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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말레이시아 자유 여행 꿀팁 2편_ 음식, 옷, 날씨, 기념품 등

알맹e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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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자유 여행 어때? (쿠알라룸푸르, 페낭, 말라카, 카메론 하이랜드, 푸트라자야)

 

말레이시아 자유 여행 꿀팁 & 유용한 정보 2탄입니다. 1편에도 자세한 팁들을 남겼으니 1편을 안보셨다면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탄 링크는 아래 클릭!

<1편 링크>

서 말레이시아 여행 후기 및 팁, 유용한 정보 1편(쿠알라룸푸르, 말라카, 페낭, 푸트라자야)

 

서 말레이시아 여행 후기 및 팁, 유용한 정보 1편(쿠알라룸푸르, 말라카, 페낭, 푸트라자야)

말레이시아 여행 어때? 9박 10일 말레이시아 여행 후기(쿠알라룸푸르, 말라카, 페낭, 카메론 하이랜드, 푸트라자야) 동남아 여행.. 태국도 가봤고 베트남도 가봤고 쪼오기 남쪽에 싱가포르도 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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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편에서는 위의 내용들을 다루었습니다. 오늘 2편에서는 아래 내용들에 대해 다뤄볼게요! (아래 목차)

목차

    실제로도 이래 길면 을매나 좋겠노

     

    여행 기본 정보

    여행기간 : 9박 10일 (2024. 1. 27 ~ 2. 5)
    여행타입 : 혼자 여행
    여행도시 : 쿠알라룸푸르, 말라카, 푸트라자야, 카메론 하이랜즈, 페낭

     

     

    8. 말레이시아 많이 더워??

    예, 많이 더워요 ㅋㅋㅋㅋㅋ

    카메론 하이랜드 빼고는 모두 다 꽤나 더웠습니다.

     

    솔직히 1~2월은 서말레이시아쪽은 건기라고 해서 그래도 조금은 덜 덥고 덜 습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갔는데 전혀 전혀 아니었어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여행해봤는데, 상대적으로 북쪽에 있는 태국과 베트남의 경우 건기 시즌에 가면 우기 시즌보단 그래도 덜 더운 편이고, 태국이나 베트남에서도 북부 지방은 그래도 좀 낫거든요 ㅎㅎ

     

    <태국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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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 어때? :: 태국 치앙마이 자유여행 후기 (1)

     

    치앙마이 어때? :: 태국 치앙마이 자유여행 후기 (1)

    내가 여행다녀온 걸 아는 주위사람들은 10에 9는 항상 이렇게 물어온다. "거기 어땠어?" 물론 그 사람들은 내가 여행 블로그 하는 걸 모르겠지만,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선 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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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카. 사진에 '더움'을 나타낼 수 있으면 좋겠다.

     

    말레이시아는 두 나라보다 더 남쪽에 있어서인지 얄짤 없이 더웠습니다. 제가 여행했던 도시는 수도 쿠알라룸푸르, 말라카, 푸트라자야, 카메론 하이랜드, 페낭 이렇게 다섯 도시였는데요. 1500m 고산 지대에 있던 카메론 하이랜드만 빼고는 모두 한여름 날씨를 자랑했습니다.

     

    (카메론 하이랜드는 봄, 가을 날씨라 하나도 안 덥고 딱 좋았음. 여긴 오히려 밤엔 쌀쌀해서 긴팔 필요 ㅎㅎ)

     

    유일하게 하나도 안더웠던 카메론 하이랜드의 풍경

     

    수도인 쿠알라룸푸르가 그나마 덥다는 생각을 가장 한 곳이었는데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여긴 워낙에 대도시라 에어컨 나오는 쇼핑몰이나 가게들이 많아 더울 때 잠깐 잠깐 피신(?)가기 좋기도 하고, 바닷가가 아니라 좀 덜 습한 것 같다는거였어요 (1월 건기 기준)

     

    쿠알라룸푸르까진 그래도 '덥긴 해도 이 정도면 다닐 만은 하네' 정도였다면

     

    근교이자 쿠알라보다 더 남쪽에 있는 도시였던 말라카, 푸트라자야에서는 진짜 타 죽을 뻔 ㅋㅋㅋㅋㅋ 걸어다니면서도 "아오 더워ㅠㅠ" 소리가 자동 반사 마냥 계속 튀어 나오더라구요. 특히 해까지 쨍쨍한 날이면 우리나라 폭염 날씨 정도는 된다고 느꼈습니다.

     

    사진만 보면 평화로워보이나 사실은 녹아내리는 중 in 말라카

     

    그리고 말라카, 페낭의 경우 바닷가라 그런지 습하기도 꽤나 습했구요. 덥고 습한게 완전 우리나라 폭염 때 날씨. 심지어 에도 공기가 더워 ㅋㅋㅋ ㅠㅠㅠ

     

    얼굴에 매일 선크림을 발랐는데도 불구하고 9박 10일 후 귀국하니 얼굴이 좀 까매졌더라는 ㅠㅠ (물론 틈틈이 덧바르지 않은 내 잘못 ㅠㅠ) 

     

    브이라인 원피스를 하루 입었는데 목 근처가 V모양으로 탔습니다ㅋㅋㅋㅋ 썬크림 진짜 꼼꼼히 바르고 또 틈틈이 덧바르고 다니시길 추천!

     

    모자나 우양산 겸용되는 우산 꼭 챙겨가세요!!  할머니 같다고요? 할머니고 뭐고 생존템이니 꼭 챙기도록 하세요ㅠㅠ

     

    <더운거 하면 쿠바도 빠지지 않지! 쿠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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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앎? 여긴 밤에도 더워요 (장소는 잘란알로 야시장)

     

    9. 그래서 옷은 어떻게 챙겨가나여?

    옷은 그냥 한여름이다 생각하고 챙겨가시면 되구요. 버스 이동을 하시는 경우엔 버스 에어컨이 빵빵해서 쪼꼼 추울 순 있으니 걸쳐 입을 수 있는 얇은 긴팔 하나 정도 챙겨가시면 좋을 듯!

     

    얇은 긴팔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또는 거즈 남방 같은거 하나 있음 추운 버스 탈 때도 좋고 햇빛으로 부터 팔을 보호하기도 좋아서 추천합니당. 저는 나시+얇은 거즈 남방 조합으로 많이 입고 다녔어요. 

     

    쿠알라룸푸르. 나시+거즈남방 조합

     

    결론 : 한여름옷으로 가져가되 에어컨 방어용으로 얇은 겉옷 하나 더 가져가면 좋다. 끝!

     

    +

    만약 저처럼 카메론 하이랜드를 가신다면 여긴 고산지대라 한낮엔 우리나라 봄, 가을 날씨 정도로 살짝 선선하면서 따뜻하고, 아침&밤엔 쌀쌀한 편이기 때문에 긴 옷도 하나는 챙기시는게 좋을 듯. 서양 여자분들 카메론 하이랜드에서 반팔, 반바지로 많이 다니시던데 아침, 저녁으로는 추워가지고 덜덜 떨면서 다니는 분들도 좀 봤어요.

     

     

     

     

     

     

    10. 음식은 어땠어?

    사실 이번 여행 목적의 반이상을 차지했던게 음식이었는데요.

     

    특히 페낭에선 푸드파이터처럼 먹기만 하고 다녔기에 꽤 많은 말레이시아 음식, 특히 북부 페낭쪽의 음식을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등 다민족들이 모여사는 나라니 이들의 음식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몽땅 맛볼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레었습니다. 중국음식과 말레이 음식이 조화를 이룬 페라나칸(말레이 여자+중국남자 후손) 음식들도 있고요. 

     

    나시레막 고급진 버전
    나시레막 서민 버전(손 위에 있는 거)

     

     

    결론만 말하면 제 입맛 기준으로는 입에 잘 맞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저 그렇거나 입에 잘 맞지 않는 음식도 있긴 했지만 못 먹을 정도의 음식은 없었어요.

     

    나름대로 음식들을 먹으며

    1. 존맛탱(추천)
    2. 존맛까진 아닌데 맛있음
    3. 쏘쏘 (보통. 한 번 정도 체험삼아 먹을만은 했으나 두 번까진 안먹을 듯)
    4. 입에 안맞음

     

    4등급으로 맛을 평가했었는데요.

    1~3번의 경우 먹어본 걸 후회하지 않음. 4번먹은 걸 후회한다 ㅠㅠ 너낌입니다 ㅎㅎㅎ

     

    1번에 5개, 2번에 6개가 들어갔고, 3번이 10개,  4번에 들어가는 건 딱 3가지 음식이 있었습니다.

     

    존맛탱이었던 아쌈락사 (페낭 로드페이머스 락사)

     

     

    1. 먹었던 것 중에 제 입에 가장 맛있었던 건(존맛탱)

    - 차 퀘이칵 / 차 퀘이티아우

    - 프라운 미(새우 국수)

    - 첸돌(말레이시아 빙수)

    - 바바락사(존커88)

    - 아쌈락사

     

    2. 존맛까진 아닌데 맛있음

    - 카야 토스트

    - 솔티드 에그 페이스트리 

    - 로띠 차나이 & 치킨 커리

    - 페낭 텍센 레스토랑 중식

    - 레몬 치킨

    - 도돌 (Dodol)

     

    3. 평타 정도였던 건 (궁금증 해소삼아 한 번 정도 먹을 만은 하다 정도. So So)

    - 나시 칸다르

    - 치킨 나시레막

    - 딤섬 (딤섬은 역시 홍콩이 최고였따)

    - 로작

    - 굴전

    - 록록

    - 설탕, 연유 들어간 현지 커피

    - 떼따릭(밀크티)

    - 스팀보트

    - 똠얌 국수

     

    4. 입에 안맞았던 건

    - 무상킹 두리안( 태국에선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선 gg침)

    - 야시장 삶은 돼지 곱창 (곱창 좋아하는데 삶은 곱창은 영 아니더라구요 ㅠㅠ)

    - 비프 렌당 나시레막 (비프 렌당 향신료가 저랑 너무 안맞았음)

     

    5. 시간이 없어 못 먹은 것 : 바쿠테 ㅋㅋㅋ

     

    말랑말랑한 무떡을 야채+불맛+매운맛으로 볶아주는 차퀘이캌

     

    태국 음식과 비교하면?

    개인적으로 동남아에선 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요. 태국에서 먹은 것들 중에선 아직 맛 없어 본 적이 거의 없거든요 ㅋㅋㅋㅋ 대부분 위의 1~2번 등급에 랭크 됐었음. 3번까지 갔던 음식이 거의 없었던 느낌?

     

    아마 태국 향신료가 저랑 잘 맞는 편인 듯! (팟타이는 물론, 똠얌꿍, 그린커리, 랭쌥, 쏨땀, 푸팟퐁커리, 팟 카파오 무쌉, 고기&굴 전 , 망고스티키라이스, 로띠, 카놈크록 등등 다 사랑함 ㅎㅎ)

     

    말레이시아 음식의 경우 위에 썼던 존맛탱 음식들의 경우 태국 음식에 꿀리지 않게 정말 맛있었지만, 3번 평타 음식부터는 태국에 비해선 좀 약하다는 느낌은 받았어요. 평타 음식의 경우 먹을 만은 하지만 왠지 태국 음식이 그리워지는 그런 느낌 ㅋㅋㅋ

     

    다시 간다면 1~2단계 음식들만 먹고 다니려구요 ㅎㅎㅎ 

     

    그래도 여행전 다른 블로그 글들을 봤을 땐 특히 페낭에서 음식 안맞아서 고생했다는 분들 글도 심심치 않게 보여 음식 호불호가 심한가보다 했는데 저는 '호'쪽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음식별 자세한 후기는 추후 별도의 포스팅으로 써보겠습니다.

     

    <먹는게 제일 조하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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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랑 첸돌 (말레이시아 빙수)

     

    11. 횡단보도 좀 만들어줄래?

    이 나라 여행 중 저를 당황스럽게 했던 것은 횡단보도였는데요. 도대체 왜 도로에 횡단보도가 없는가 하는 것!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조차 부킷빈탕 메인거리를 제외하고선 횡단보도 찾기가 왜이리 힘든가요 ㅋㅋㅋㅋ 수도도 이런데 다른 도시로 가면 뭐 말할 것도 없이 횡단보도 전멸수준. 말라카, 페낭 또한 횡단보도를 찾기가 힘들었고, 심지어 카메론 하이랜드에선 횡단보도의 흔적 조차 본 적이 없습니다?!

     

    도로에 차량통행량은 엄청난데 그 차들은 또 쌩쌩 달리고, 작은 도로는 물론 왕복 4차선 도로, 심지어 대형 쇼핑몰앞 왕복 8차선 시내도로에서조차 매우 찾기가 힘들었던 횡단보도.

     

    횡단보도 please!!!

     

    하지만 길 건널 일은 엄청 많고요 ㅋㅋㅋ내가 무단횡단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길을 건널 방법이 무단횡단 뿐인 그런 상황. 현지인들은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 절묘한 타이밍을 포착해서 요리조리 잘 건너다니는데요.

     

    이 나라에 처음 와본 외국인인 저는 길 건널 타이밍 잡는게 힘들었던 순간이 꽤나 많았습니다. 오토바이 천국인 베트남에서도 여유있게 운전자들과 아이컨택을 해가며 길을 건너던 저였는데 말레이시아의 무단횡단 난이도는 어나더레벨이었음 ㅠㅠ

     

    말라카

     

    일단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이나 태국에 비해 도로에 오토바이가 별로 없고 자동차가 상당히 많이 다녀요. 평일에도 자동차가 도로를 쉴새없이 채우는 그런 곳.

     

    차량 통행량 자체가 많은데 횡단보도는 별로 없으니 오토바이 이상으로 과속하는 차들이 너무 많았고, 차는 오토바이처럼 사람을 휙휙 비켜서 주행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잘못 건너다간 외국에서 비명횡사할 것만 같은 그런 두려움에 발을 떼기가 망설여지곤 했음.

     

    페낭 극락사

     

    유럽처럼 보행자 우선 마인드가 강한 것도 아니어서 사람이 건너려고 해도 속도를 줄여주거나 멈춰주는 차가 별로 없었어요. 어쩌다 친절히 멈춰주는 차를 만나면 너무 고마워서 눈물날 지경이었다고 합니다ㅜㅜ

     

    작은 도로에선 그래도 눈치껏 건너다녔는데, 왕복 6차선의 사거리 교차로를 (횡단보도가 없어) 강제 무단횡단해야만 하는 상황에선 마치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무단횡단하는 느낌이 이런걸까' 하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튼뭐 그랬다고요 ㅎㅎㅎ 가보시면 알맹이 말이 이런 말이었구나 하실 듯!

     

     

    <유럽 포스팅>

    다녀온 후 써보는 유럽 여행 추천 여행지 베스트 1, 2, 3위!

     

    다녀온 후 써보는 유럽 여행 추천 여행지 베스트 1, 2, 3위!

    유럽 12개국 여행 후 써보는 유럽 여행 추천 여행지 베스트5 -대망의 1, 2, 3위는? 이 글은 아래의 지난 편에서 이어집니다. 유럽 여행 추천 여행지 베스트5인데 분량상 두 편으로 나눠썼습니다.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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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마트털기

     

    12. 여러 도시를 간다면 기념품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사라

    이번 여행의 이동순서가 쿠알라룸푸르(+말라카) - 카메론 하이랜드 - 페낭 순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기념품의 다양성은 쿠알라룸푸르와 말라카만한 곳이 없었어요.

     

    짐 무거워질까봐 나중에 사야지 하고 쿠알라룸푸르에선 기념품을 거의 패스했다가 마지막 도시인 페낭에서 대형마트를 가보곤 쪼꼼 후회가 되었습니다 ㅠㅠ

     

    물론 한국분들이 말레이시아 마트 쇼핑으로 많이들 사오시는 BOH나 알리  커피, 밀크티, BOH Tea, berly's초콜릿 같은거는 카메론 하이랜드나 페낭마트에서도 다 팔긴 하는데요. 종류나 사이즈 선택지가 쿠알라룸푸르만큼 다양하진 않은 느낌?

     

    작은 사이즈를 사고 싶은데, 작은 사이즈는 없고 큰 사이즈만 파는 경우들도 좀 있었구요.

     

    저렇게 생긴 슈가스틱이 들어 있어 당도조절이 가능한 ChekHup 커피

     

    그리고 제가 사가려고 했던  첵헙(ChekHup)에서 나온 슈가스틱 든 커피믹스,  페낭 대형마트 (GAMA 마트)엔 없어서 결국 사지 못하고 옴. 그제서야 쿠알라랑 말라카에선 가는데마다 널려 있었는데!!! 하며 후회해봐야 남은 건 귀국뿐인 그런 상황이었슴돠.

     

    첸돌에 들어가는 팜슈가 액상 시럽(굴라멜라카) 또한 말라카에선 기념품 상점마다 다 있었는데, 카메론이랑 페낭에선 고체버전만 가끔 보이고 액상시럽은 보지 못해서 결국 사지 못하고 옴.

     

    페낭 berly's 매장. 빨강 티라미수 작은 사이즈 없었음. 어쩔 수 없이 하얀거 샀는데 하얀거도 맛도리!!

     

    berly's 초콜릿 매장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지하1층 매장에서는 같은 제품도 사이즈별로 더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고, 페낭 매장은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았어요. (2024.2 기준)

     

    마트 쇼핑 말고 브랜드 의류, 패션잡화, 향수 쇼핑도 당연 쿠알라룸푸르에서 하시는게 종류가 다양해서 훨씬 좋습니다! 기념품 쇼핑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여.

     

     

    13. 쿠알라룸푸르 여행 팁&여행정보

    원래는 이번 2편에선 쿠알라룸푸르 위주로 자세한 정보를 써보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 윗 내용들이 넘 길어져서 결국 3편으로 넘겨야 할 것 같아요 ㅠㅠㅠ 

     

    의도된 낚시는 절대 아닙니당 ㅎㅎㅎ 더 자세한 정보를 드리려다 분량조절에 실패했을 뿐

     

    3편에서는 완전 쿠알라룸푸르 중심으로 쿠알라룸푸르 마사지, 교통(무료버스, 지하철 등), 근교 여행, 갈 만한 곳들과 꿀팁 등에 대해 써볼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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