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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카페 추천 :: 나만 알고 싶은 전원 카페 파베뉴

알맹e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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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카페 추천

파주 전원 카페 파베뉴

 

 

좋아서 2번 방문한 곳! 

[내돈내산/내돈내먹]

 

오늘은 제가 애정하게 된 파주 카페 파베뉴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근 2년 동안 파주 쪽을 둘러볼 기회가 좀 많았는데요. 친구의 손에 이끌려 갔다가 반해서 다른 사람과 한 번 더 왔던 곳이에요. 올해 6,7월에 방문했습니다.

 

파주 카페 :: 파베뉴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339번길 179-19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20시 이후 예약제)

▶휴무일 : 월요일

▶파주 북단 탄현면 한적한 시골에 있는 카페
▶전용 주차장 있음. 

 

파주는 참 큰 도시죠? 운정 같이 고층 아파트 즐비한 신도시가 있는 반면, 북쪽으로 올라가면 논밭뿐인 완전 시골도 볼 수 있는 곳. 

 

오늘 소개하는 파베뉴는 그 북쪽의 논밭뿐인 시골에 있는 전원 카페에요. 서울, 일산보다 북한과 더 가까운 지리적 위치 ㅋㅋ 하지만 서울이나 일산, 김포에서는 자유로 타고 쭉 오면 되기 때문에 드라이브 삼아 오기에도 좋아요. (한적한 시골에 있다보니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좀 까다로운 곳.)

 

다만 자유로에서 빠져나와 카페까지 오는 길이 왕복 1차선 시골길이기 때문에 초보 운전이신 분들은 좀 힘들 수도 있습니다. 맞은 편에서 다른 차가 오면 살짝 비켜주거나, 어쩌면 후진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거든요. 

 

 

 

두 번 다 주말인 토요일에 방문했어요. 카페 앞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카페로 걸어올라갔어요. 잔디깔린 마당이 나와요.  카페 본관(?)은 위 사진에서 계단 위에 있는 건물이고, 별관은 왼편에 보이는 건물이에요. 둘다 파베뉴!

 

주문은 본관에서 가능합니다. 별관에 앉을 경우 본관에서 주문해서 받아가면 됩니다. 별관의 경우 유리로 둘러싸인 본관과는 달리 반오픈 되어 있어서 날씨 선선한 봄, 가을에 앉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둘다 여름에 왔던 저는 에어컨 바람 빵빵하게 나오는 본관으로 고고

위 사진은 첫 방문 때 찍었던 사진인데요. 토요일이지만 오전 11시 반쯤 도착했더니 이렇게 한적했어요. 앉아서 조금 있다보니 사람들로 차기 시작했음.

 

윗 사진 뒤로도 테이블이 더 있어요. 대형카페는 아니지만, 앉을 공간은 이 정도면 충분한 편인듯. 전 사진 끝에 보이는 넓은 창 자리에 자리잡았어요.

 

 

 

 

창 밖으로 보이는 시골 풍경이 보기만 해도 힐링이었어요. 어떻게 이런 곳에 카페를 만들 생각을 다 했을까 싶어 신기했던 ㅎㅎ  

 

 

 

첫 방문 때 주문했던 프렌치토스트!

여긴 브런치 메뉴도 팔고 있어서 주말에 느긋하게 일어나 와서 브런치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프렌치 토스트, 브레키, 샐러드, 파스타, 와플, 샌드위치, 케익 등을 판매하고 있었음. 케익은 6000원선, 브런치 메뉴들은 7000~18000원 선이었음. 커피&차는 5500~7000원 선.

 

 

 

 

 

 

생크림, 아이스크림, 여러 가지 과일과 함께 나왔던 프렌치 토스트(13000원). 알맹이는 전날 과음하고 속이 약간 쓰린채로 갔는데(ㅋㅋㅋㅋ) 달달한 시럽 뿌려서 잘 먹었어요. 암튼 프렌치 토스트는 이 정도면 무난한 맛! 

 

 

<파주 카페 추천 :: 전원카페 파베뉴>

 

 

6월에 갔을 땐 마당에 이렇게 블루베리 나무도 있었어요. 허브 종류의 식물들도 보였구요~마당이 있는 카페다보니 아이들 데리고 방문하신 분들도 계셔서 마당에서 비눗방울 불며 노는 애기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애기 데리고 오신 분들은 주로 야외자리로 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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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 때 이 곳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한 달 후 다시 방문했어요. 그땐 요 높은 의자 있던 창가자리로!

 

 

 

 

 

높은 의자에 앉으니 더 잘 보이는 전원 풍경. 같이간 사람도 한적한 시골풍경을 너무 좋아했어요. 이 날은 밥 먹고 간지라 당근케익에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당근케익 맛났음!

 

 

 

<파주 카페 추천 :: 전원카페 파베뉴>

 

 

 

봄, 여름에 가면 이렇게 초록초록한 시골을 볼 수 있었어요. 아마 겨울쯤 간다면 좀 휑하지는 않을까 싶지만요.

 

이상, 앉아서 뭘 하지 않더라도 액자같은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시골 풍경 감상하는게 너무 힐링이었던 파주 카페 파베뉴였습니다!

 

저도 가을쯤 한 번 더 가보려구요~

 

 

 

 

 

마지막은 냥이 사진으로 ㅎㅎㅎ 창밖보며 힐링하는데 마당에 나타난 냥이 너무 귀여웠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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