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 용산 전쟁기념관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주차, 예약, 할인)

서울 전시회 :: 용산 전쟁기념관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주차, 예약, 할인)

 

-한줄평 : 알차고 재미 있는 전시, 서울에서 갈만한 전시회를 찾는다면 추천!

 

작년 1월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저는 블로그에 이집트 여행기를 포스팅하기도 했었는데요. 이집트에서 봤던 수많은 고대 이집트 유적 중 단연 가장 압권이었던 투탕카멘 유적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평일 낮을 이용해 다녀왔어요.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전시회는 프로그램이 정말 알차고, 서울에서 갈 만 한 전시회를 찾는 분들께도 추천할 만한 전시였어요. 초등학교 중학년이상부터 성인까지 모두 볼 만한 전시!

 

다녀오기는 8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포스팅은 이제서야 하네요. 이 포스팅 전 다시 한 번 검색해봤는데 제가 다녀왔던 때랑 달라진 정보는 없으니 안심하고 쭉 읽으셔도 됩니다:)

 

<알맹이의 이집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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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필요한 정보만 찾아보실 분들은 아래 목차에서 원하는 제목을 클릭하시면 바로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목차

 

1.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기본 정보

-전시회 장소 :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관

-전시 기간 : 2021. 6. 22 - 2022. 4. 24

-관람가능시간 : 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전시종료 1시간 전 입장마감

-소요시간 : 약 1시간 20분. 그러나 이건 사람에 따라 편차가 있겠쥬?

 

-입장료(정가) : 성인 19000원, 청소년(14~19세) 16000원, 어린이 13000원

 

입장료가 좀 쎄다 싶으실텐데 이 입장료에 오디오 가이드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요. 즉, 관람객 모두에게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오디오 가이드 퀄리티가 꽤 좋아요. 그래서 더욱 알차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그러므로 전시회 갈 때 꼭 유선 이어폰(옛날에 핸드폰에 꽂아서 썼던 3.5파이 유선 이어폰)을 꼭 챙겨가세요! 이어폰 없이도 오디오 가이드 이용은 가능하지만 전화기처럼 들고 있어야 해서 불편. 유선 이어폰 꼭 챙겨가세요.

 

-나이트툼 : 원래는 주간 전시만 했으나 10월 8일 부터는 나이트툼이라고 해서 야간 전시도 하는 것 같네요. 깜깜한 전시실에 손전등 들고 관람하는 컨셉의 야간 관람이니 관심 있는 분은 따로 알아보시면 좋을 듯해요.

 

2. 할인 & 예매 정보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할 경우 주중 관람은 10% 할인이 적용됨. 주말 관람은 미리 예매해도 할인이 따로 없는 듯! 네이버 쇼핑에 검색해보면 네이버 예매 외에도 다른 업체들이 뜨는데 가격은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러나 시기에 따라 더 할인된 표가 나올 수도 있으므로 네이버 쇼핑 검색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21년 10월 기준 네이버 예약할 경우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주중 관람이 가능하다면 좀 더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예매 했더라도 현장에서 종이 입장권으로 교환한 후 입장해야 해요! 자세한 과정은 아래에 쓸게요.

 

3. 주차

 

용산 전쟁 기념관은 지하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없어요. 저는 네이버 지도 네비를 쓰는데 네이버 지도 네비 검색하면 지상 주차장을 안내해주더라구요.

 

근데 지하 주차장도 크게 마련되어 있으니 이왕이면 지하주차장에 주차 하시는걸 추천. 네비 안내에 따라 용산 전쟁 기념관으로 진입하면 정문, 후문 두 군데의 주차장이 있는데, 두 곳 모두 지하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입구가 있어요.

용산 전쟁기념관 지하주차장

<주차비>

 

전쟁기념관 일반 전시 관람객은 2시간에 4000원

투탕카멘 전시 관람객은 3시간에 4000원

 

투탕카멘 전시 관람객의 경우 1시간을 주차하던 2시간을 주차하던 3시간을 주차하던 4000원 고정인 듯 했고, 전시회를 다 보고 기념품샵을 거쳐 나오면 기념품 샵 앞에 주차 할인 태블릿 단말기가 있는데, 태블릿에서 할인 적용하면 3시간에 4000원 주차비가 적용돼요.

 

일반전시(무료 전시) 관람객 기준 안내. 투탕카멘 전시관람객은 3시간 4000원임

일반 전시 관람객보다 같은 가격에 주차시간을 1시간 더 제공하는 개념인듯 했어요.

 

경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저공해 차량 등의 경우 50%할인이 적용되는데 저는 경차라 주차비 2000원만 냈네요. 주차장은 무인 정산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전시 보고 지하 주차장으로 나오는 길에 있는 사전 정산 키오스크에서 정산하시면 됩니다. 따로 직원분을 호출하지 않아도 경차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더라구요. 만약 할인 대상자인데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았다면 호출 버튼을 눌러 말씀하시면 될 듯!

 

지하 주차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투탕카멘 전시실 입구가 있어요.

 

4. 대기&웨이팅 관련

 

인터넷으로 사전 예매를 했더라도 매표소에서 입장 티켓으로 교환 후 입장 가능해요. 이 전시는 사람이 많아 주말에는 대기 시간 길기로 유명하죠? 주말엔 1시간 이상은 기본으로 기다린다고 들었는데, 혹시 주말에 가신다면 매표소에 줄서서 티켓을 구입하기 전에 대기부터 먼저 걸어놓으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주말에 가신다면 전시 시작시간 직전에 미리 가 있는게 그나마 대기를 줄일 방법.

 

매표소 티켓 구입 줄..ㄷㄷ. 8월 평일이었음

매표소 근처에 있던 대기 번호 등록 단말기

 

매표소 근처에 대기 거는 태블릿 단말기가 있어요. 여기에 대기를 걸어놓고 자유롭게 기다리다 휴대폰 문자로 입장하라는 문자가 올 때 티켓 보여주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근데 제가 갔던 때에는 티켓 구입 전에 대기 먼저 걸어두려는 사람들을 직원이 막더라구요. 블로그에서 봤을 때는 대기 먼저 걸어놓으신 분들도 많았는데 이건 상황에 따라 다른 듯. 가셔서 눈치껏 판단하시면 될듯! 

 

5. 이 전시회의 특징&좋았던 점

 

1. 전시품은 모두 진품이 아닌 복제품

 

보통 전시에는 진품들이 전시되는데 이 전시에 전시되는 모든 전시품들은 진품을 똑같이 복제한 복제품이에요. 그럼 진품은 어디 있냐고요? 이집트 카이로 박물관, 그리고 룩소르 왕가의 계곡 투탕카멘의 무덤에 있어요. 

에이~ 복제품인데 봐서 뭐하냐구요? ㅎㅎ 전시 기획(큐레이션)은 이번 복제품 전시가 카이로 박물관의 진품보다 훨씬 더 잘 되어 있어요. 저는 작년 이집트 여행 때 카이로 박물관에서 투탕카멘 유물 진품도 직접 봤었는데요~   카이로 박물관에서는 딱히 큐레이션이랄 것 도 없이 여기 저기 아무데나 둔 수준이었다면, 전쟁 기념관 기획 전시는 무덤에서 발굴됐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서 전시를 해두었기 때문에 더 재밌는 전시였어요. 물론 설명도 한국어로 되어 있고요^^  이집트에서 영어 설명 읽다 머리에 쥐날 뻔....^^

 

이집트에선 진품을 눈으로 보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면,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는 투탕카멘의 유물과 각각의 의미에 대해 더 알차게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알맹이의 이집트에서 직접 투탕카멘 진품 본 후기는 여기로>

이집트 여행 (8)소년왕 투탕카멘 &오늘의 포토제닉& 코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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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3) 파피루스 청첩장 그리고 파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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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품을 직접 본 입장에서 진품이 퀄리티는 더 좋긴 합니다만 진품을 대여할 경우 황금 마스크 하나만 50억 정도 주고 대여해야 한다고 ㄷㄷㄷ 그리고 이집트측에서도 이제는 더이상 대여를 안해준다고 합니다. 복제품 전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거죠.

 

작년 이집트 여행 때 갔었던 카이로 박물관 내부

 

2. 오디오가이드 무료제공

무료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전시를 관람하다보면 마치 내가 무덤 발굴자인 하워드 카터가 된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해설이 정말 자세해서 사전에 배경지식을 공부하지 않고 가더라도 상관 없을 정도에요.

 

 

오디오 가이드 컨셉이 하워드 카터가 무덤을 처음 발굴했던 당시를 재현하는 컨셉이라 재미있고 생생하게 관람이 가능해요. 이어폰 없이도 가이드를 귀에 대고 소리를 들을 순 있지만 불편하므로 꼭 유선 이어폰(3.5파이)을 챙겨가세요. 

 

6.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관람기

여기서부터는 이번 전시회 내부 사진 및 저의 관람기 입니다. 주말은 헬이라는 소식을 듣고 여름 휴가 중 평일에 방문했어요. 초딩 방학 기간이어서인지 평일 오전 11시 쯤이었는데도 40분 정도 대기한 것 같아요.

 

 

주중관람이라 10%할인된 가격에 예매하고 갔더니 다른 사람들과 티켓이 좀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초대권 아니고 내 돈 내고 구입한건데 초대권이라 써있네요...ㅎㅎ

 

 

기계에 대기 걸어놓고 심심해서 용산 전쟁기념관 야외를 둘러봤는데요. 탁 트인 공간에 그닥 할 건 없어서 전쟁기념관 앞마당만 좀 구경하다 그늘로 돌아와 계단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폰으로 문자 오면 바로 입장해야하기에 멀리 가 있기는 좀 그래요.

 

한 가지 팁은 일반 무료 전시를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오면 기다리는 동안 일반 전시 보며 기다리면 돼요. 코로나 시국이라 일반 전시도 미리 예매를 하고 와야 볼 수 있더라구요.

 

 

40분쯤 기다리다 문자 받고 드디어 입장! 진짜로 무덤으로 내려가는 느낌을 주려고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전시실 입구는 계단을 통해 내려가게끔 되어 있네요. 내려가면 오디오 가이드를 하나씩 주고, 이제부터 오디오 가이드 들으며 자유롭게 둘러보면 돼요.

 

전시 초입에는 아래와 같은 왕가의 계곡(이집트 룩소르의 여러 파라오들의 무덤이 있는 곳) 지도가 있는데

 

이집트 룩소르 왕가의 계곡 파라오 무덤 지도

 

왕가의 계곡에 묻힌 람세스 2세, 투트모세 3세, 하트셉수트, 세티1세 등 유명한 파라오들을 다 제치고 우리가 만나볼 파라오는 소년왕 투탕카멘 .

 

별다른 업적도 없고, 십대 후반에 요절한 파라오가 이렇게 유명해진 건 그의 무덤이 도굴되지 않은 멀쩡한 상태로 발굴이 되었기 때문이죠. 안타깝게도 람세스 2세, 세티1세 등 위의 유명 파라오들 무덤은 싸그리 도굴 당해서 남아 있는게 거의 없어요.

 

 

근데 뒤에 나오는 사진을 보시면 알게 되시겠지만, 별로 유명하지 않고 왕권이 강하지도 않았던 투탕카멘의 부장품도 이 정도인데, 만약 람세스 2세 같은 파라오들의 무덤이 도굴 당하지 않은채 원본 그대로 발굴 되었더라면 얼마나 어마어마했을지 상상도 되지 않더라구요.

 

 

길고 긴 이집트의 역사 중 투탕카멘은 BC 1361~1352 재위했던 파라오에요. 무려 지금으로부터 3380년쯤 전의 일이에요. 이 때 우리나라는 고조선 시대 ㅎㅎ 

 

근데 이 때 이집트에는 이미 피라미드가 있었고, 사람들이 맥주를 마셨으며, 파라오의 미라를 만들었고, 황금 마스크랑 황금관을 만드는 정교한 세공술까지 가지고 있었죠. 괜히 4대 문명인게 아니네요.

 

무덤 전실

 

입구의 로제타스톤(진품은 런던 대영박물관에)을 지나 영상을 하나 관람하고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투탕카멘 무덤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어요.

 

투탕카멘의 무덤은 여러 개의 방으로 되어 있었는데 위 사진은 하워드 카터가 발굴할 당시의 모습 그대로 재현해놓은 전실의 모습이에요. 의자, 육포, 장식품, 파라오가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 등이 쌓여 있어요.

 

 

파라오의 미라와 관이 있던 현실을 재현한 공간이에요. 오디오 가이드속 하워드 카터가 무덤을 처음 열고 들어갔던 감격스러운 순간과 함께 하던 곳. 성우의 설명이 끝난 후 짠 하고 불이 밝혀지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보물의 방에는 역시나 값나가는 보물들이 가득해요. 우리나라 고분도 않에 많은 부장물들이 있는데, 나라마다 왕 무덤에 뭐 많은건 국룰인듯

 

 

사당 4개의 축소 모형

 

전실, 보물의 방을 다 보고 나면 왕의 미라와 황금 마스크가 들어 있던 사당 및 관을 재현해놓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투탕카멘의 미라는 마치 러시아 마트료시카 마냥 겹겹이 쌓인 사당과 황금관 가장 안쪽에 있었어요.

 

작은 방처럼 생긴 사당 4개, 또 그 안에 석관, 그 안에 황금관 3개.... 무려 8겹으로 쌓여 있던 그의 미라.

 

하워드 카터가 문을 하나씩 열 때 마다 얼마나 안달 났을까요 ㅋㅋㅋ 열었는데 미라는 안나오고 계속 다른 관이 나와 ㅋㅋㅋㅋㅋ  사당이랑 관 해체 작업만 한참 걸렸다고 해요.

 

 

이게 가장 바깥에 있던 사당이었다는데, 이건 모형이라 그런지 카이로 박물관에서 본 진품보다는 작았어요. 카이로 박물관에서 봤던 첫 번째 사당은 정말 커서 제가 살고 있는 집 보다 더 커서 슬퍼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ㅠㅠ

 

파라오 관짝이 내 집보다 더크다며 슬퍼했던 기억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당 4개 안에 또 석관 1개와 황금관 3개 안에 들어있던 그의 미라, 물론 이건 가짜인거 아시죠? ㅎㅎ 진짜 미라는 룩소르에 있어요.

 

미라가 머리에 쓰고 있던게 바로 그 유명한 황금 마스크!

 

 

진품은 순금 11kg으로 만들어졌어요. 카이로 박물관에서는 사진도 못찍게 직원이 매의 눈으로 감시하고 있는데, 용산 전쟁기념관 복제품은 얼마든지 찍으셔도 됩니다 ㅎ

 

이 마스크가 미라에 발라졌던 기름과 찰싹 붙어버린채 굳어서 마스크와 투탕카멘의 미라를 분리하는게 정말 힘들었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마스크의 얼굴이 꽤나 준수한데 과연 투탕카멘도 이렇게 생겼을까요?

 

 

정답은 땡! 21세기 신기술로 복원한 투탕카멘의 생전 모습은 황금마스크와는 많~이 다르네요. 어쨌든 도굴되지 않고 오래오래 숨겨진 덕분에 3300여년 전의 물건들을(비록 복제품이지만) 2021년의 알맹이가 보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작년 이집트 여행 때 기억도 나면서 그리움에 눈물이 찔끔 나기도 ㅎㅎ

 

투탕카멘 자식들 미라가 든 미니미 사이즈 관(어릴 때 죽었다고 함)

 

하나하나 자세히 보고 나왔더니 관람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사진으로 보여드린 것 외에도 실제로는 더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7. 기념품샵

기념품 덕후 알맹이가 그냥 지나갈 수 없는 곳. 바로 기념품샵 ㅎㅎ 기념품샵은 전시실 출구에서 바로 이어져요.

 

 

이집트에서 10장에 1달러엔가 팔았던 파피루스 책갈피 ㅎㅎㅎ 기념품샵에 팔고 있어서 반가웠어요.

 

 

그 외에 마그넷, 엽서, 에코백, 파우치, 볼펜, 컵, 핸드폰 케이스, 마우스 패드 등 다양한 기념품들이 있었어요. 저 위에 하얀색 컵 ㅋㅋㅋㅋ 이집트 시장에서 사려다 말았던 거랑 디자인 똑같아서 깜놀 ㅋㅋ

 

사실 스탭분들이 입고 계시던 검정색 반팔티가 탐났는데 그건 기념품샵에 안팔더라구요. 저는 소소하게 입체볼펜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왔네요.

 

이상으로 알맹이의 서울 전시회, 용산 전쟁기념관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관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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