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알맹/서울&수도권

파주 헤이리마을 카페 :: 컴프 에비뉴, 여유로운 주말 아침

알맹e 2021. 11. 25.
반응형

파주 헤이리마을 카페

컴프 에비뉴

 

-헤이리는 주말 아침에 가는거야

 

내돈내산

 

평소 헤이리를 종종 가곤 하는데, 가면 주로 사람 없는 평일에 가지 주말엔 잘 가지 않아요. 왜냐하면 주말 헤이리마을은 여기저기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문전성시이기 때문에 복작복작한거 싫어하는 저는 사람 없을 때만 골라 가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어쩌다보니 주말 아침 일찍 몸 녹일 곳이 필요해 검색하다보니 검색에 딱 잡힌 헤이리마을 카페 컴프 에비뉴. 거의 카페 문열자 마자 갔는데 어찌나 여유롭고 좋던지 ㅎㅎ 그럼 소개합니다.

 

http://naver.me/501oBDhR

 

컴프에비뉴 : 네이버

방문자리뷰 513 · 블로그리뷰 269

m.place.naver.com

 

컴프 에비뉴는 파주 헤이리마을 6번 게이트(GATE6) 바로 앞에 있어 찾기 쉬워요. 카페 독채 건물이고 1~2층이 모두 카페에요. 주차 공간은 카페 옆에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하 1층, 1~2층은 카페, 3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중!

 

파주 헤이리마을 카페

컴프 에비뉴

 

영업시간

매일 9:00-22:00

 

승마산 백패킹 후 추위에 떨다 내려와 온기가 필요했는데 근처 카페 찾아보니 다 문을 늦게 열더라구요. 여기는 친구의 헤이리마을 최애 카페이기도 하고, 아침 9시에 문을 열어 고민 없이 바로 향함. 솔직히 장어집 문열기 전에 시간 때우려고 간건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ㅎㅎ

 

<관련 포스팅>

#8 김포 승마산 백패킹 :: 64년만의 한파주의보에 야영...?

 

#8 김포 승마산 백패킹 :: 64년만의 한파주의보에 야영...?

여덟 번째 백패킹 기록 (2021. 10. 16 - 10. 17) 김포 승마산 백패킹 64년만의 10월 한파주의보 날 산 속에서 야영이라니... 포스팅이 한 번 밀리기 시작하니 밑도 끝도 없이 밀리고 있다 ㅠㅠㅠ 김포 승

almenge.tistory.com

파주 장어 맛집 :: 갈릴리 농원, 이미 유명한 찐맛집

 

파주 장어 맛집 :: 갈릴리 농원, 이미 유명한 찐맛집

파주 장어 맛집 :: 갈릴리 농원, 이미 유명한 찐맛집 -항상 웨이팅이 있는 유명한 곳 드디어 가봄 내돈내산 오늘 소개할 곳은 제가 소개 안 해도 이미 유명한 파주 장어 맛집 갈릴리 농원입니다.

almenge.tistory.com

 

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인데 카페가 큰 편이라 한 사진에 다 담기진 않네요. 1~2층 다 합치면 자리는 아주 넉넉해요.

 

일요일 아침 9시에 카페 오픈하자마다 등산복 차림 여자 셋이 꼬질꼬질한 행색으로 들어가 조금 머쓱했는데 오픈하자마자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눈치 볼 사람도 없었네요 ㅎㅎㅎ 역시 카페는 한적해야 제맛이죠

 

<파주 헤이리 마을 카페 컴프 에비뉴 >

 

엘베도 있음. 3층에 게하도 있어 엘베도 설치한 것 같네요.

지하는 내려가보지 않았는데

 

외국 와이너리 컨셉의 단체 미팅룸이 있다고 해요.

 

 

 

 

 

 

 

1층 모습

 

1층의 인테리어는

뭔가 출판단지 느낌 물씬 나는 서재풍의 인테리어라

 

혼자 책 한 권 들고

와서 커피 마시기에도 분위기 좋을 듯

 

사람 없으니 사진도 편하게 찍고 너무 좋네요.

 

아래는 2층 공간이에요.

 

<파주 헤이리 마을 카페 컴프 에비뉴 >

 

1층과는 인테리어 느낌이 완전 다른 2층

개취로는 서재풍의 1층 인테리어가 더 마음에 드네요.

 

2층은 화이트&파스텔톤으로 꾸며져 있고 창문 너머로 헤이리 마을도 내려다볼 수 있어요.

 

 

 

 

 

 

 

 

컴프 에비뉴를 둘러보며 느낀건

테이블, 책장 같은 가구들이 특색 있다는거였는데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다른 나라에서 디자이너 가구들을 수입해서 카페에 비치했다고 하네요.

 

게스트 하우스도 운영하고, 가구도 수집하고 등등 카페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업도 이것저것 하는 느낌이었어요.

 

 

베이커리 카페인지라

아침 일찍 가니 빵굽는 냄새도 솔솔 나고

 

기분 좋았던 일요일 아침!

 

좀이따 장어 먹으러 갈거긴 한데 빵냄새가 너무 좋아 하나 집어들었네요.

 

<파주 헤이리 마을 카페 컴프 에비뉴 >

 

케익들도 맛있어 보이고,

생과일주스에 들어가는 듯한 과일들도 싱싱

 

1층 카운터 옆에는 셀프바가 있어 필요한 것들을 직접 챙겨갈 수 있어요.

 

 

 

맛있어보여 산 빵인데

셋다 며칠 굶주린 사람처럼 허겁지겁 먹어치웠어요 ㅋㅋㅋ

추울 때 백패킹은 이래서....안돼 안돼

 

 

 

 

 

 

이날 하루전 까지만 해도 더워서 아아를 마셨는데

하루 아침에 불어닥친 10월 한파에

 

따아를 마셨는데 몸에 온기와 카페인이 쫙 도는 느낌에 비로소 추위가 가시더라구요.

 

여유로운 아침에 와서 잘 쉬다 왔어요.

 

아마 이 곳도 주말 오후에 오면 사람이 많겠죠? 사람 없을 때 한적하게 다녀오고 싶으시다면 평일이나 주말 아침 추천드립니다.

 

 

글이 좋았다면 아래 공감버튼(♡하트)을 눌러주세요:) 공감에는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아요!

댓글

도움될 수도 있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