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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혼자여행 (1) :: 얼떨결에 동해, 강릉, 양양, 속초, 고성 3박4일

알맹e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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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혼자여행 :: 얼떨결에 자동차로 동해, 강릉, 양양, 속초, 고성 3박 4일

프롤로그

 

출퇴근 때문에 매일 자가용을 몰고 있으나, 사실은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6년 운전 경력의 여자 사람 알맹이. 

 

매일매일 6년을 넘게 운전했더니 운전실력은 강제로 늘어나(?) 국내 어디든지 무리없이 운전할 수 있게 되었으나 여전히 운전은 싫어ㅠㅠ 버뜨, 코시국 이후로는 가깝든 멀든 무조건 자차 이동을 선호하게 되었더랬다.

 

양양 낙산사에서 본 동해바다

 

이번엔 혼자 운전해서 서울 서쪽에서 강원도 해안선 라인 동해, 강릉, 양양, 속초, 고성까지 3박 4일 동안 찍고 온 이야기. 원래는 친구 만나러 동해 갔다가 속초에 숙소 잡고 혼자 조용히 쉬다 오려는 심산이었다. 그러나 인생이 언제 계획대로 되던가요ㅎㅎㅎ

 

5월초 혼자 운전해서 3박 4일에 동해, 강릉, 양양, 속초, 고성까지 다녀온 후기 올립니다.

 

 

토요일 아침 8시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동해시에 도착하니 오후 1시. (는 5시간 동안 교대 없이 혼자 운전했다는 이야기 ㅠㅠㅠ개힘들다...장거리운전) 요즘 사진 열정이 식어 중간 과정 사진 따윈 남아있지 않다.

 

바닷가 왔으니 회 한사발(?) 하고 한적한 동네의 카페로

 

한옥지붕뷰

 

 

동해의 한적한 마을에 있던 카페 고이

운좋게 사람 아무도 없는 때에 방문해 2층 창가자리 겟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느낌 쪼끔 나는

묵호등대 근처도 산책하고 하루 동안 친구들과의 시간을 보내고는 바이바이

 

이제 혼자만의 2박 3일이 시작되었다.

 

 

 

 

 

 

동해에서 강릉까지 친구님을 배웅해드리고

 

이왕 강릉 온김에 순두부 젤라또 조지고 갑니다. 경포호수 근처에 있던 '초당젤라또'

 

나말고도 혼자 온 여자분이 한 분 더 계셔서 괜히 막 반갑고 그랬...ㅎㅎㅎ

 

<상세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

강릉 경포호 옆 순두부젤라또 :: 초당젤라또 (초당타르트&젤라또)

 

강릉 경포호 옆 순두부젤라또 :: 초당젤라또 (초당타르트&젤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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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릉에서 속초까지 가야하는데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붕 뜨네. 중간에 들를만한 곳 없나? 하고 보니

 

양양 낙산사 낙점!

 

무려 신라시대 때 지은 절이라고 한다. 낙산사까지 올라가는 초록초록 산책길이 기분 좋았던

 

 

 

 

낙산사는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하다. 추천!

 

바다를 끼고 자리한 절이기에 절과 어우러지는 바다 풍경이 넘나 멋짐. 절이 작지 않고 꽤 크기 때문에 안내지도에 있는 곳을 한 번씩 돌면 대략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림.

 

날씨 좋은 날 산책삼아 걷기 좋음

 

 

 

 

 

 

 

 

 

 

절 건물 자체 보다는 주변 풍경이 넘나 힐링되는 곳이었던 낙산사. 앞으론 바다, 뒤로는 산이 펼쳐져서 너무 멋지다.

 

<상세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

양양 가볼만한 곳 :: 낙산사 (입장료, 주차장, 입장시간, 홍련암)

 

양양 가볼만한 곳 :: 낙산사 (입장료, 주차장, 입장시간, 홍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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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차를 몰고 드디어 속초에 도착했다.

 

 

숙소에서 본 속초바다

 

 

오션뷰와 시티뷰, 저 멀리 약간의 설악산뷰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던 나의 에어비앤비 숙소. 작년에 새로 생긴 블루테라라는 레지던스형 호텔 건물이다.

 

내가 묵었던 방은 투베이형 구조라 탁트인 뷰가 넘나 좋았고, 밤낮할 것 없이 테라스뷰도 너무 멋졌다. 대만족. 어디 안가고 방에만 있어도 참 좋았다. 그래서 실제로도 반이상은 방에서 보냄ㅋㅋㅋㅋ

 

 

노을지는 속초 해수욕장

 

 

게다가 속초 해수욕장 도보 10분 거리라 아침바다, 점심바다, 저녁바다, 밤바다 모두 보는거 쌉가능하고요

 

해변까지 가는 길에 평점 높은 식당이나 예쁜 카페도 많아 혼자 가서 식사 해결하기에도 딱이었음

 

 

<상세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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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숙소 추천 :: 더블루테라, 고층 오션뷰 테라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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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지는 바다 좀 보다 

강원도 왔으니 장칼국수 클리어해주고

 

(사실은 포차거리 가고 싶었는데 혼자서는 못가겠더라....ㅎㅎㅎ 그럴 땐 한그릇 메뉴가 딱이져)

 

 

 

 

 

새까만 밤바다 보며 멍도 좀 때리다가

 

 

 

오징어 순대, 옥수수 동동주 포장해와서

방에서 야식도 좀 즐겨주며 저무는 두 번째 밤

 

(난 혼자 다녀도 먹는 건 참 잘 먹어...)

 

 

셋 째날부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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