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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녀온 최고의 국내 여행지, 남해 여행 1박 2일 코스 추천 [오블완]

알맹e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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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해 다녀온 국내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곳

경남 남해 1박 2일 여행 코스 추천

 

이렇게 좋은 곳에 사람이 없다니 개이득이잖아? 

 

과감한 제목 워딩으로 시작하는 오늘의 포스팅. 하지만 과장 1도 없이 진심인걸요. 경남 남해군은 제가 올해 당일치기, 1박 2일, 2박 3일로 다녀온 국내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곳인데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남해 1박 2일 여행 코스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남해는 '블로그에 꼭 써야지' 하고 아껴둔 소재였는데, 오늘 티스토리가 난데 없이 이런 어그로(?!)를 끌길래 '오늘이다' 싶어 헐레벌떡 쓰는 포스팅ㅎㅎㅎ

 

티스토리의 어그로(?!)

 

나 글 쓸 거 없을까봐 친절하게 포스팅 주제 추천까지 해주는 티스토리. 이 포스팅이 오블완 21일차 마지막 포스팅인데, 여행 블로그인 제 블로그 주제에도 딱 맞는 피날레 주제인 것 같아 숨겨둔 카드를 오늘 꺼내봅니당

 

남해 보리암

목차

    1. 남해 여행 가기 전에 고려할 사항

    -남해는 차가 있어야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추석 연휴에 3박 4일 남해&부산 여행을 다녀왔는데, 남해는 그 중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남해 좋다더라' 하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꽤 들었는데, 남해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안좋은 곳인데 반해 집에선 너무 멀었기에 장거리 운전 부담에 가고싶단 생각만 하고 가보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운전 파티원이 생기면서 교대 운전 해가며 자차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실제 남해 여행을 해본 후 든 생각은

    '여긴 진짜 차가 있어야겠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남해는 이거든요. 생각보다 굉장히 시골이면서 면적이 꽤 넓기 때문에 관광지 사이의 이동거리도 꽤 되는 편이에요. 그래서 길에서 시간을 다 버리지 않으려면 자동차 여행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씩 뚜벅이 여행 후기도 보이기는 하던데, 저는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남해가 정말 좋은 곳인 것에 비해서 생각보다 사람이 적은 이유도 아마 교통 장벽 때문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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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내가 남해를 올해 최고 국내 여행지로 꼽은 이유

    -바다랑 촌캉스 좋아하면 남해 추천합니다

     

    구불구불한 도로와 경사진 길이 많아 운전 난이도는 좀 있지만, 제가 갔던 그 어떤 국내 해안가 여행지보다도 예쁜 바다를 굉장히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에요. 남해를 운전해서 다니다보면 일부러 해안도로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예쁜 바다를 수시로 마주할 수 있어요.

     

    운전하느라 사진을 못찍어서 눈으로만 많이 담았음ㅎㅎ ㅠㅠ

     

     '예쁜 바다'는 밥 먹으러 식당 가는 길에도 예고 없이 툭 튀어 나오고, 독일 마을 갈 때도, 보리암 갈 때도, 카페를 갈 때도 무심하게 툭툭 튀어 나오더라구요. 운전하면서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예쁜 풍경에 얼마나 많이 감탄했었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였어요. 이건 저뿐만 아니라 일행들 모두의 의견!!

     

    남해가 남해하더라구요. 부산이나 속초, 강릉같은 도시 바다가 아니라 시골의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가 주는 그 느낌은 좀 달랐어요. 게다가 차도 안막히니 이리 쾌적할 수가ㅠㅠ명절에 여행가면 어딜가나 차 막히고 난린데, 여긴 추석인데도 도로에 차가 없어ㅎㅎㅎ 물론 보리암이나 독일마을 인근엔 차가 많긴 한데, 그래도 다른 여행지에 비하면 선녀였음

     

     

    운전 초보가 아니면서 예쁜 바다를 원없이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여행 + 촌캉스형 여행을 원한다면 남해 추천할게요. 단, 교대 운전할 사람 한 명 정돈 데리고 가자구요.

     

    3. 남해 1박 2일 여행 코스

    남해에서 갈 만한 곳들은 딱 정해져 있는 편이라 여행 일정 짜기는 어렵지 않아요. 이동거리가 제법 되기 때문에 필수 여행 코스들을 다니면서 사이사이에 예쁜 카페나 맛집에 들르는 식으로 여행하기 좋았어요. 바다도 원없이 보고요. 

     

    저는 첫 날 아침 8시 반쯤 남해에 도착해 다음 날 오후 2시 정도까지 머무르며 아래 일정을 소화했어요.

     

    남해 1일차 여행코스

     아침식사(해사랑 전복마을 남해 미조항 본점)
     상주은모래비치, 남해촌집 화소반 카페
     보리암
     다랭이마을
     점심식사(다랭이 맛집)
     독일마을 숙소 체크인(하이디하임 펜션)
     저녁 식사(독일마을 쿤스트라운지)
    ⑧ 숙소 휴식

     

    남해군은 섬이지만 하동군, 사천시에서 육로로 갈 수 있어요. 저는 사천시를 거쳐 남해로 들어왔어요. 숙소가 독일마을 안에 있어서 굳이 독일마을에 먼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첫 목적지는 남해군 남단에 있는 미조항 근처로 향했어요.

     

    아침식사 전복구이, 톳 전복죽

    아침식사

    일행 중에 위장병 난 사람이 있어(;;) 순한 음식 찾다가 아침 9시부터 문여는 해사랑 전복마을 남해 미조항 본점에서 톳 전복죽과 치즈전복구이로 아침식사를 했는데, 오션뷰 통창 너머로 보이는 미조항 풍경도 좋았지만, 먹었던 톳 전복죽이 진짜 맛있고 세트에 나온 2가지맛 치즈전복구이도 맛있어서 음식도 만족스러웠어요. 알고보니 블루리본을 꽤나 많이 받은 식당이었음

     

    남해촌집 화소반 카페. 고종의 커피와 촌집 플레이트(소)

     

    상주은모래비치, 남해촌집 화소반 카페

    아침을 먹고 근처의 상주은모래비치로 향합니다. 바다도 한 번 봐주고, 촌집 화소반 카페에서 장거리 운전에 지친 운전자에게 카페인 수혈도 해주고요. 이 한옥 카페는 분위기도 좋지만 '고종의 커피' , '촌집 플레이트' 같은 독특한 메뉴가 있어요.

     

    고종의 커피는 고종황제가 아관파천 당시 러시아공사관에서 즐겨마셨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 만델링 커피라고 하네요. 양갱과 다식, 도라지 정과가 나오는 촌집 플레이트도 기분 내기 좋았구요. 이 카페 추천! (단, 오픈이 오전 11시라는 것)

     

    사실 은모래비치와 화소반 카페는 보리암 다녀온 후 간 곳인데, 동선상 미조항-은모래비치-보리암이 더 효율적이라 코스를 수정해서 올렸어요.

     

    보리암

    금산 보리암

    남해 여행 와서 보리암은 꼭 가셔야 해요. 여긴 긴 말이 필요 없는 곳! 주차 팁을 드리자면, 제1주차장보단 제2주차장(보리암 매표소 앞)이 절에서 훨씬 가까우니 가능하면 2주차장이 좋은데, 주차 공간이 많지 않아 붐비는 시간에 가면 주차 대기를 꽤 오래해야 해요. (차가 빠진 만큼 차단기를 열어 들여보내주는 방식)

     

    1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여유로운 편인데, 1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경우엔 주차장에서 보리암 셔틀버스를 타고 보리암 매표소까지 가셔야 해요. (걸어가기엔 힘든 거리임)

     

    어쨌든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입장한 후 15분 정도 경사를 올라가면 보리암을 만날 수 있어요. 20~40대 평범한 체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는 수준이고, 도착하면 위 사진 같은 풍경이 우릴 맞아줌 ㅠㅠㅠ  부산 용궁사, 양산 낙산사와 더불어 꼭 한 번 와봐야 할 절인 보리암!

     

    다랭이마을 계단식 논
    다랭이마을

    다랭이 마을

    계단식논으로 유명한 다랭이 마을은 여러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였을 만큼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발리나 동남아에만 계단식 논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남해 다랭이마을에도 이런 계단식 논이 있더라구요.

     

    다랭이마을 주차장에 차 대놓고 다랭이 마을 안 여기 저기를 걸으며 구경하고, 계단식 논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요. 마을이 크진 않아서 지도 보며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왠만큼 다 볼 수 있어요.

     

    저는 마을 안에 있는 다랭이 맛집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오징어 해물 파전은 맛있었는데 다른 메뉴들은 그냥 그랬...ㅎㅎㅎ  근처에 시골할매막걸리집이라고 있었는데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쿤스트라운지

     

    독일마을 쿤스트라운지

    숙소였던 하이디하임펜션에서 도보 거리에 있었던 쿤스트라운지는 슈바인학센, 슈니첼, 소시지(브랏부어스트, 커리 부어스트)와 독일 생맥주 등을 파는 독일 음식점이에요. 커피 같은 카페 메뉴도 있어서 커피와 맥주를 모두 즐길 수 있고, 음식 주문 없이 커피, 음료만 주문하는 것도 가능해요.

     

    독일마을엔 이런 컨셉의 음식점이 여러 군데 있고 맛도 비슷비슷한 느낌이에요. 저는 브랏부어스트, 슈니첼, 아잉거 브로바이스 맥주를 마셨는데요. 소시지랑 슈니첼(유럽식 얇은 돈까스)은 워낙에 익숙하고 아는 맛이라 특별한 인상은 없었지만, 독일온 것 같은 느낌 내기에는 좋았어요.

     

    펜션 조식

     

    남해 2일차 여행코스

    ① 숙소 조식, 체크아웃
     독일마을 산책&구경
     점심식사(미조식당)
     남해 옥수수빵 카페(급식 옥수수빵 포장), 보물섬 유자빵(유자빵 구입)
     카페 유자(유자 카스테라)
     부산으로 이동

     

    독일마을 구경

    숙소에서 차려주는 조식을 먹은 후 독일 마을을 산책하며 기념품 상점과 독일마을 건물들을 구경해요. 독일 마을은 예전 우리나라에서 독일으로 파견됐던 파독 간호사들이 한국에 돌아와서 정착한 곳으로 시작해 점점 커져서 지금의 독일 마을이 되었다고 해요. 

     

    독일 풍의 건물들로 꾸며져 있고, 음식점과 상점도 독일 컨셉으로 운영하는 곳이 많아 잠시나마 예전 독일 여행의 추억을 느낄 수 있었어요. 보리암과 독일마을은 남해 여행 오면 꼭 가는 곳이라 주말엔 사람도 많고 번잡해요. 그래도 독일마을 주차장은 제법 넉넉하니 숙소를 독일 마을로 잡지 않았더라도 잠시 들러 구경하고 갈만 하답니다.

     

    미조식당 멸치 회무침, 멸치 쌈밥
    멸치 튀김

     

    점심식사(미조식당)

    남해에서 유명한 특산물 두 가지는 멸치와 유자인데요. 그래서 한끼 쯤은 멸치쌈밥식당에서 밥을 먹어보고 싶어 검색하다 가게 된 곳이에요. 미조식당은 미조항 부근에 있는데 꽤 유명한 식당이라 식사시간에 가면 웨이팅 해야 함.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멸치회무침+멸치쌈밥+멸치튀김을 함께 맛볼 수 있어 다른 테이블에서도 세트메뉴를 많이 먹더라구요. 제일 기대했던 멸치쌈밥은 사실 쏘쏘했고, 기대하지 않았던 멸치회무침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밥 비벼먹으면 굿굿. 메뉴 자체가 소주각이었는데 운전해야 해서 술은 패스 ㅠㅠ 멸치는 비리지 않고 신선했어요.

     

    급식 옥수수빵

     

    남해 옥수수빵 카페(테이크아웃), 보물섬 유자빵

    차 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해서 방문하게 된 남해 옥수수빵 카페. 배고프고 어렵던 시절인 1970년대까지 학교 급식으로 나왔다던 옥수수빵 맛을 재현한 옥수수빵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저는 난생 처음 보지만 어머니 아버지 세대에겐 추억의 빵이라 부모님 사드리면 눈물을 글썽이실 수 있음ㅋㅋㅋ

     

    어쨌든 하나 사왔는데, 맛이 없어요. 말 그대로 無맛! ㅋㅋㅋㅋ 어렵던 시절, 귀했던 밀가루 대신 옥수수가루를 많이 섞어 만든 빵이라 요즘 빵과는 굉장히 다른 식감을 자랑하고, 단맛이 하나도 없어서 요즘 빵과 비교하면 단단하면서 매우 심심한 맛. 외갓집 가서 이모들이랑 나눠 먹었는데, 다들 無맛이라 하면서도 추억맛으로 생각보다 잘 드심!

     

    보물섬 유자빵

    보물섬 유자빵은 남해를 돌아다니다보니 몇 번 보이길래 궁금해서 사봤어요. 유자빵은 안에 상큼달달 유자 커스타드 크림이 들어 있는 부드러운 빵인데, 그냥 1개 먹어본걸로 만족 ㅎㅎ 다시 간다면 재구매는 안할 것 같음

     

    카페 유자
    유자 카스테라, 유자주스

     

    카페 유자

    유자 카스테라가 유명한 작은 한옥 카페. 카페가 아담해서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오래 앉아 있기 보단 잠시 머물렀다 갈 만한 카페에요. 카페 분위기가 좋았고, 유자를 컨셉으로 하는 카페라 수제 유자차, 유자주스, 유자 에이드, 유자 카스테라 등 유자 음료와 디저트를 맛 볼 수 있어요.

     

    여름이라 시원한 유자주스 시켰는데 맛있었고, 같이 시켜 먹었던 유자 카스테라가 상큼달달한게 꽤 괜찮아서 나오는 길에 두 박스 포장해왔어요. 카스테라는 유통기한도 짧지 않아서 선물용으로도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앞의 유자빵보다는 카페 유자에서 파는 유자 카스테라가 훨씬 맛있었어요. 카스테라 추천합니다!

     

    남해촌집 화소반 카페


    이상 제가 1박 2일동안 다녀왔던 남해 자유여행 일정을 소개해봤어요. 여행 코스를 보니 주요 관광지는 첫 째날 다 돌았고, 둘 째날은 설렁설렁 먹으러 다니기만 했네요. 좀 더 빡세게 다니기를 원하시면 저 코스에다 설리스카이워크(미조항 근처), 양떼 목장, 보물섬전망대, 몽돌 해변 등 원하는 장소를 몇 곳 추가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올해 다녀왔던 여러 국내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는 남해는 안 가보신 분은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단, 여름에 가면 쪄죽으니까 꼭 봄, 가을에 가셔요 ㅎㅎㅎ (9월 중순에도 쪄죽는 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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