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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카페 :: 정원이 있는 설문동 카페 떼오

알맹e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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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내돈내먹 후기]

일산 카페 ::정원이 있는 설문동 카페 떼오

 

-넓은 주차장, 정원이 있는 베이커리 카페

 

오늘은 이집트 여행기는 잠시 쉬고 카페 후기를 올려볼까해요. 다녀온지는 몇 주 지났는데 이제서야 올려요.

 

카페 떼오는 일산동구의 한적한 동네 설문동에 있는 카페에요. 저녁 먹고 근방의 카페를 찾아보다가 지도 평점 보고 가게된 곳! 설문동은 파주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일산, 파주 모두에서 올 만한 위치!

 

일산 카페 떼오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725 카페떼오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정원이 있는 베이커리 카페
주차공간이 넉넉함

 

 

일산 설문동은 일산동구라 파주 운정이나 봉일천 쪽에서 가기에도 좋은 위치에요. 일산 도심이 아니라 외곽이에요.

 

 

 

 

 

큰 도로 옆에 있어 찾기는 쉬웠어요.

주차장이 넓었음. 사진에 보이는 곳 외에 주차 공간이 훨씬 더 많고, 제2 주차장까지 있을 정도로 주차 공간은 넉넉! 차 몇십대는 거뜬할 듯

 

저녁 8시가 넘어 왔더니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카페 건물 앞에는 야외 자리도 있고

사진 오른편에는 정원도 있었어요.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디네트 베이커리라는 빵집이에요

 

 

 

 

 

카페 앞에 있던 리트리버 멍뭉이와

달모양 조형물

 

멍뭉이는 사람들을 워낙에 많이 봐서인지

우리가 다가가도 노관심 ㅎㅎ

 

 

 

 

 

카페 입구 모습

카페 건물 왼편으로 들어가면 작은 정원이 있고

거기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일산 카페 떼오>

 

 

내부 모습은 이러해요.

왼편 창가 너머가 정원, 카운터 뒷쪽 오른쪽 창가쪽에도 자리가 더 있었어요.

 

층고가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이 좋았어요. 거리두기도 잘 되고~

 

정원 자리에 앉아볼까 했지만 밤이라 추워서

구경만 하고 안쪽에 자리 잡았어요.

 

 

 

 

 

커피를 직접 로스팅 하는 카페이면서, 베이커리 카페라 이런 빵종류도 함께 팔고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열 몇가지 정도 있었던 듯. 우린 저녁을 먹고가서 빵은 패스!

 

제가 갔을 당시에는 스콘, 브라우니, 바게트, 크로와상, 무화과 페스츄리, 뺑오쇼콜라, 크로크무슈, 단호박 쌀빵, 몽블랑, 호두 브리오슈, 식빵, 갈릭스틱 등이 있었어요.

 

 

 

 

늦은시간이라 카페 안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포장해가는 손님들이 꽤 보였음. 

 

메뉴는 위와 같아요.

 

라떼가달고나, 콜드브루 연유라떼, 생강라떼, 인삼라떼, 구아바에이드, 패션후르츠 차 같은 특이한 메뉴들이 많이 보여 궁금했는데 다먹을순 없기에

 

그 중 구아바 에이드로 픽!

 

 

 

 

 

케익도 있었음

쿠키앤크림 케익 맛있어 보였는데

 

오리고기 빠방하게 먹고온 뒤라

더이상 뭔가를 씹을 배가 아니었....

 

지금보니 밀크티 보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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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앉았던 자리와

창 너머로 보이던 정원자리

 

애기 데리고 오신 분들은 정원자리로 많이 가시더라구요

 

밤이라 잘 안보이는데

 

정원이 막 크거나 하진 않아도

나름대로 분위기 있어 보였어요. 낮에 정원자리에서 브런치 하면 좋을듯

 

 

 

 

 

 

 

 

 

 

 

원래 화장실 사진은 잘 안찍는데

여긴 화장실 깔끔해보여서 한번 찍어봤어요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일행이 음료를 받아왔네요.

 

우리가 시킨 바닐라라떼, 구아바 에이드, 딸기바나나 쥬스

 

 

 

 

 

 

저녁이라 일부러 커피 안시킨건데

일행 커피 한 번 마셔보니

맛있어서 후회 ㅠㅠㅠ

 

커피향도 좋고 맛도 괜찮았어요.

 

 

 

 

 

구아바 에이드는 제 입맛엔 별로였어요ㅠㅠ

 

쿠바에서 마셨던 구아바 생과일 쥬스 생각하면서 시킨건데

구아바맛 보다는 그냥 단맛만 강해서 별로 ㅠㅠ

 

아무래도 구아바가 우리 나라엔 흔한 과일이 아니어서 그런가봐요

 

커피는 꽤 마실만 했는데

제가 시킨건 그닥

 

커피는 인정! 

 

로스팅한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고, 구입해가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어요. 

 

 

 

 

딸바쥬스는 무난무난

 

 

* * *

카페 떼오

 

비록 구아바에이드는 아쉬웠으나

 

맛잇는 커피,

높은 천장으로 인해 탁트인 실내, 예쁜 인테리어,

마당과 정원의 분위기가 좋아 평타 이상은 되었던 것 같아요!

 

포스팅하며 검색해보니 오전 10시~ 오후 1시까지는 브런치 메뉴도 운영한다고 하네요.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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