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캠핑 알맹

#15 첫 솔캠 !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누리존 백패킹 모드

알맹e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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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백패킹(2022. 5. 20(금) ~ 5. 21(토))

드디어 첫 솔캠!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누리존 솔캠, 백패킹 모드

 

해외여행은 혼자서도 몇 번이나 다녀왔었고, 길게는 한 달씩도 혼자 다녀온 적이 있는데 단 하루 떠나는 캠핑은 왜 그리 용기가 안나던지 ㅎ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백패킹을 열 번 정도는 해보니 용기가 났고 어디가 좋을지 계속 고민해왔다. 산 속에서 혼자 자는 건 좀 무서우니 일단 사람 많이 올만한 곳들이 후보지였다.  결론적으로 첫 솔캠은 난이도 낮은 캠핑장으로 결정!

 

 

오토 캠핑장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기엔 쪼꼼 부족하지만 안전면에서나 위기사황 대처면에서나 그만한 곳이 없기에 이미 두 번 가봐서 익숙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으로 낙점하고 한달 반 전 예약 열리자마자 광클해서 사이트 하나 겟해놓고 기다렸다.

 

혼자하는 여행과 캠핑의 최고 장점은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 같이 가는 사람의 컨디션, 기호를 고려할 필요도 전혀 없다는 것. 나 하고 싶은 거 다해!! ㅋㅋㅋㅋㅋㅋ

 

다이소 캠핑용품 코너

 

게다가 캠핑장이니 배낭메고 걷는 거리는 십보도 안된다 ㅋㅋㅋㅋㅋ난이도 너무 낮아.....그러다 보니 설레는 첫 솔캠은 점점 맥시멀이 되어갔고 다이소와 인터넷 쇼핑을 전전하며 폭풍 쇼핑을 이어갔다. 

 

그래서 이번 백패킹 모드 솔로 캠핑을 위해 영입한 템들!

 

18000원짜리 화로대
접으면 노트북처럼 됨

인터넷으로 득템한 18000원짜리 경량 화로대. 피코그릴 st 카피 제품인데 화로대 풀 패키지가 무려 800g 정도 ㅎ 게다가 접어서 패킹하면 이렇게 한 손에 쏙! 배낭 등판에 넣고 다니기 딱 좋다. 이런 템 찾아낸 나 칭찬해

 

사실 첨엔 백패커가 무슨 화로대냐 싶어 캠핑장에서 대여해주는거 쓰자 했는데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빌려주는 그릴은 16000원이었고, 이 가격이면 싼거 하나 살까?? 싶어 알아보니 이런게 있더라. 두 번만 써도 뽕 뽑겠음 ㅎㅎ

 

이런 작은 화로대는 일반 장작을 못쓰고 미니장작을 써야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일반 장작도 사용 가능!

 

 

그 밖에 자잘템들. 다이소 그릴, 다용도 숯 집게, 인터넷으로 화로대 사면서 같이 산 불멍 오로라 가루와 착화제 대신 쓸 고체연료, 장작 10kg! ㅋㅋ

 

그리고 동생이 사준 새 텐트 첫 개시다 꺄울 ㅋㅋㅋㅋㅋ

<새 텐트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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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솔캠날. 배낭 무게 역대 최고 ㅋㅋㅋㅋ 배낭 무게만 20kg에 장작 10kg 한 상자, 배낭에 다 안들어가서 보조가방이 또 한 개.....후. 짐 들자마자 맥시멀로 꾸린거 바로 후회했지만 뭐 차로 어떻게든 옮기면 되겠지^^

 

입구 관리동에서 체크인 후 차로 사이트까지 이동!

(체크인 15:00이후 가능,  체크아웃 11:00)

 

주차장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은 사이트당 주차 1대 지원됨. 주차장은 매우매우 광활한데 캠핑장 밖에 있음. 내가 예약한 누리존의 경우 짐 내려놓을 때 잠시간은 사이트 옆에 차량 정차가 가능하지만 짐 내려놓은 후에는 캠핑장 맞은 편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와야 한다.

 

 

이 캠핑장엔 평화 캠핑존, 누리 캠핑존, 힐링 캠핑존, 에코 캠핑존, 렌탈캠핑존, 카라반존이 있는데, 사이트 옆에 바로 차를 대놓고 캠핑하고 싶은 분은 예약할 때 평화캠핑존, 힐링캠핑존을 예약하셔야 함. 그외 다른 존들은 짐 놓을 때만 잠시 사이트 옆 정차 가능하고 그 이후엔 캠핑장 앞 주차장에 차를 세워놔야하니 참고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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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캠핑존

 

짐이 도저히 내 혼자는 감당이 안되서 결국 차로 사이트 앞까지 왔다ㅋㅋㅋㅋ 오늘의 집 누리존 7번 사이트. 원랜 잔디였는데 최근에 파쇄석으로 바꼈다 ㅠㅠㅠ 

 

내 소중한 새 텐트를 파쇄석에서 첫 피칭해야 하다니 맴찢. 알파인 텐트라 오캠용 텐트와는 원단이 다르다보니 파쇄석은 쪼꼼 걱정이다.

 

누리존
카라반존
평화누리 캠핑장. Peace

 

어쨌든 차 타고와 사이트에 짐만 던져놓고 다시 차를 몰고 주차장에 주차한 후 사이트까지 다시 걸어왔다. 여럿이 오면 너는 짐, 너는 운전 딱딱 역할 분담이 되는데 혼자 오니 일당백이라 그건 좀 아쉽 ㅎ

 

 

일단 집부터 뚝딱뚝딱ㅎ 백패킹 15회차 만에 새 텐트 생겼어요!!! 쩌렁쩌렁 ㅋㅋㅋㅋ

 

약한 백패킹 텐트가 파쇄석에 찢길까봐 걱정되서 그라운드 시트 밑에 몽가 그라운드 시트를 하나 더 깔았다. 아직은 새 텐트라 아끼지 뭐 나중엔 막 굴릴 예정...ㅎㅎㅎ

 

 

전에 쓰던 몽가도 피칭은 쉬웠는데 재너두는 피칭이 훨씬 더 쉽다. 외부 폴 방식이라 이너와 플라이, 그라운드시트를 하나로 결속시켜 두면 원단 펴자마자 폴대에 끼우기만 하면 바로 끝 ㅋㅋㅋ 그시 펴고, 이너 펴고, 또 플라이 펴고 할 필요 없이 한꺼번에 쫙 펼친 후 똑똑 결합시켜주면 끝! 

 

바람만 안불었으면 5분 컷인데 바람이 좀 있어 날아가는거 받쳐놓고 한다고 시간이 좀 걸렸다 ㅠㅠ 

 

 

그리고 망치도 없는 내가 짤막한 알루미늄 V팩으로 파쇄석에 팩 박는 팁 ㅋㅋㅋㅋ

 

1. 팩 하나 집어서 파쇄석을 바닥이 보일 때까지 파헤친다

2. 주변에서 큰 돌을 주워와 팩을 박는다.

 

백패킹 모드로 파쇄석 캠핑장 가시는 분들은 참고. 첨엔 백패킹 텐트 알루미늄팩을 어케 파쇄석에 박나 했는데 이렇게 하니 가능은 하더라 ㅎㅎ 파쇄석 안 파헤치고 그냥 박을 경우 돌때문에 팩 휠 수도 있으니 꼭 바닥 확인 후 팩 다운 하자

 

짱돌

 

원랜 돌 없이 발로 꾹꾹 밟아 팩 다운 하는데 바닥이 단단해서 발로만 하긴 좀 어려워 돌을 씀.

 

다들 길다란 강철 단조팩 가져와서 망치로 뚝딱뚝닥 박고 있는 와중에 나 혼자 이러고 있으니 살짝 현타가 왔지만 잘 살아남았으면 된거지 뭐. 이렇게 또 스킬을 +1 업 하는 알맹이

 

 

백컨트리 재너두 2P. 피칭해놓고 보니 맘에 드는 새 텐트 ㅎㅎ 개방감 좋고 색도 예쁘고 설치 편의성이나 사용 편의성도 좋다. 역시 돈을 좀 주면 물건이 좋아진다 ㅎㅎㅎ

 

 

근데 백패킹 텐트를 오캠장에 피칭하니 이 여백의 미 어쩔 ㅋㅋㅋㅋ 세팅 다 한건데도 이 공간감 뭐죠. 백패킹 텐트로만 오면 텐트 3동 정도는 쳐도 넉넉할 듯한 누리존

 

양 옆 캠퍼들은 사이트 가득 차게 뭔가를 세팅해놨던데 난 역대급 짐을 가져왔음에도 이게 전부 ㅋㅋㅋㅋㅋ 그럼 오캠러들은 대체 평소에 짐을 얼마나 가지고 다니는가.... 난 오늘 짐도 힘들었는데 오캠은 대체 어떻게 다니는건지 ㅋㅋㅋㅋ 난 오캠은 못할 듯 하다.

 

 

이 캠핑장에서 짐 가장 단촐한 사람이 되어벌임. 그나마 뒷자리 캠퍼분들이 힐맨 얼리버드 세팅해두신거 보고 마음의 위안이 들었다 ㅋㅋㅋㅋ 오캠장에서 백패커 만나니 괜히 반갑고 그럼

 

 

그닥 할 것도 없는 세팅 끝내놓고

텐트에 벌렁 누워 있으니 비로소 찾은 평화

 

잠시 쉬어줬으니 이제 저녁을 먹어볼까

 

 

두근두근 첫 솔캠 

라인업1

 

집에서 반죽해온 김치전 

 

 

나의 소울 푸드 중 하나인 김치전

언젠가 한 번은 캠핑가서 먹고 싶다 했는데

그게 오늘이다요 ㅎㅎㅎ

 

쪼그만 제로그램에

쪼그만 김치전 넘 귀염 ㅋㅋㅋ

 

 

전에 빠질 수 없는 맥걸리

전은 아직 구워지지도 않았지만 식전주를 시작해본다 ㅎㅎ

 

다양한 막걸리 많이 마셔봤는데

느린마을 막걸리 진짜 맛있다!!

 

혼자 한 병 쌉가능

 

 

김치, 부침가루, 탄산수

3가지밖에 안넣었는데 왜케 맛있죠?

 

사실 백패킹 가서 뻑쩍지근하게 차려 먹는거 넘 귀찮아해서 조리가 복잡한 음식은 안챙겨 다니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 오늘은 손수 반죽까지 해서 챙겨온 보람이 있다.

 

기름 많이, 반죽 얇게가 포인트

 

 

요리 안해본 티 나게 첫 판은 김치떡으로 만들어

인터넷에서 급 '김치전 바삭하게 굽는 법' 검색해서 재시도 ㅋㅋㅋ

 

하지만

김치떡이든 김치전이든

이런데 나와서 먹으면 뭐든 맛이 없겠니

 

 

야외에 앉아 전에 막걸리 한 잔 하다보면

이런게 행복이죠

 

배도 살포시 채웠겠다 이제

불놀이 준비에 들어간다

 

 

미리 불을 피워놔야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 ㅋㅋㅋ

 

화로대에 불을 피워 양꼬치를 구워먹은 후

남은 장작으로 불멍을 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

 

 

토치 이런거 다 필요 없고

요 고체연료 두 알이면 불 붙이는건 일도 아니다.

 

고체연료 던져놓고 고체연료에 불만 붙여둔 후

장작 올려두면 알아서 훨훨 잘 타는데

 

예전에 착화제 없이 불 붙이느라

개고생했었는데 이걸 좀만 더 미리 알았더라면 ㅠㅠ

 

 

고체연료 덕에 스무스하게 

숯이 만들어지고

화난 불이 잠잠하게 잦아들 때가

 

딱 고기 올리기 좋은 타이밍

 

쿠팡 로켓프레시표 양꼬치

 

오늘의 메인

양꼬치 앤 칭따오 등판이요

 

랜턴걸이와 조명이

한껏 분위기를 돋궈주고

 

 

직화로 구운 양꼬치는 뭔들 is

 

양꼬치는 빠짝 익히면 맛이 없다.

적당히 촉촉히 익히는게 포인트

 

예전에 범죄도시 영화 보다가 건물옥상에서 불피워 양꼬치 구워먹는 중국인들보고

"저거다!!" 했는데 드디어 해본다 ㅋㅋㅋㅋㅋㅋ

 

비록 건물옥상에서 힙하게

먹진 못했지만 직접 불피워서 구워먹어봄ㅎ

 

 

....는 혼자서 20꼬치 순삭 ㅋㅋㅋㅋㅋㅋ

 

미니 김치전 다섯 판에

양꼬치 20꼬치

막걸리1, 칭따오 2캔

 

내가 살이 안빠지는 이유를 깨달았다ㅎ

 

 

배도 부르겠다

이제 불놀이 좀 해볼까?

 

처음 써보는 오로라 가루 

 

 

혼자 왔지만

해볼건 다 해보겠다 ㅋㅋㅋ

 

혼자지만 더 없이 좋은 이 순간

 

나 아무래도 혼자가 체질인건가....?

 

(남친구함)

 

 

불멍하다보니 오랫동안 못만난

옛 친구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연락도 해보고

약속도 잡고 ㅎㅎ 좋은 시간이었다.

 

밤 10시까지 망치질 하는 사람들만 빼고 ㅠㅠㅠ

여기 시설도 좋고 다 좋은데

 

 

큰 오캠장의 단점

낮부터 하루 온종일 망치 소리나고 애들이 소리지름 ㅠㅠㅠㅠ 

 

이런데 자체가 가족 캠핑장 스타일이니 어쩔 수는 없지만

혼자지만 더더욱 혼자였으면 좋겠다.

솔캠은 좋은데 담엔 캠장 말고 조용한 노지로 가봐야겠다 다짐하는 중

 

 

그래도 10시부턴 매너타임이라

방송으로도 계속 조용히 하라 이야기 하기에 10시 이후로는 괜찮긴 한데 그냥 이런 오캠장이 내 스타일이 아닌 걸로

 

이상 11시 반까지 혼자 놀다

잠든 솔캠의 밤

 

텐트에선 늘 눕자마자 기절이라

뭔가 다른 걸 할 틈이 없다 ㅋㅋㅋ 넷플에 영화 저장은 해가지만

잠들어버려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아침 7시, 킥보드 타며 소리 지르는 애들 소리에 눈을 떴다

 

노지로 백패킹 가면 보통 새소리에 눈을 뜨는데

이거 또한 노지와 오캠장의 큰 차이

 

 

<오늘의 할일>

멍때리다 11시까지 체크아웃하기

 

텐트 위에 침낭 털어 말려놓고 산책길에 나선다.

 

 

캠핑장 뒷쪽으로 가면 산책길이 있어서 여유로운 아침 산책을 할 수 있음

한바퀴 산책 후 막걸리 마시고 띵한 속 달래러 매점으로 출동

 

허쉬 쪽쪽 빨며 혼자 슬리퍼 질질 끌고 

사이트로 돌아오니 옆 사이트 어린이가

얜 뭔가 싶어 쳐다보고 ㅋ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마이웨이 시전하며

준비해보는 소소한 아침

 

먹으려면 전자렌지 필요함(참고)

 

매번 캠핑 아침으로는 스프를 먹는다.

편의점 갔더니 스프라면이 있길래 사봤는데

 

뜬근 없이 바닥 문구에서 치인다 ㅎㅎ

 

 

 

스프라면, 커피로 소박한 아침식사를 즐기고

 

 

선물받은 컵 첫 개시

 

한참을 멍때리다 느적느적 철수

잘 놀다 갑니다

 

이렇게 인생 첫 솔캠은 별일 없이

무사히 마무리!

 

 

뭐 해먹고 불피우고 하다보니 은근 시간이 잘 가서

심심할 틈도 없었고 주변에 사람들이 워낙에 많다보니 안전하다고 느꼈던 캠핑장 솔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솔캠 한 번씩 즐겨봐야겠다는 생각. 단 시끌벅적한 오캠장은 빼고 자연에 둘러쌓인 노지 중 솔캠하기 좋은 데를 한 번 알아봐야겠다ㅎㅎ

 

인근 카페에서 커피까지 한잔해도

겨우 오전 11시 10분이라는게

 

금요일 퇴근박의 장점이죠

 

 

* * *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카라반존 이용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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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캠핑장 ::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캠핑장 카라반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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