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베이커리 카페 :: 앤드테라스, 브런치& 분위기 맛집

파주 베이커리 카페 :: 앤드테라스, 분위기& 브런치 맛집

 

내돈내산 후기

 

파주에는 대형 카페가 정말 많은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파주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앤드테라스입니다. 파주 카페 앤드테라스는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죠? SNS에도 심심치 않게 피드가 올라오는 곳!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도 사진이 엄청 많아요 ㅎㅎ

 

앤드테라스 파주점 포토존

앤드테라스는 파주점, 고양 내유점, 일산 식사동 이렇게 세 곳이 있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파주점이에요. 이미 많이 알려진 카페다보니 주말에는 사람이 북적북적 할 것 같아 일부러 안갔었는데, 지난 여름, 평일에 하루 시간이 나서 가보게 되었어요. 

 

<알맹이의 다른 파주 카페 포스팅도 보고 가세요>

 

파주 대형 카페 :: 문지리 535, 식물원 컨셉 신상 카페

파주 대형 카페 :: 문지리 535, 식물원 컨셉 신상 카페

파주 운정 카페 :: 프리미엄 카페 시작, 야외 테라스 있는 곳

파주 운정 카페 :: 프리미엄 카페 시작, 야외 테라스 있는 곳

파주 카페 추천 :: 나만 알고 싶은 전원 카페 파베뉴

파주 카페 추천 :: 나만 알고 싶은 전원 카페 파베뉴

 

<파주 대형 베이커리 카페, 앤드테라스>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경기 파주시 오도로 91

▶대형 카페, 넓은 지하 주차장 완비

 

http://naver.me/5IFsVLOy

앤드테라스 파주점 : 네이버

 

사진에 안보이는 공간으로도 주차공간 넓음

앤드테라스 지하주차장

 

요즘 대형 카페는 주차장도 왠만한 아파트처럼 잘 되어 있죠. 앤트테라스 파주점 주차장도 지하 주차장이 꽤 넓게 마련되어 있고, 지상에도 주차 공간이 있어요.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카페 입구가 나와요.

 

 

카페 입구인데 무슨 대형 쇼핑몰 입구인 줄 알았어요. 입구에서는 발열체크 및 방문확인을 전담하는 직원분이 따로 계셨어요. 발열체크 및 방문자 등록 후 입장!

 

 

 

대형 카페 답게 탁 트인 높은 천장과 카페 곳곳의 식물들이 싱그러운 느낌을 줘요.

 

 

1. 음료 메뉴 및 베이커리 종류

 

 

커피 및 음료의 가격대는 위와 같아요. 저렴하진 않지만 요즘 예쁘게 잘 해놓은 대형 카페들 커피&음료 가격은 다 이 정도 하는 듯. 맥주도 팔고 있어서 낮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딱이네요.

 

뿐만 아니라 이 곳은 파스타, 필라프, 샐러드, 스테이크 등의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브런치 드시러 오는 분들도 많아요. 오늘은 밥먹고 온지라 카페 메뉴만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베이커리 답게 빵이나 케익 종류가 다양했어요. 빵값은 다소 비싼 편이어서 음료에 빵 몇개 하면 왠만한 식사값 나올 듯. 하지만 이것 또한 요즘 베이커리 카페들은 다 비슷하게 비싸죠.

 

아래는 가까이서 찍어본 베이커리(빵, 쿠키, 케익) 사진들이니 참고하세요!

 

<파주 베이커리 카페 :: 앤드테라스, 분위기& 브런치 맛집>

 

보통 베이커리 카페에 많이 파는 메뉴들부터 육종 마늘빵, 대파브레드, 고구마빵, 인절미빵 등등 요즘 핫한 빵들도 많았어요. 뺑오쇼콜라, 초코 크로와상도 맛있어 보였는데 보기엔 예뻐도 먹을 때 가루 후후둑 떨어지고 초코 부서지고 하는게 싫어 눈으로만 구경 ㅎㅎ

 

 

아기 엉덩이빵 등 재미 있는 이름의 빵도 있었고, 쿠키, 카스테라 종류도 있었고 한 켠의 냉장고에는 여러 가지 조각 케익들이 있었어요. 

 

<파주 베이커리 카페 :: 앤드테라스, 분위기& 브런치 맛집>

 

베이커리 종류가 너무 많아서 선택 장애가 오는 분들은 위의 베스트 메뉴를 참고하시면 될 듯하네요. 대파 브레드가 가장 잘 팔리는 빵인가보더라구요.

 

 

 

2. 카페 내부 모습

 

 

베이커리류를 구경했으니 이제 앉을 자리를 탐색하며 여기저기를 둘러봅니다. 인스타에서도 많이 보이던 그 유명한 포토 스팟은 요기구요! 저멀리 보이는 구름다리에 서면

 

구름다리. 경사가 제법됨

 

이런 풍경이! 분위기 하나는 정말 좋은 곳이죠? 예전에는 이런 컨셉의 카페가 많이 없어서 더 돋보였는데 요새는 이런 느낌의 카페들이 많아져서 예전에 비해서는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파주 베이커리 카페 :: 앤드테라스, 분위기& 브런치 맛집>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시장통이라 별로인데, 평일엔 사람들이 적당히 있어서 카페 분위기를 느끼기에도 좋았어요. 카페가 널찍 널찍 시원하게 트여있고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많아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

 

 

앉을 자리는 곳곳에 있지만 저는 뷰는 별로여도 안락한 흔들의자 자리를 택했어요. 보시다시피 뷰는 그냥 축구학원뷰 ㅋㅋㅋㅋ 자리는 1층, 2층, 3층 곳곳에 있으니 본인 취향 자리 골라 앉으시면 될듯!

 

 

 

흔들의자에 푹 기대고 흔들흔들 앉아 있으니 진동벨이 울려 음료를 받아왔어요. 우리가 주문한 건 콜드브루, 콜드브루 라떼 그리고 한라봉향 나는 빵. 베이커리 코너 옆에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어 필요할 경우 거기서 빵을 커팅하거나 앞접시, 빨대, 포크, 나이프, 물을 챙겨오시면 됩니다.

 

 

커피맛은 무난했구요~ 우리가 고른 빵도 겉바속촉 느낌으로 맛있었어요. 대표 메뉴라는 대파 브레드 맛도 궁금했지만 배가 불러 못먹어본게 좀 아쉽네요.

 

이곳이 파주에서는 좀 알려진 베이커리 카페라 어떤 분들은 빵만 한 봉지 가득 사가시는 분들도 보였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빵값이 좀 비싼 편이기도 하고, 요즘 베이커리 카페들은 맛이 왠만큼 상향 평준화 되어 있기에 다른 베이커리 카페의 빵도 충분히 맛있어서 굳이 더 사진 않았네요. 요즘 좋은 카페들 너무 많다는 ㅎㅎ 

 

 

하지만 분위기가 워낙에 좋은 곳이라 평일에 퇴근 후 조용히 쉬고 싶을 때 가끔 방문할 것 같아요. 파주에는 대형 카페나 분위기 좋은 카페가 너무 많아 가도 가도 늘 못가본 카페가 참 많아요. 다만, 파주가 수도권 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라 주말엔 이런 곳들이 다 미어터진다는 점, 그래서 주말에 오시는 분들은 저와는 다르게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가능하다면 평일 방문 추천드립니다.

 

다음엔 다른 좋은 카페 후기로 찾아올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좋았다면 아래 공감버튼(♡하트)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