게 잡았는데, 그래도 떠날 때 아쉬운 건 마찬가지네요.

아무래도 다음에 영국만 따로 한번 더 와야겠어요~

 

오늘은 런던 시내에서 게트윅 공항을 가는 방벙을 소개해볼게요!

 

영국/런던 여행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이전 포스팅들을 봐주세요^^

 

런던 시내에서 게트윅 공항(Gatwick Airport)을 가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지만

(이지버스, 게트윅 익스프레스, 서던 레일웨이, 내셔널 익스프레스)

 

이중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은 개트윅익스프레스, 서던 레일웨이이고,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이지버스, 내셔널익스프레스입니다^^

 

전 그 중에 가장 빠른 방법인 게트윅 익스프레스를 타고, 런던 시내에서 게트윅공항 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게트윅 익스프레스는 런던시내에서 게트윅 공항으로 가는 직행(nonstop) 급행열차입니다.

따라서 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딱 30분!!

 

넷 중 가장 빠르지만, 가장 비싸기도 해요~

가격은 편도 19.9파운드!

 

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소개하기 머쓱할 정도 ㅎㅎ

 

1. 빅토리아역(Victoria station)에 간다.

2. 유인창구 또는 기계를 통해 Gatwick Express 티켓을 구입한다.

3. 13번, 14번 플랫폼에 들어가서 전광판을 보고 기차를 탄다.

4. 직행열차이므로 편하게 종착역까지 간다.

5. 바닥과 표지판을 따라서 공항으로 걸어간다.

 

빅토리아역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게 편해요~

게트윅 공항에 가시는 분들은 비행기 타러 가시는 것이므로

차 밀릴 위험이 있는 버스보다는 지하철 추천!

 

빠른 지하철 환승 방법은 시티맵퍼 앱 검색!

 

빅토리아역(Victoria)은 위 사진처럼 아주 큰 역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 같은 느낌을 주는 곳

 

하지만 '어디서 표를 사지?' 하는 걱정은 No No~

빨간 글씨로 아주 크게 Gatwick Express라고 적혀 있으므로 그쪽 근처 매표소로 가시면 돼요

 

 

공홈에서 가져온 따끈따끈한 기차 시간표에요~

기차 배차간격이 15분 간격이라 자주 오는 편이므로

편하신 시간에 가서 타면 됩니다.

(주말, 공휴일 시간표는 공홈 가서 다시 확인하세요)

 

기차 차리는 넉넉해서 매진 걱정은 안하셔두 될듯

 

티켓 구입은 유인 매표소에서도 할 수 있고, 티켓머신을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전 그냥 유인 매표소가서 샀어요~

 

티켓을 가지고, 13, 14플랫폼쪽으로 들어가서 타면 끝!

13, 14 플랫폼 위에 크게 영어로 '개트윅 익스프레스'라고 적혀있으니 플랫폼은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게트윅 익스프레스의 경우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면 10%할인을 해줍니다.

할인된 가격은 아래 표 맨 오른쪽 참고해주세요~

연두색 동그라미는 현장발권 가격, 핑크색 동그라미가 온라인 예매가격이에요

 

 

공홈주소는

http://www.gatwickexpress.com/

 

입니다~ 여기서 예약 가능해요..

예약한 경우, 티켓 수령은 당일에 빅토리아역 유인매표소, 또는 티켓머신에서 할 수 있어요.

이때 예매시 결제한 신용카드, 예약번호(Reference number)를 꼭 가져가시구요~

 

 

 

혹은 Print at Home 옵션을 선택하면

집에서 티켓을 프린트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옵션 선택후 예약을 완료하면, 이메일로 확인 메일이 가는데, 첨부파일로 온 PDF파일을 프린트해서 들고가면 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수령 절차는 공홈 안내 페이지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링크 걸어놓을게요

 

예약 티켓 수령방법 안내(클릭)

 

딱 30분! 개트윅공항에 도착하고, 사람들이 모두 내립니다.

 

내리면, 공항으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를 따라 공항으로 무브무므~

 

내가 비행기를 타는 터미널이 

North 터미널인지, South 터미널인지만 미리 확인해 놓으세요~

(이티켓에 나와있어요~TS 또는 TN 이렇게 약자로 나와있기도 함)

 

전 노르웨지안 항공을 탈 예정이러서 South Terminal 표지판만 보고 쭉쭉 갔어요

 

위 사진처럼 바닥에도 저렇게 표시가 되어 있어서

절대 딴 길로 샐 일 없이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요 ㅎㅎ

사우스인지 노스인지만 잘 확인하세요!

무사히 공항으로 들어왔다면

체크인하고, 보딩패스 받아서 비행기 타면 끝!!

게트윅공항 모습입니다~

히드로공항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이 공항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항이에요~

 

 

두 시간 전에 미리 왔는데...체크인 하고 보안검색대 통과하고, 면세점 구경까지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띵가띵가 놀다가 비행기 탔어요~

 

근데 비행기가 20분 연착되서 ㅠㅠ 무한 기다림

2층에 앉아서 내려다본 1층 모습~

 

오가는 사람들로 분주하네요~

공항이 작아서 뭐 그다지 볼거리는 없어요.

 

자, 이제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까지 슝 날아가면 되겠죠?

 

저는 핀란드 헬싱키로 갑니다~♬

다음 포스팅은 '16핀란드 오로라여행' 카테고리에 포스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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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팅>

 

[유럽여행/교통 정보] 히드로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히드로 익스프레스 반값에 타는 법

 

[유럽여행 D1/영국 런던] 히드로 터미널4에서 히드로커넥트 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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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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