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캠핑 알맹

캠핑 굿즈 득템기(1):: 배스킨라빈스 티타늄 머그 컵

알맹e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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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굿즈 득템기 (1)

배스킨빈스 티타늄 머그 (450ml)

 

-티타늄 머그를 샀더니 쿼터를 주네........응?

 

 

 

캠핑이 대세긴 대세인가보다. 각종 브랜드에서 캠핑 굿즈를 찍어내주니 캠퍼는 눈이 돌아가고요. 난 백패커인지라 그동안 캠핑굿즈로 쏟아져 나왔던 테이블, 의자, 랜턴들은 오캠용이라며 애써 무시했었는데, 이번에 행사로 나온 배스킨 라빈스 티타늄 머그 & 경량 접이식 테이블은 백패커에게도 제 격인 것 같아

 

<배스킨라빈스 X 오늘의 집 콜라보 캠핑굿즈 2종>

 

배스킨에서 티타늄 머그를 사고 쿼터를 받았........아니 쿼터를 샀더니 티타늄 머그를 단돈 3900원에 득템하게 됨. 참고로 2021. 11. 5 현재도 진행중인 행사니 관심 있는 분은 아직 참여 가능!

 

가성비 백패커 알맹이는 아직도 티타늄컵이 없어 스뎅 머그컵을 사용 중이었는데 배스킨에서 이런 백패커에게도 쏘굿인 굿즈를 내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 티타늄컵이 3900원인게 말이되냐고 ㅋㅋㅋㅋ 내가 사려다 포기한 각종 브랜드의 티타늄컵들 가격을 보면 이건 무조건 사야만 하는거다.

 

원래 이 행사는 아래 이미지처럼 미리 예약한 사람들이 먼저 받아볼 수 있는 행사였는데, 난 늦게 알았더니 인기템이었던 테이블은 일찌감치 품절되고, 티타늄컵만 남아있었다. 하지만 난 티타늄 머그가 가지고 싶었기에 롤테이블은 딱히 ㅎ

 

 

위 이미지만 보면 저 기간만 하는 행사인가 할텐데 그건 아니고 재고 소진시까지 하는 것 같았다. 나는 10월 29일 집 가까운 배스킨에 방문했더니 티타늄 머그가 아직 있다해서 바로 구입할 수 있었다.

 

쿼터쯤이야 사실 혼자서도 뚝딱 해치울 수 있져? 쿼터(15500원)이상의 아이스크림을 구입하면 티타늄 머그를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공짜로 주면 더 좋았겠지만 티타늄컵이 원래 비싼 템이기 때문에 3900원도 거저라 생각하며 기쁘게 득템 ㅎㅎ 쿼터(15500)+티타늄(3900) = 19400원 결제!

 

<주의>

그냥 쌩으로(?) 쿼터+머그를 구입하면 티타늄 머그는 7900원. 근데 해피포인트앱을 제시할 경우 4000원 할인을 해줘서 3900원에 구입 가능한 것! 사실 분들은 꼭 해피포인트앱 설치 및 로그인 후 매장 방문하시길! 해피포인트는 다들 하나씩 있자나여

 

 

으아니 그런데 이 포스팅 하며 다시 검색해보는데 글쎄 이벤트 조건이 나 때보다 더 좋아졌다!! ㅋㅋㅋㅋ 11월엔 파인트 이상만 사도 티타늄 머그 3900원에 구입 가능!!! (해피포인트앱 제시할 경우)

 

아무튼 이 포스팅 보신 분들은 얼른 동네 배스킨에 전화해보고 달려가십시오. 특히 원집사, 유남생은 얼른 달려가시오. 여러분, 티타늄 머그는 캠핑에 갬성을 더해줍니다. 캠퍼라면 1인 1 티타늄컵 아시죠? ㅋㅋㅋ

 

그럼 이제 언박싱 타임인가?

 

 

일단 티타늄 머그의 스펙은 위와 같다. 머그는 티타늄 답게 62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고, 갬성 한 스푼 끼얹은 우드 뚜껑도 포함되어 있음. 물론 백패킹 다닐 땐 뚜껑은 놓고 다닐 것 같지만!  지금에서야 보는데 롤테이블 스팩도 백패킹용으론 꽤나 괜찮았구나...

 

아무튼 언박싱!

 

 

 

상자에서 꺼냈는데 매쉬 파우치까지 포함되어 있어 기분이 좋아졌다. 센스 있네 

 

 

 

설거지 한 후 물기가 덜 말랐을 때 찍었더니 얼룩져 보이는데 원래는 매끈함.

 

 

 

 

원래는 이렇게 배스킨&오늘의 집 마크가 떡하니 붙어 있는 디자인인데 뭔가 맘에 안들어 떼어내 버렸다. 다행히 스티커라서 쉽게 뗄 수 있음. 떼잉 근데 스티커 자국이 ㅋㅋㅋㅋ 이건 모 계속 쓰다보면 없어지겠지

 

 

 

입 대는 부분도 날카로운 부분 없이 마감은 이 정도면 괜찮은 듯 한데 내가 비싼 티타늄컵을 써본 적이 없어 비교는 불가능함. 물론 비싼 티타늄컵은 마감이나 이음새가 더 좋긴 하겠져...? 그래도 난 이 정도면 백패킹 할 때 마다 충분히 잘 쓸 것 같아 만족한다. 캠핑 굿즈 이 정도면 뭐 ㅎㅎ

 

 

그리고 또 하나의 좋은 점은 용량도 넉넉하게 450ml라는 것. 사은품으로 주는 건 보통 쬐깐한 것들이 많은데 용량마저 백패킹 들고 다니기 딱이라 맘에 든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

 

티타늄은 소재 특성상 쓰다보면 점점 얼룩덜룩 해지는 멋이 있다는데 얼른 그 멋을 느껴보고 싶다. 앞으로 내 백패킹 포스팅에도 간간히 등장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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