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캠핑 알맹

새 캠핑용품 자랑] 백패킹, 캠핑하는거 소문나니 좋은 점

알맹e 2022. 6. 5.
반응형

백패킹을 근 1년 쯤 하니 어느새 친한 사람들한텐 내가 백패킹 하는게 다 소문났다. 주변 사람들에게 백패킹 하는거 소문나니 좋은 점은 생일 선물로 캠핑 용품을 선물해준다는 것 ㅎㅎ 백패킹에 빠져 있는 사람한테 캠핑 용품 선물은 최고의 선물이죠

 

그럼 선물 받은 뉴템들

자랑 타임 한 번 가져보실게요

 

1. 텐트

생일 선물로 무려 텐트라니! 텐트라니.....!!! 그냥 텐트도 아니고 백패킹 텐트는 한푼 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무려 텐트를 선물해준 은혜로운 분은 바로 친동생 시맹이님ㅠㅠ 

 

시맹이님 취준생 시절 같이 2주간 유럽여행 가서 알맹이가 졸린 눈 비벼가며 렌터카도 운전해드리고, 맛집 찾아서 밥도 사드리고, 숙소도 알아서 예약해다가 문앞까지 모시고 한게 이렇게 돌아오는건가 싶어 갬동이다ㅠ

 

 

생일선물로 받은 현금 보태서 새 텐트 살거라니까 쿨하게 본인이 텐트 하나 사주신다길래 "아이그~ 백패킹 텐트 꽤 비싼데 텐트는 무슨~~~" 하며 씰룩이는 입꼬리를 애써 감춘채 손으로는 누구보다 빠르게 최저가를 검색해 장바구니에 담아 동생에게 전달하는 나

 

역시 혈육뿐이다 ㅠㅠ사랑한다....

 

새 텐트 꺄울
백패킹 텐트는 한 손으로 들어야 제맛

 

그렇게 재너두 2p는 내 품으로 왔다. 이미 세 번째 쓰는 중! 고마워 시맹. 재너두 후기는 좀 더 써보고 올릴 건데 현재까진 매우 만족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덴 이유가 있...

 

<알맹이와 시맹이의 남매 여행>

겨울 3주 유럽여행 프롤로그 (1) 파리, 스위스편

 

겨울 3주 유럽여행 프롤로그 (1) 파리, 스위스편

안녕하세요 알맹이입니다ㅎㅎ 약 3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일상에 복귀하려니 멘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ㅠ 궁금해 하실 분이 있으려나만은 무사히! 한 푼도 안털리고! 큰 사고도 없이! 여행

almenge.tistory.com

두 번째 겨울 유럽여행 프롤로그 (3) 시칠리아 & 로마

 

두 번째 겨울 유럽여행 프롤로그 (3) 시칠리아 & 로마

프롤로그만 3편 째 ㅎㅎ 마지막 시칠리아 &로마편입니다. 다음포스팅부턴 드디어 상세 여행기 및 정보 포스팅이 시작됩니다. 이번 여행 기간 3주 중 1주일을 차지했던 시칠리아. 사실 이번 여행

almenge.tistory.com

 

2. 랜턴걸이

랜턴걸이는 누군가에겐 필수품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꼭 필요하지는 않은 그저 감성템의 영역일 수도 있다. 나에겐 후자였고 그래서 이제껏 랜턴걸이 없이 백패킹을 다녔다. 물론 일행 중 한 명이 늘 챙겨왔기에 나는 편하게 다니기도 했다 ㅎㅎ

 

개인적으로 생일선물로 가장 좋은 건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깝지만 누가 주면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데, 센스 있는 수원인싸께서 그런 찰떡같은 선물을 하사하셨다. 수원인싸는 나를 백패킹의 세계로 인도한 스승님이기도 하다.

 

 

백패킹 랜턴걸이의 원조 알데바란 엣지스탠드 ㅎㅎㅎ

 

여럿이 갈 땐 항상 누군가는 들고왔는데 나 혼자 가거나 초보 데리고 접대캠 갈 때 하나 있으니 정말 편하고 좋더라 ㅎ 굴업도 백패킹, 그리고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솔캠할 때 잘 썼다. 가벼운 놈이 꽤나 튼튼하다.

 

<수원인싸님과의 추억 포스팅>

#1 장봉도로 떠난 첫 백패킹 후기 :: 백패킹?! 어땠어?

 

#1 장봉도로 떠난 첫 백패킹 후기 :: 백패킹?! 어땠어?

백패킹....나랑 맞을까? 장봉도로 떠난 첫 백패킹 후기 "주말인데 뭐했어?"  -"백패킹 다녀왔어." "백패킹? 우와 멋있다! 어땠어?"  -"어땠냐면 말이지..." 백패킹을 강추하며 나를 찔러대던 친구의

almenge.tistory.com

 

3. 첨스 캠핑컵

같이 다니는 사람들 중에 첨스 컵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종종 봤는데 이번에 사촌동생에게 생일선물 받았다 ㅎㅎ 내열 플라스틱 재질이고 티타늄보단 무겁지만 그래도 무게 100g 안쪽으로 가벼운 편이라 캠핑컵으로도 굿굿

 

도서상품권과 캠핑컵을 선물한 센스쟁이 사촌동생. 대학생이지만 내 눈엔 아직 솜털 뽀송뽀송한 사촌동생이 본인도 용돈 타 쓰는 입장이면서 언니 선물까지 챙기고 ㅠㅠㅠ  내가 본인 수능볼 때 챙겨준게 너무 고마웠다며 말도 예쁘게 하는 사촌동생 ㅠㅠㅠ

 

다음에 보답으로 백패킹 한 번 데려가야겠다. (응? 물어보지도 않고 니 맘대로....? 근데 그거 '보답' 맞아?ㅋㅋㅋㅋ)

귀여워

4. 가스랜턴

나와 몽골여행, 승마산, 굴업도 백패킹을 함께한 언니가 선물해줬다. 안그래도 굴업도에 있을 때 자꾸만 요새 사고 싶은 캠핑용품 없냐고 집요하게 묻더니 이럴 속셈(?)이었군 ㅋㅋㅋㅋㅋㅋㅋ 예전 직장에서 동료로 만나 친해져서 여행도 같이 다니게 된 언니

 

 

위에도 썼듯 선물로 가장 좋은건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깝지만 남이 선물해주면 좋은 것'인데 가스랜턴 또한 그렇다 ㅎㅎㅎ 중국 BRS에서 만든 저렴이버전 녹턴인데 생김새만 보면 녹턴이랑 완전 똑같음. 나 역시 가성비 백패커기에 만족스러운 선물. 

백패킹용으로도 가져다닐만한 가벼운 랜턴 찾느라 꽤나 검색을 했다고 한다. 언니는 센스 있게 예쁜 이소가스랑 캠핑가서 고기 잘 자르라고(ㅋㅋ) 티타늄 코팅 가위도 함께 챙겨줌. 사랑해 ㅎㅎㅎ

 

<언니와의 추억>

몽골 여행 요약(1):: 대자연 그리고 은하수, 11박 12일의 썸머

 

몽골 여행 요약(1):: 대자연 그리고 은하수, 11박 12일의 썸머

2019 몽골여행 (2019. 8. 4 - 8.15) 안녕하세요 알맹이입니다:) 요즘 싹쓰리의 '그 여름을 틀어줘'를 들을때마다 생각나는 곳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몽골이었어요. 그때의 그 청

almenge.tistory.com

#14-1 드디어 굴업도 ! 배에서 용달트럭까지 (섬 캠핑, 백패커)

 

#14-1 드디어 굴업도 ! 배에서 용달트럭까지 (섬 캠핑, 백패커)

14번째 백패킹 (2022. 5 .5 ~5. 6_) 드디어 굴업도 백패킹 ! 성지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곳♡ 수두룩한 취소 끝에 드디어 굴업도행, 날씨까지 완벽! 백패커들에게 백패킹의 3대 성지라 불리는 곳이 있

almenge.tistory.com

 

그 밖에 야외활동용 모자 등을 선물받았.... 이상 대놓고 자랑이었습니다. 나랑 친하게 지내줘서 고마워 ㅠㅠ 새 캠핑용품과 함께 한껏 풍성한 백패킹 할게여!  여러 번 써본 후 후기도 올리겠음!

 

선물도 선물이지만 이번에 솔캠 준비하며 내돈내산한 캠핑용품도 좀 된다...ㅎㅎㅎ 고건 다음 임진각 평화누리 솔캠편에 올려보는 걸로!

 

댓글

도움될 수도 있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