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호텔 :: 펠릭스 호텔 바이 STX 후기, 해운대역 코앞

부산 해운대 호텔

펠릭스 호텔 바이 STX 후기 (Felix Hotel by STX)

 

#레지던스형 호텔 #해운대역 코 앞 #뚜벅이한테도 굿

#4성급

 

내돈내산

 

오늘은 지난 부산 2박 3일 여행 중 이용했던 부산 해운대 호텔 펠릭스 호텔 바이 STX  후기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펠릭스 호텔 바이 STX 호텔, 한화리조트 해운대 총 두 곳의 숙소를 이용했는데요. 한화리조트 해운대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조식, 오륙도 오션뷰) 후기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조식, 오륙도 오션뷰) 후기

http://naver.me/GozDvvVP

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 : 네이버 호텔

 

펠리스 바이 에스티엑스 호텔의 최고 장점은 바로 위치였어요. 해운대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차 없이 뚜벅이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위치였어요. 저는 차를 가져갔는데 지하에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도 없었구요. 등록 차량 1대는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호텔에서 나와 해운대 해수욕장까지는 도보 8분, 해리단길 도보 5분, 해운대 시장 도보 5분이라 해운대쪽을 걸어서 돌아보기에도 좋았어요. 

 

펠릭스 호텔 by STX

 

주변 건물보다 높이 솟아 있어 호텔을 찾기는 쉬워요. 호텔 건물 1층엔 각종 상가, 식당이 있고 같은 건물에 CGV 해운대도 있어요. 

 

< 부산 해운대 호텔 >

 

2~5층은 CGV가 있고 호텔은 6층부터에요.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6층 로비로 체크인 하러 갔어요.

 

 

 

로비는 작지만 아늑하게 꾸며져 있어요. 로비 앞에서는 각종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체크인은 15:00, 체크아웃은 12:00 입니다. 체크아웃 시간이 여유로워서 좋았어요.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고고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비교적 고층이었던 31층

 

 

 

프리미어 스위트 타입이었고 추석연휴 기간 하루 20만원에 예약했어요. 부엌 겸 거실1, 침실1, 화장실1로 구성된 레지던스형 타입이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실 겸 부엌이 보여요.

 

< 부산 해운대 호텔 >

 

일반 호텔만 이용하다 한 번씩 레지던스형 호텔을 이용하면 쉴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아요. 특히 소파! 기대서 뒹굴 거리기도 좋거든요 ㅎㅎ

 

부엌엔 전자렌지, 전기포트, 기타 조리 가능한 여러 도구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부엌에서 본 방 모습이에요. 

 

 

 

부엌에는 조리도구, 식기, 냉장고, 인덕션 등이 갖추어져 있고 냉장고에는 무료생수가 들어 있어요. 와인 오프너도 있어 와인 드실 분들은 오프너 가져오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욕조도 있어서 좋았어요. 샴푸, 바디워서, 비누가 기본 어메니티였고, 일회용 칫솔과 치약은 환경 캠페인으로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니 가실 분들은 치약, 칫솔을 꼭 챙겨가세요. 혹시 챙겨오지 못했더라도 지하 1층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는 있습니다.

 

< 부산 해운대 호텔 >

 

그리고 침실. 침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조용히 쉬기에 좋았고, 사진엔 없지만 침실에도 티비가 한 대 더 있어 티비 쟁탈전(!) 없이 각자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보며 쉴 수 있었다는 ㅎㅎㅎㅎ

 

 

우리가 묵었던 방에는 발코니도 2개나 있었는데 한 곳에선 이렇게 해운대 해수욕장과 시내 모습을 조망할 수 있어요. 윗 사진에 나오는 넓은 도보길로 쭉 직진하기만 하면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8분 정도면 해운대 해수욕장에 갈 수 있어요.

 

 

 

 

 

 

 

발코니엔 세탁기가 있어 장기 투숙하시는 분들에게 좋아보였음!

 

 

< 부산 해운대 호텔 >

 

숙소에 창이 여러 방향으로 나 있어서 다양한 방향을 조망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해리단길을 조망할 수도 있어요. 해리단길 분위기 좋아보여 다음 날 아침에 커피 한 잔하러 가기로 찜 ㅎㅎ

 

 

그리고 방 안에 비치되어 있던

룸서비스 메뉴도 참고 삼아 올려드립니다.

 

체크인 해서 방에서 뒹굴 거리다 해질녘쯤 근처로 산책도 다녀왔어요.

 

 

숙소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는 이렇게 넓은 도보길이 있어

사람들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었음

 

도보길 양 옆으로는 각종 식당과 술집이 즐비해 있는 해운대 시내의 풍경

 

 

해수욕장 가는 길에 해운대 시장이 있길래 가능 길에 시장 구경도 하고

백종원님 다녀가신 상국이네에 들러 부산스타일 가래떡 떡볶이도 한 입하고

 

 

 

해질 녘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걸으며 힐링

 

부산은 이미 50번도 더 다녀온 것 같은데

그래도 한 번씩 가서 바다 보면 좋더라구요.

 

부산 바다와 강원도 바다, 서해 바다 모두 조금씩 다른 느낌이라 좋아요.

 

 

저녁엔 근처 해성막창에서

인생 대창도 맛보고

 

곱창 전골에 소주도 한 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호텔 위치가 워낙에 좋아서

주변에서 이것저것 즐기기에도 좋았기에

 

만족했던 숙소!

 

가격만 쭉 적당히 유지된다면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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