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유중인 백패킹 장비 리스트, 목록 정리(가성비템 위주)

현재 보유중인 백패킹 장비 리스트, 목록 정리

최종 업데이트일 : 2022. 10. 5

 

가성비템 위주, 100% 내돈내산

 

작년 초여름 백패킹에 입문한 알맹이.

아직은 동계 백패킹의 매력을 딱히 느끼지 못해 3계절 백패킹만 즐기기로 한 나의 마지막 백패킹은 작년 11월이었다. 2022년 첫 백패킹은 4월 즈음 개시할 생각이었............지만 2월이 되자 얼른 나가고 싶단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와 참기가 힘들어졌고

 

그러다 이번주 주말(2.26~2.28) 2박 3일로 올해 첫 백패킹을 떠나게 되었다. 3계절 장비만 보유중인 나였지만 그래도 2월 말이면 극동계는 지난 거 아니냐며 자기 합리화 중. 어쨌든 극동계는 아니니까 가지고 있는 장비에 바닥공사 잘하고 핫팩 빠방하게 챙기면 2월 말 정돈 커버치지 않을까.................? (다녀와보고 후기 올리겠음)

 

어쨌든 올해 첫 출정에 앞서 현재 가지고 있는 백패킹 장비 리스트를 한 번 정리해보기로 했다. 이미 블로그에 후기를 쓴 장비는 링크 달아둘테니 참고하세여!

 

목차

 

내가 가진 백패킹 장비 리스트, 목록

<사전 참고 사항>

-아래 목록에서 1, 2로 두 개 보유중인건 1을 먼저 사서 쓰다가 2를 추후에 추가 구매한 것!

 

-그 흔한(?) 헬리녹스, 스노우피크 하나 없는 리스트임. 몇몇 장비를 빼곤 거의 가성비템 위주다.

 

-3계절 장비임 (초봄, 초겨울 정도까진 커버 가능) 

 

-현재까지 백패킹 경험 11회(7월초~11월 말) : 경험이 많진 않으나 초여름~여름~폭염~가을~늦가을~초겨울 날씨 경험. 

 

<백패킹 시작 초기에 썼던 관련 포스팅>

초보 첫 백패킹 필수 장비 30만원으로 맞추기(feat. 네이처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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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5번 하고 알게된 내 캠핑스타일 & 초보가 초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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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 제주 우도 비양도

 

<알맹이의 백패킹 장비 리스트, 목록(2022. 2. 20 현재)>

 

백패킹 필수 장비

현재 보유중인 필수 장비 리스트. 1을 먼저 사서 쓰다가 2를 추가 구매해서 쓰는 중. 근래에 산 피닉스 침낭(3회 사용) 제외하곤 5~11회 실사용해봄. (2022. 10. 5 ver)

 

▶배낭

  1. 네이처 하이크 경량백팩(60+5L)

  2. 툴레 버선트 70L(여성용)

▶텐트

  1. 네이처하이크 몽가2

  2. 백컨트리 재너두 2P

▶매트

  1. 네이처 하이크 싱글 에어매트(NH19Z032-P)

  2. 네이처 하이크 14단 발포매트

▶침낭 : 둘다 구스

  1. 네이처하이크 CW400

  2. 펌프아웃도어 피닉스 800

▶조명

  1. 오렌지 텐트등

  2. 크레모아 헤디플러스

 

민둥산 백패킹

선택 장비 및 자잘한 것들

몇몇 템 빼곤 역시나 저렴이들 위주. 첨엔 최소 장비로만 살다가 백패킹을 계속 하면서 야금야금 늘어가는 자잘템들. 대체로 만족하며 잘 쓰고 있음.

 

▶테이블

  -라이프 스포츠 테트라

  -슬로우 아웃도어 BPLgear 테이블

▶체어

  1. 쿨맨 초경량 백패킹 체어 (일반)

  2. 쿨맨 초경량 백패킹 체어 (릴렉스)

▶스토브(버너) : 탑앤탑 젯파워 미니 스토브

▶식기

  -제로그램 라면팬 플러스

  -Amg 티타늄 시에라컵 370ml

  -Amg 티타늄 집게

  -던킨 굿즈 티타늄 머그컵 450ml

  -스위스 알파인클럽 소주컵 4P

  -집에서 쓰는 나무 수저

  -다이소 휴대용 캠핑칼

  -프린텍 티타늄 가위

  -다이소 미니 국자

  -첨스 머그컵

  

▶베개 : 스노우라인 내추럴 피넛필로우

▶디팩

  1. 미스테리월 에코 M-s

  2. 미스테리월 에코 L-s

▶타프 : 백컨트리 실타프3, 캠토리 알파인폴 180 슬라이드 폴대 2개

▶등산스틱 : 네이처 하이크 폴딩 등산스틱

▶기타

  -탑앤탑 은박매트 L

  -다이소 데크용 나사팩

  -오징어 데크팩

  -스텐 버너 패드 메쉬망

  -다이소 미니 에어펌프

  -트레일 기어스 집색

  -피코그릴 스타일 경량 화로대

  -BRS-55 가스랜턴 (짭턴..ㅎ)

  -알데바란 엣지스탠드

 

거류산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블로그에 오신 분들이 위 리스트 보고 궁금해하실 만한거 뽑아서 정리해봄. 여기 없는 건 댓 달아 주시면 추가할게여

 

▷배낭 : 네이처 하이크 배낭 적당히 만족하며 6회 정도 쓰다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생겨 툴레 버선트 70 구매함. 툴레는 완전 만족하며 사용중. 네이처 하이크 배낭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 배낭 후기 링크 달아놓았으니 참고

 

▷매트 : 하계엔 네이처하이크 에어매트로도 충분해서 이거만 쓰다가 늦가을, 초겨울 바닥 한기 차단용으로 발포매트 추가구매함. 늦가을, 초겨울엔 발포 깔고 그 위에 에어매트 깔아 쓰고 있음. 에어매트는 두께가 얇고 알밸류는 낮지만(추정치 1.5) 단독 또는 발포매트와의 조합으로 11회 백패킹 내내 쭉 쓰고 있다.

 

잘 쓰고는 있지만 최근엔 더 좋은거 사고 싶어 드릉드릉 중. 잘 쓰고 있담서 왜? 이유는 없음 그냥 사고 싶음 ㅋㅋㅋ백패킹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한다면 올해엔 매트 정도는 업그레이드해도 되지 않을까 싶음. (그래도 된다고 해줘....)

 

▷텐트 : 몽가2 사서 14번 정도 잘 썼는데 생일선물로 재너두 2P 선물받음. 사용 편의성이 재너두가 더 좋아 최근엔 재너두만 사용중. 몽가2는 이제 접대용으로

좌 네이처하이크, 우 툴레 버선트

은박매트+발포매트+에어매트+펌프아웃도어 피닉스 800 침낭

 

▷침낭 : 삼계절용으로 CW400사서 잘 씀. 간단 후기는 아랫 링크에서 '30만원으로 맞추기'편에 남겼으니 참고. 근데 펌프아웃도어 구스 800짜리를 왜 추가로 샀냐면 초겨울 날씨(대충 영하 5도 정도까지?)까진 백패킹을 해보고 싶어 추가 구매함. 원래는 페더다운, 베이스로 사려했는데 10월말에 이미 페더다운, 베이스는 올품절이고 제로그램, 백컨트리, 꼴로르 같은 것까지 다 품절이더라ㅠㅠㅠ

 

그러다 펌프아웃도어란 곳에서 만든 구스 침낭 발견. 후기는 많지 않았으나 좋은 구스, 양호한 무게, 고급 공법이 들어간 거에 비해 가성비 좋아서 구입하게 됨. 1300, 1500도 있었지만 극동계는 안나가므로 초봄~삼계절~초겨울에 걸쳐 쓸 수 있어 활용도 높을 것 같은 800짜리로 구매. 3번 밖에 안써보긴 했는데 아직까지 만족중. 조만간 후기 써보려함

 

네이처하이크 cw400. 나 노랑 좋아하네...

6000원짜리 오렌지 텐트등. 나름 밝기 조절도 가능함

크레모아 헤디플러스

▷조명 : 친구가 준 6000원짜리 오렌지 텐트등을 쭉 잘 써오다가 어느날 강풍에서 산속 야영했던 날 텐트가 주저 앉을 것 같은 위협을 느끼게 됨. 만약 텐트가 주저 앉아 야밤에 하산하게 된다면 헤드랜턴은 필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근데 세일도 안하는 사악한 크레모아 정가주고 사긴 아까워 재난 지원금으로 구매....ㅎ 헤디플러스는 텐트등, 헤드랜턴 겸용으로 쓸 수 있어 활용도 좋아 만족.

 

탑앤탑 젯파워 미니 스토브 & 제로그램 라면팬

 

▷취사도구 : 화식에 대한 욕심이 그닥 없어 탑앤탑 미니 스토브+제로그램 라면팬으로 버티는 중. 코펠은 아직 안삼. 라면팬으로 미니 후라이팬+라면 끓이는 것 정도 커버 중. 스토브는 코베아 V1, MSR 포켓로켓 사려다 앞의 이유+난 동계를 안하기 때문에 저렴이 탑앤탑 젯파워 미니 스토브 샀는데 화구 좁은 것 빼곤 아쉬운 점 없이 쓰고 있음. 근데 화구 좁은건 V1이랑 포켓로켓도 마찬가지....ㅎ

 

테트라 테이블과 쿨맨 경량체어

 

▷체어 : 첫 백패킹 전에 산건데 그땐 이 취미 계속할지 어떨지 몰라 헬리녹스 체어원 대신 2만원 후반이었던 저렴이 쿨맨 초경량 체어로 구입했었음. 리뷰가 워낙 많아 믿고 구매 ㅎ 브랜드 로고 없는 것 빼곤 디자인과 조립방식은 헬리녹스와 거의 유사함. 물론 최대 하중이랑 내구성은 헬리녹스가 더 좋을 것이나 나는 11번 내내 망가짐 없이 잘 쓰고 있어 아직까진 기변 욕구는 없음. 

 

(추가) 많이 안 걷는 백보킹(...) 갈 때 쓰려고 같은 회사 의자 릴렉스 버전으로도 추가 구입 ㅎ 릴렉스 버전은 무게 1.2kg 정도라 짐이 무거워도 상관 없는 많이 안걷는 백패킹 갈 때 가져다닐 예정

 

▷테이블 : 아래에 테트라 테이블 후기 링크 걸어놨으니 참고. 슬로우 아웃도어 테이블은 이삿짐 박스 재질(단프라?)의 무려 70g짜리 초초경량인데 사이즈는 베른이랑 같다. 워낙 저렴해서(9000원) 속는 셈 치고 사봤는데 늘 배낭에 넣어다니긴 하나 쓴 적은 거의 없음. 두 개의 포지션이 아예 다르긴 하지만 난 이상하게 테트라만 쓰게 되더라구....테트라 최고임

 

▷그 밖에 : 가스랜턴, 알데바란 엣지스텐드, 첨스 캠핑컵, 재너두 2p, 프린텍 가위는 생일선물로 받아 생긴 템들임.

 

이미 작성한 후기들 모음(2022.10.05 Ver)

추가될 때마다 업데이트 예정. 밀린 장비 후기들 얼릉 얼릉 써봐야겠다. 정리차 써본 보유중인 백패킹 장비 리스트, 목록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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