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말똥도넛 디저트 타운 사진만 찍고 나온 후기
핫해도 너무 핫한 곳. 사람 줄어들면 다시 가는 걸로!
요즘 파주에서 가장 핫한 카페 중 한 곳이 있습니다. 그 곳은 바로 오늘 소개할 말똥도넛 디저트 타운! 파주 말똥도넛 디저트 타운은 12월 중순에 파주에 오픈한 미국 LA 느낌의 신상 디저트 카페에요.
말똥 도넛은 이미 유명한 파주 카페 더티 트렁크, 베이커리 카페 버터킹콩 빵공장을 만든 김왕일 대표가 만든 새로운 컨셉의 카페인데요. 정식 오픈 하기 전부터 이미 핫한 곳이라 오픈일부터 사람이 폭발했다고 해요.
올해 30살의 젊은 사장 김왕일 대표는 한 번 만든 카페의 복사판같은 분점을 만들기 보다는 매번 새로운 컨셉의 공간을 만드는 것을 추구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더티 트렁크, 버터킹콩빵공장, 말똥 도넛은 사장이 같다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전혀 다른 컨셉을 자랑해요. 더티트렁크를 220억에 팔라는 제안을 거절했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ㅎㅎ
더티 트렁크, 버터킹콩빵공장을 둘다 가 본 입장에서 이번 말똥도넛은 어떤지 궁금해 평일 애매한 시간을 이용해 방문하게 되었어요.
파주 말똥도넛 기본정보(영업시간, 주차 등)
파주
말똥도넛 디저트 타운
영업시간
매일 8:30-22:00
주차는 카페 바로 앞 주차장도 있지만 카페 규모에 비해 협소한 편이라 자리가 없을 경우 조금 떨어진 2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차요원이 항상 있어 안내해주는대로 주차하면 돼요! 위치는 운정신도시와 출판단지 중간쯤의 위치에 있고 제가 애정하는 브런치 카페 브릭루즈 바로 옆이라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관련 포스팅>
외관이 워낙 화려하기 때문에 못 보고 지나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더티 트렁크와도 가까운 곳에 있어요. 갔는데 자리가 없을 경우엔 사진만 찍고 나와 바로 옆 브릭루즈나 다른 카페들을 가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에요. 이 근처에서 좀만 가면 유명한 대형카페들이 많아요.
저도 2주차장으로 안내받을 뻔 했는데 마침 차 한대가 딱 빠져나가는 덕분에 카페 앞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카페 외관부터 화려한 원색 느낌의 건물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다들 이 앞에서 멈춰서서 사진을 한참 찍기 때문에 배경에 사람 없는 사진을 건지기가 참 힘들었다능...ㅎㅎ
내부 사진
이 어마어마한 사람들 보이시죠? ㅎㅎㅎ 주문하려고 줄 서 있는 모습을 보고는 숨이 턱 막혀 버렸어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평일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지만 연말 버프를 받아서인지 왜인지 사람들이 미어터져서 주문하는데만 한참 줄서야 하는 것을 보고는 사진만 찍고 나와 다른 카페로 갔어요. 그래도 사진은 많이 찍어 왔으니 포스팅 사진 보며 어떤 곳인지 감 잡으시면 될 것 같네요.
이제부턴 파주 말똥도넛 디저트 타운 내부 사진들을 쭉 올려볼게요. 가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용
카페는 2층 규모인데 이 곳은 1층 공간 및 주문하는 곳이 있어요. 줄이 어마어마해서 도넛 쇼케이스는 찍을 생각도 못했어요. 내부는 핑크&민트톤으로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스타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어요.
디저트 타운이라는 이름에 맞게 1층의 한쪽에서는 이렇게 젤리, 누텔라, 쿠키 등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고 말똥도넛에서 제작한 컵, 텀블러, 후드티, 보온병 등의 굿즈도 함께 판매 중이었어요. 마치 미국 영화 속에 등장하는 캔디샵을 보는 듯 했던 인테리어는 확실히 예쁘긴 예쁘더라구요. 그러니 사람들이 몰리는 거겠죠 ㅎ
이 곳의 포토존 중 하나인 애기 벽화 역시 미국 어딘가를 떠올리게 해요. 나름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 아직 미국은 못가봤는데 안가봤어도 느낌이 딱 미국 ㅎㅎ 코시국 끝나면 진짜로 가볼 기회가 있겠죠?
<알맹이의 해외여행 포스팅>
이집트 여행 프롤로그 ::이집트? 멋지다! 근데 대체 거긴 왜 갔어?
두 번째 겨울 유럽여행 프롤로그 (3) 시칠리아 & 로마
핑크핑크한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2층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계단 올라가는 중간중간에 있는 도넛 모양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사진 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이 시장통에 삼각대 가져와서 사진찍는 중년부부도 있던데 길막....삼각대도 분위기 봐가면서 씁시다....ㅎㅎ
2층 공간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사람들 많아서 정신은 없지만 사람 많을 만 하게 잘 꾸며져 있긴 하더라구요. 연인 단위 손님들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온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았어요. 메인 메뉴가 도넛과 젤라또라 그런 듯!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도넛 하나가 통째로 올려져서 나오는 밀크 쉐이크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어마어마한 줄과 웨이팅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능.... 나중에 사람 좀 줄어들 때 다시 방문해보려구요.
후기를 보니 도넛 맛은 던킨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는 후기가 많고 대부분 사진 찍으러 많이들 가시는 듯 하네요. 전 저 쉐이크 마시러 평일 오픈런을 노려보려구요. 아침 8시 30분에 가면 사람이 없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이상 요즘 파주 핫플 카페 말똥도넛 디저트 타운 (사진만 찍고 온) 후기였습니다:) 사진만 찍고 나와 제가 향한 곳은 파주 파이 맛집 피스피스. 피스피스 후기는 다음에 따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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