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역 CGV 파주야당 :: 전 좌석 리클라이너 영화관

파주 야당역 :: CGV 파주야당

올해 7월 오픈한 전 좌석 리클라이너 영화관

 

-12000원에 즐기는 리클라이너 영화관. 가격만 안올리면 재방문 의사 충만

 

[내돈내산/노협찬]

 

 

 원래 영화관가서 영화보는거 참 좋아라 하는데 코로나 이후로 영화관에 가본 적이 없었어요. 대신 넷플릭스와 친구가 되었죠 ㅎㅎ

 

종종 지나쳐가는 파주 운정신도시 야당역 부근 새 건물에 CGV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하필 이 시국에 영화관 오픈이라니 망했구만~하고 7월에 극장 오픈했을 때도 별 신경도 안쓰고 있었어요.

 

 

모든 관 모든 좌석이 다 리클라이너석

 

 

근데 전 좌석 리클라이너라는 말에 혹해서

 

심야영화 혼영을 하고 왔네요..

심야영화 보러 가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거의 전세낸듯 보고는 왔지만

 

아직은 극장에 마음 편히 다니는게 조금 불안하긴 하죠. 포스팅은 하지만서도 담에 또 언제쯤 가려나 모르겠네요. 그러나 극장 자체는 너무 좋았음.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보이는 극장 입구

 

CGV 파주야당 ▶주소 :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074, 6층 ▶2020년 7월 오픈. 주차장 널널. 경의중앙선 야당역 2번 출구 100m앞 ▶일반관 가격과 거의 비슷한 가격에 즐기는 리클라이너관(전 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 전관 리클라이너, 전관 레이져 영사기, 5관 4k 레이저 영사기, 돌비 에트모스, 1관 알콘스 하이엔드 스피커, 2관 프리미엄관

 

삼융시네마 건물 6층에 내리면 극장이 나와요. 상영관이 5개 있는, 크지는 않은 극장이에요. 근데 요즘 짓는 극장들은 대체로 다 이 정도 규모인듯.

 

주차는 6층 무인정산기에서 주차 등록하면 3시간 무료에요.

 

 

 

 

거의 알맹이 혼자나 마찬가지 였던 이 날의 혼영

 

사람들이 있긴 했는데 다들 자리가 멀찍히 떨어져서 안심이었음. 요즘은 극장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예매할 때 좌석 선택이 띄엄띄엄 되더라구요.

 

혼자 가도 팝콘은 먹는다리....라지로 ㅎ

 

 

 

 

 

전 좌석이 리클라이너라

기본 의자가 굉장히 크고 널찍했어요.

 

푹신하기도 하구요.

새로 오픈한 극장이라 시설들이 다 깨끗해서 좋았음

 

저기 의자 손잡이 아래 파란빛 나는 부분이

리클라이너 등받이, 발받침 각도 조절하는 버튼이 있는 곳!

 

 

 

 

 

발받침, 등받이 최대한 젖히면 

거의 무중력 체어에 앉은 자세랑 비슷한 상태로 영화관람 가능.

 

리클라이너인걸 고려해서 앞 뒤 좌석 간격도 엄청 넓어서 의자 최대한으로 젖혀도 다른 사람들한테 전혀 피해가 없어요.

 

 

 

 

 

보통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영화보려면

골드클래스같은 프리미엄관인 경우가 많은데

골드클래스는 삼사만원은 줘야 하는데

 

CGV파주야당의 가장 큰 메리트는

일반관보다 몇 천원만 추가한 가격에 리클라이너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CGV 공홈에서 가져온 CGV 파주야당 가격표.

 

일단 2D영화는 프라임 시간 기준

평일 12000원, 주말 14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전 6000원 청구할인 되는 카드가 있어 심야영화를 4000원에 봤네요. 4000원에 리클라이너 개꿀 ㅎㅎ

 

<2021년 6월 28일 현재>

파주야당 CGV 영화비 인상되었어요.

2D 영화 평일 14000원

주말 16000원 ㅠㅠㅠ

 

요즘 영화비 너무 사악해....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주야당 말고 다른 씨지비도 영화관람료 인상됨.

 

 

 

 

현재 CGV 일반관은 평일, 주말 프라임 시간대 관람가격이 평일 10000원, 주말 11000원 정도인걸로 아는데, 일반관이랑 몇 천원 차이 안나는 가격에 편한 리클라이너석을 이용하게 되어 좋았어요.

 

 

<2021.6 현재>

파주야당 리클라이너 CGV가 아닌

일반 다른 CGV 영화관람료

성인기준 12000~14000원으로 인상되었어요.

 

 

 

 

모든 관 모든 좌석이 다 리클라이너석

 

암튼 이건

리클라이너 발받침을 최대한으로 올리고

등받이를 최대한으로 눕혔을 때의 모습이에요.

 

뭔가 무중력 의자 각도랑 비슷

 

등받이 조절할 때 목받침 각도도 같이 조절되서 편했어요.

 

오픈 기념으로 무릎담요도 득템하고

반쯤 누워 편하게 영화보고 왔어요. 영화 끝나도 더 누워있고 싶더라는 ㅠㅠ

 

 

 

 

사람 없는 시간대를 잘 노려 담에 또 혼영 한 번 다녀와야겠네요. 이 정도 편안함이라면 일반관보다 몇 천원 더 낼 가치가 있음.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나 출판단지 오실 일 있을 때 한 번 들러보세요~

 

물론 아울렛 안에도 롯데시네마가 있지만

거긴 오래된 일반 상영관이므로

 

리클라이너석에서 편하게 영화보고 싶으시면 CGV 파주야당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