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코로나 PCR 검사 후기 (비용, 자가격리 유무 등)

해외입국자 코로나 PCR 검사 후기 (비용, 자가격리 유무 등)

 

실제 해외여행 후 검사 받아본 후기

 

<2022년 9월 3일 새로운 정부 지침 업데이트 완료!>

 

오늘은 2022년 7 월 27일~ 8월 7일 태국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받은 해외입국자 코로나 PCR 검사 후기를 남겨볼게요. 검사비용,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유무 등도 같이 써보겠습니다.

 

기준은 2022년 8월 18일 현재 기준 2022년 9월 3일입니다. 추후 정부 지침이 바뀔 경우도 있으니 시일이 많이 지나 보시는 분들은 최근 지침도 꼭 함께 확인해보세요.

 

목차

2022년 7월의 인천공항

 

1.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유무

해외여행 고민 중이신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인데요.

 

2022년 6월 8일 이후로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 없이 모든 해외입국자는 격리면제입니다. 혹시 몰라 글쓰며 다시 한 번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어요.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될 시에는 자가격리 해야 함)

 

단,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기 전, 후 각각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정)→→2022년 9월 3일 이후로는 한국 입국 전 검사는 폐지되었고, 입국 후 pcr 검사는 기존대로 유지 

 

태국 방콕

 

2. 해외입국자 입국 전후 코로나 PCR 검사 및 검사비용

1) 한국 입국 전 검사(2022. 9. 3 이후 폐지)

9월 3일 이후 한국 입국 전 현지에서 받는 코로나 검사의무는 폐지되었어요. 입국 후 검사만 받으시면 됩니다.

삭제된 내용은 줄을 그어놓았어요.

 

한국 입국 전 현지에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실시. 귀국편 발권시 음성확인서를 보여줘야 귀국 가능.  

 

⭐검사 비용 : 본인 지불 (비용은 나라별/검사소마다 상이)

 

입국 전 검사는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둘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받으면 됩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받을 경우 출발일 0시 기준 24시간 이내 검사 (입국 전날~당일) 

PCR 검사를 받을 경우 출발일 0시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입국 전전날~당일) 검사를 받은 후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비슷한 내용을 태국여행 준비하며 쓴 적이 있으니 태국여행 준비하시는 분은 아래 글도 참고하세요!

 

<관련 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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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유명 팟타이집 팁싸마이 팟타이

<태국여행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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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입국 후 검사

한국 입국 후에는 입국일 기준 1일 이내에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의무) 예를 들어 8월 7일에 입국했다면 8월 8일까지는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해요.

 

9월 3일 이후에도 이 검사는 계속 유지되니 귀국 후 검사 받으셔야 합니다.

 

⭐해외입국자 PCR 검사 비용 : 무료

 

해외여행을 마친 후 한국에 입국하면 방역 당국에 입국사실이 넘어가게 되고 본인 거주지역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 받으라고 문자가 옵니다. 저도 8월 7일 (일) 오전에 입국했는데 그날 오후에 귀신같이 문자가 오더라구요 ㅎㅎ (일요일에도 열일하는 보건소 직원분들 힘내세요! ㅠㅠㅠ)

 

방콕의 야경

 

3. 해외입국자 코로나 PCR 검사 후기

별건 없지만 입국 후 받은 코로나 검사 후기 올려봅니다. 정말 별거 없어서 사진도 없지만 ㅎㅎ 그래도 궁금하실까봐서 써볼게요.

 

태국 여행 후 8월 7일 오전에 귀국했고

 

 

오후에 관할 보건소로부터 위와 같은 문자가 왔어요. 권고사항이긴 하지만 검사결과 나오기 전엔 외출 자제, 입국 후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 실시 권고.

 

또 만약 관할지역 보건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 PCR 검사를 받을 경우엔 검사결과를 관할 보건소로 문자전송 해달라고 하네요. 

 

 

제 경우 일요일에 입국했고 다음 날인 월요일에 검사를 받으러 관할 보건소로 갔어요. 요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람 많으면 어쩌지? ㅠㅠ 하며 갔는데 제가 갔을 땐 검사자가 아무도 없어 줄1도 없이 바로 검사받을 수 있었습니다.

 

태국 꼬따오에서 즐긴 스쿠버다이빙

 

검사소 입구에 있는 분께서 어떤 일로 검사 받으러 왔냐고 물어보시길래 해외입국자라고 했더니 문진표를 작성하라며 QR코드를 안내해주셨어요. 원래 검사 대기자가 많을 경우 시간 단축을 위해 모바일 문진표를 운영하는 것 같은데 제가 갔을 땐 사람이 없어서 ㅋㅋㅋㅋ 어쨌든 큐알코드 찍으니 바로 문진표로 연결되서 문진표 작성 완료!

 

문진표를 작성한 후에는 안내해주시는 부스로 가서 본인 확인 후 검사도구를 받아 검사 부스로 이동합니다. 검사 부스에 가서 검사도구를 드리면 그대로 내 코를 무자비하게 슝 찔러 주신 후 '검사 끝나셨습니다' 하면 그냥 집으로 오면 돼요.

 

 

검사결과는 다음날 오전 문자로 보내줍니다. 제 경우엔 출국 9일 전 코로나에 확진됐었지라 크게 걱정은 안했지만 어쨌든 담날 오전 음성 결과를 확인한 후엔 모든 과정 끄읕!

 

방콕의 브런치 카페에서 먹었던 초코 수플레

 

제 경우는 출국 직전 코로나에 걸렸다 완치되었기 때문에 입국 후 검사에서 찌꺼기 바이러스로 인해 가짜 양성 나오면 어쩌지? 했는데 보건소에 문의해보니 이 경우 양성으로 나와도 자가격리 면제라고 하네요. (입국일로부터 10일 이전 40일 이내 확진자만 해당)

 

단, 이 경우 같은 바이러스로 양성 판정 시 격리 면제고, 다른 바이러스로 인해 양성이 뜨면 격리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처지인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저의 태국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도 구경하고 가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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