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알맹/17 쿠바 여행

쿠바에서 사온 소소한 쿠바여행 기념품들 (feat. 미니어쳐 술)

알맹e 2018. 1. 19.
반응형


  오늘은 쿠바에서 사온 소소한 기념품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기념품양으로만 치면 유럽여행 때가 압도적인데, 유럽여행 포스팅은 잔뜩 밀린 관계로;;;;


전 보통 여행 가면 그 나라 간식이나 식료품 사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쿠바는 먹을거리가 열악해서 그런 기념품은 못 샀어요. 그럼 공개~ 뚜둔!!


지난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참고!




전체샷!

근데 전체샷에서 빼먹은 것도 몇 개 있어서 그것들은 맨 아래에 소개하겠음.


역시나 먹을거리는 하나도 없는(마실 거는 있다?ㅋ) 기념품. 시가 몇 종류, 냉장고 자석, 아바나클럽(하바나클럽) 럼, 쪼오기 가운데 검정 막대기는 칵테일 젓는 용.




먼저 시가들이에요. 전 비흡연자지만, 그래도 시가가 유명하다는 쿠바라 주변에 돌릴용으로 좀 사봤어요. 주변에 돌릴용이라 엄청 비싼 건 안샀어요.


브랜드는 인지도 있는 걸로, 코히바, 로미오와 줄리엣, 몬테크리스토, 그리고 Rafael Gonzalez Marquez이라는 저렴한 브랜드 시가 이렇게 샀어요.


동일 브랜드내에서도 굵기와 크기마다 가격은 천지차이. 가격 정보는 지난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흡연하는 직장동료, 친구들, 그리고 매일 택배 받아주시는 경비아저씨께 드렸어요.  

기념품으로 다 돌리고 남은 것들. 


Rafael Gonzalez Marquez, 로미오와 줄리엣 미니시가, 코히바 미니시가 입니다.

흡연하는 지인들한테 선물로 줬더니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ㅋㅋ크기를 각각 다른걸로 사서 크기비교샷 나갑니다.



대, 중, 소


왼쪽 것은 남자 검지 손가락 정도 두께에요. 더 두꺼운 것도 팔았는데 전 안삼.

중, 소 사이즈는 미니사이즈 시가에요. 로미오와 줄리엣 시가, 몬테크리스토 시가는 저렇게 낱개 비닐포장 되어 있어서 개별 선물하기도 좋아요.

맨 오른쪽 코히바 미니시가 10개피짜리는 일반적인 담배 두께라고 보시믄 됨.


전 안피워봐서 모르겠고 몬테크리스토 피워본 지인왈, 너무 독해서 끝까지는 못태웠다고 합니다. 시가는 기본적으로 일반 담배보다는 독한듯해요. 


구매정보, 가격 정보는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전체샷에 있던 검은 막대기의 용도 ㅎㅎ

모히또 마실 때 젓는 용+데코용이에요.

아바나클럽이 새겨져 있어서 기념으로 삼.


2쿡주고 샀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애정하는 템!!



바로 미니어처 럼입니다. 전체샷 우측에 있었어요.

아바나클럽(하바나클럽) 4종을 미니어쳐 사이즈로 ㅎㅎㅎ 넘나리 귀엽고 아까워서 마시지도 못함.

4개짜리 세트 12쿡에 구입!


우리집 장식장에 다른 술들과 함께 예쁘게 들어가 있어요




큰형님들과의 크기비교샷. 진짜 귀엽죠? >_<


르투갈 여행할 때도 미니어쳐 포트와인 잔뜩 사왔는데 

포트와인 미니어쳐 옆에 아바나클럽 미니어쳐 쫘라락 세워놓으니 진짜 뿌듯



포르투갈 미니와인들과 단체샷. 보기만 해도 술취한다..........응?ㅋㅋㅋ

포르투갈 와인들은 못 참고 몇개 마셔버려서 빈 병도 보이네요.


아바나클럽 3년산 큰형님병(?)도 거의 다 모히또 만들어마시고 바닥을 보이네요.


한국 와서 칵테일 만들어드실 분은 3년산 추천이구

스트레이트로 마실 분은 7년산이 좋은 것 같아요. 진짜 독함!!






그리고 마그넷.

쿠바 마그넷은 다른 나라 마그넷들보다 상태가 쫌 조악해요. 꼭 찰흙빚어만든 것 같은 비쥬얼이랄까. 대신 Made in China가 아니라 Made in Cuba입니다.


마그넷 외 소소한 기념품 쇼핑 정보는 아래 참고! 마그넷 산 곳에서 에코백도 하나 샀는데 어디 쳐박혔는지 안보여서 사진엔 없네요.




요건 공항 면세점에서 산 쿠바 커피. 

최고 등급 커피는 아니고 3등급 정도 되는 커피임.


생두로는 안팔아서 갈린 거 샀는데, 여타 원두들보다 진짜 찐해요. 엄청나게 농축된거 같은 찐함. 그래서 선뜻 손은 안가네요.

 커피 사실 분은 면세점 말고 시내 유명 카페에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아래는 전체샷에서 빠진 기념품들! 둘다 트리니다드에서 샀어요.



트리니다드 공예품 시장에서 산 단 돈 1쿡짜리 마라카스 세트. 나무로 만들었는데, 인건비도 안 나올듯한 가격에 홀린듯이 사버렸어요.





마지막으로 나무 장식품. 역시 수공예품 시장에서 구입했어요. 하나하나 분리가 가능해서 한국 가져오는데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구입정보는 아래 참고



쿠바여행 기념품 소개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주에 홍콩 가는데 홍콩에선 어떤 기념품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알맹이의 시간>

 

종종 댓글 남겨주심 감사해요^^ 힘들다면 아래 하트버튼 한 번씩만 눌러주세요!


여행기 바로가기  ▷영국  ▷오로라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파리  ▷쿠바  ▷홍콩마카오

댓글

도움될 수도 있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